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역사
역주 도이지략 이미지

역주 도이지략
역사공간 | 부모님 | 2024.03.11
  • 정가
  • 29,000원
  • 판매가
  • 26,100원 (10% 할인)
  • S포인트
  • 1,450P (5% 적립)
  • 상세정보
  • 14x22 | 0.473Kg | 364p
  • ISBN
  • 9791157076116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흔히 동양의 마르코 폴로라고 불리는 『도이지략』의 저자 왕대연(汪大淵)은 동아시아의 가장 역동적 시대라 할 대원제국(大元帝國)의 ‘팍스 몽골리카(Pax Mongolica)’적 세계관을 구현하고 실체적 가치를 탐구했던 인물이라 할 수 있다. 그는 강서성(江西省) 남창(南昌) 출신으로 20세에 항해를 시작해서 두 차례에 걸쳐 당시 ‘동서양(東西洋)’으로 불리는 동남아시아, 인도양과 아프리카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을 여행하였다.

혜종(惠宗) 토곤 테무르(Toghon Temur) 연간에 저술된 『도이지략』은 99곳이나 되는 지역의 지정학적 특성과 해상무역에서 차지하는 위상, 기후, 풍습과 교역 물품 등을 상세하게 기술한 전대미문의 여행기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소계경(蘇繼廎)의 『도이지략교석((島夷誌略校釋)』을 저본(底本)으로 하였는데, 그는 『향항지리(香港地理)』, 『세계지리(世界地理)』와 『남해구침록(南海鉤沉錄)』 등 괄목할 만한 저술을 집필한 지리학자이자 역사가이다. 소계경은 왕대연이 여행한 수많은 지역에 대해 고집스러울 정도로 집요한 고증을 시도하였고, 지명 논증에 생애를 바칠 정도로 『도이지략』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인물이다.

중국 문학과 몽골사 전공자로 구성된 역자들은 소계경의 교주본을 심증식, 후지타 토요하치, 허스와 록힐 등의 저술과 하나하나 대조하며 분석하였고 지도 위에 점을 찍어 가듯이 실제 지명을 찾아가며 오랜 시간 윤독하였다. 특히, 기존에 출간된 저술들의 원문 번역의 오류를 찾아 수정하였고, 뜻이 통하는 한 직역을 우선으로 함으로써 왕대연의 집필 의도에 다가가려고 노력하였다.

  출판사 리뷰

14세기 ‘팍스몽골리카’적 세계관을 구현한 왕대연의 『도이지략』,
그 속에 담긴 텍스트와 정보를 재확인하다


흔히 동양의 마르코 폴로라고 불리는 『도이지략』의 저자 왕대연(汪大淵)은 동아시아의 가장 역동적 시대라 할 대원제국(大元帝國)의 ‘팍스 몽골리카(Pax Mongolica)’적 세계관을 구현하고 실체적 가치를 탐구했던 인물이라 할 수 있다. 그는 강서성(江西省) 남창(南昌) 출신으로 20세에 항해를 시작해서 두 차례에 걸쳐 당시 ‘동서양(東西洋)’으로 불리는 동남아시아, 인도양과 아프리카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을 여행하였다.
혜종(惠宗) 토곤 테무르(Toghon Temur) 연간에 저술된 『도이지략』은 99곳이나 되는 지역의 지정학적 특성과 해상무역에서 차지하는 위상, 기후, 풍습과 교역 물품 등을 상세하게 기술한 전대미문의 여행기라 할 수 있다.
『도이지략』과 비견되는 한문 텍스트로는 송대 조여괄(趙汝适)이 쓴 『제번지(諸蕃志)』와 명대 마환(馬歡)의 『영애승람(瀛涯勝覽)』을 들 수 있다. 이 책들은 남해지역을 다룬 여행기라는 공통점 외에 텍스트 구성방식, 지식과 정보의 유사성에서 비슷한 부분이 많다. 그럼에도 『도이지략』을 으뜸으로 꼽는 이유는 이국의 모습을 실재적으로 담으려고 했던 점에 있다.
『제번지』와 『영애승람』은 중화 중심적 사고의 편견에 사로잡혀 풍속과 사물을 기술한 부분이 많아서 독자를 호도할 여지가 있다. 왕대연은 『도이지략』 자서(自序)에서 “직접 현지에서 눈과 귀로 보고 들은 것만을 썼고 전설 등은 서술하지 않았다.”라고 했고, 장저(張翥)도 서문에서 왕대연은 “직접 보지 않으면 쓰지 않았기 때문에 믿을 만하다.”라고 했다. 또 마환은 『영애승람』 서문에서 남해 원정을 떠나기 전에 『도이지략』을 읽으면서 여러 나라의 절기와 기후의 다름, 지리와 인물 등의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원정 중에 이를 목도하고 『도이지략』의 상세하고 정확함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고 할 정도이니 『도이지략』의 사료적 가치를 재확인하게 한다.
이 책은 소계경(蘇繼廎)의 『도이지략교석((島夷誌略校釋)』을 저본(底本)으로 하였는데, 그는 『향항지리(香港地理)』, 『세계지리(世界地理)』와 『남해구침록(南海鉤沉錄)』 등 괄목할 만한 저술을 집필한 지리학자이자 역사가이다. 소계경은 왕대연이 여행한 수많은 지역에 대해 고집스러울 정도로 집요한 고증을 시도하였고, 지명 논증에 생애를 바칠 정도로 『도이지략』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인물이다.
중국 문학과 몽골사 전공자로 구성된 역자들은 소계경의 교주본을 심증식, 후지타 토요하치, 허스와 록힐 등의 저술과 하나하나 대조하며 분석하였고 지도 위에 점을 찍어 가듯이 실제 지명을 찾아가며 오랜 시간 윤독하였다. 특히, 기존에 출간된 저술들의 원문 번역의 오류를 찾아 수정하였고, 뜻이 통하는 한 직역을 우선으로 함으로써 왕대연의 집필 의도에 다가가려고 노력하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왕대연
자(字)는 환장(煥…章)으로 남창(南昌) 출신이다. 14세기 초, 1309년경에 태어나, 약관의 나이로 장삿배를 타고 동남아시아를 여행하고 귀국하여, 1349~1350년 견문기『도이지략』을 남겼다.

  목차

역자 서문•04
일러두기•07

장서(張序)•10
오서(吳序)•14
1 팽호(彭湖)•17
2 유구(琉球)•21
3 삼도(三島)•26
4 마일(麻逸)•32
5 무지발(無枝拔)•37
6 용연서(龍涎嶼)•41
7 교지(交趾)•45
8 점성(占城)•49
9 민다랑(民多朗)•53
10 빈동룡(賓童龍)•56
11 진랍(眞臘)•61
12 단마령(丹馬令)•68
13 일려(日麗)•72
14 마리로(麻里魯)•76
15 하래물(遐來勿)•79
16 팽항(彭坑)•83
17 길란단(吉蘭丹)•86
18 정가로(丁家盧)•89
19 융(戎)•92
20 나위(羅衞)•95
21 나곡(羅斛)•98
22 동충고랄(東冲古剌)•102
23 소락격(蘇洛鬲)•105
24 침로(針路)•108
25 팔도마(八都馬)•111
26 담막(淡邈)•114
27 첨산(尖山)•117
28 팔절나간(八節那間)•120
29 삼불제(三佛齊)•123
30 소분(嘯噴)•127
31 발니(浡泥)•130
32 명가라(明家羅)•133
33 섬(暹)•136
34 조왜(爪哇)•140
35 중가라(重迦羅)•145
36 도독안(都督岸)•149
37 문탄(文誕)•151
38 소록(蘇祿)•154
39 용아서각(龍牙犀角)•157
40 소문방(蘇門傍)•160
41 구항(舊港)•163
42 용아보제(龍牙菩提)•166
43 비사야(毗舍耶)•168
44 반졸(班卒)•172
45 포분(蒲奔)•176
46 가리마타(假里馬打)•179
47 문로고(文老古)•181
48 고리지민(古里地悶)•184
49 용아문(龍牙門)•188
50 곤륜(崑崙)•192
51 영산(靈山)•196
52 동서축(東西竺)•199
53 급수만(急水灣)•202
54 화문(花面)•206
55 담양(淡洋)•209
56 수문답랄(須文答剌)•212
57 승가랄(僧加剌)•215
58 구란산(勾欄山)•219
59 특번리(特番里)•222
60 반달리(班逹里)•226
61 만타랑(曼陀郎)•229
62 남무리(喃哩)•232
63 북류(北溜)•235
64 하리(下里)•238
65 고랑보(高郎步)•241
66 사리팔단(沙里八丹)•244
67 금탑(金塔)•247
68 동담막(東淡邈)•250
69 대팔단(大八丹)•253
70 가리나(加里那)•256
71 토탑(土塔)•259
72 제삼항(第三港)•262
73 화라(華羅)•267
74 마나리(麻那里)•270
75 가장문리(加將門里)•273
76 파사리(波斯離)•277
77 달길나(撻吉那)•281
78 천리마(千里馬)•285
79 대불산(大佛山)•287 80 수문나(須文那)•291
81 만리석당(萬里石塘)•294
82 소구남(小㖵喃)•297 83 고리불(古里佛)•300
84 붕가랄(朋加剌)•305
85 파남파서(巴南巴西)•309
86 방배(放拜)•312
87 대오다(大烏爹)•315
88 만년항(萬年港)•319
89 마팔아서(馬八兒嶼)•322
90 아사리(阿思里)•325
91 이가탑(哩伽塔)•328
92 천당(天堂)•331
93 천축(天竺)•334
94 층요라(層搖羅)•337
95 마로간(馬魯澗)•340
96 감매리(甘埋里)•343
97 마가사리(麻呵斯離)•346
98 나파사(羅婆斯)•350
99 오다(烏爹)•352

이문유취(異聞類聚)•355
도이지략후서(島夷誌後序)•361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