도서 소개
프뢰벨뽀삐시리즈 『사회생활을 위한 그림책(전 6권)』은 유아의 발달 특징을 고려하여, 주인공과 자신을 공감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6권 모두 개성있는 작가들의 그림으로 변화를 줌으로써, 유아가 감각적으로도 다양한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였습니다.
『모두 내 거야(1권)』는 ‘적응’편으로, 자기 것에 애착을 느끼는 아이가 사회로 나아가 적응해 가는 과정을, 『누가 아기토끼랑 놀아 줄까요(2권)』는 ‘가족’편으로, 아이가 가족 사회를 자연스럽게 돌아보고 그 속에서 자기의 역할을 찾아 가는 과정을 돕습니다.
3권 『아기캥거루의 시장구경』은 ‘지역사회’편으로, 이제 가족사회에서 지역 사회로 나아가 적응해 가는 과정을, 4권『내가 먹을래요』는 ‘식사예절’편으로, 고집스럽고 반항적인 발달 단계를 겪고 있는 유아가 바람직한 행동양식을 찾아가는 과정을 돕습니다.
『아기팬더는 장난꾸러기(5권)』는 ‘또래관계’편으로,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미숙하던 유아가 이제 또래와의 관계를 형성하고 또래사회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6권 『혼자서 입어요』는 ‘옷입기’편으로, 기본적인 생활에서 올바른 태도를 형성하는 과정을 통하여 유아가 스스로 자기의 역할을 찾고 사회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돕습니다.
작가 소개
초보적인 자아 의식이 싹트는 이 시기의 유아에게 나타나는 사회적 발달 특장은 매우 뚜렷합니다. 먼저, 유아 자신이 이름을 가진 독립된 개체임을 깨닫게 되면서 작 소유물에 강한 애착을 느끼고 무엇이든 스스로 하겠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또한‘싫어’, ‘안 해 ’, ‘내 거야’와 같은 거부적인 언행을 자주 나타냄과 동시에 놀잇감이나 마음에 드는 물건에 집착하여 친구들과 자주 다투기도 하는 등 유아가 주변 타인과의 관계로 인해 빚어 내는 상황에서 많은 변화를 보입니다.
이러한 유아의 발달적 특징을 고려하여 기획된 뽀삐시리즈 『사회생활을 위한 그림책』 유아가 자신과 그림책에 등장하는 주인공과의 공통점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아기자기한 이야기 속에서 유아 스스로 올바른 사회적 태도를 키워 갈 수 있게 도와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