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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초대 교장의 회고록
에니텔 | 부모님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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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지난 1986년에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미국 항공 액션 영화 <탑 건(Top Gun)>. 개봉한 해의 미 해군 지원자 수가 무려 5배가 늘었을 정도로 큰 반향을 불러왔다. 그리고 2022년에 나온 후속편 <탑 건 매버릭> 역시 전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탑 건> 시리즈와 유사한 항공전 영화를 만들었으나, 그 어떤 작품도 <탑 건> 시리즈만한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 이유는 <탑 건> 시리즈만이 가지고 있는, 스크린 이면의 진실의 무게 때문이었다. <탑 건>이라는 영화 제목부터 극의 배경이 된 미 해군의 실존 교육 기관인 타격 전투기 전술 교관 프로그램(Strike Fighter Tactics Instructor program, 구명칭은 전투기 무기 학교Fighter Weapons School)의 애칭, <탑건(Topgun)>에서 따 온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이야기를 다룬 국내 출판물은 그동안 없다시피 했다. 이 책은 그러한 지식의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출판사 리뷰

인기 영화 <탑 건>의 배경, 미 해군 전투기 무기 학교,
그 창설자이자 초대 교장이 말하는 스크린 이면의 진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전쟁은 사람의 힘으로 이긴다!


오늘날은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큰 문제들이 가득한, 매우 큰 불확실성의 시대다. 우리 창설 멤버들도 1968년에 같은 현실에 직면했다. 그러나 <탑건>은 그러한 현실도 바꿀 수 있다는 산 증거다.

-댄 페더슨

▣ 기획 의도
지난 1986년에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미국 항공 액션 영화 <탑 건(Top Gun)>. 개봉한 해의 미 해군 지원자 수가 무려 5배가 늘었을 정도로 큰 반향을 불러왔다. 그리고 2022년에 나온 후속편 <탑 건 매버릭> 역시 전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탑 건> 시리즈와 유사한 항공전 영화를 만들었으나, 그 어떤 작품도 <탑 건> 시리즈만한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 이유는 <탑 건> 시리즈만이 가지고 있는, 스크린 이면의 진실의 무게 때문이었다. <탑 건>이라는 영화 제목부터 극의 배경이 된 미 해군의 실존 교육 기관인 타격 전투기 전술 교관 프로그램(Strike Fighter Tactics Instructor program, 구명칭은 전투기 무기 학교Fighter Weapons School)의 애칭, <탑건(Topgun)>에서 따 온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이야기를 다룬 국내 출판물은 그동안 없다시피 했다. 이 책은 그러한 지식의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 전쟁에서 미군은 격추 교환비 10:1을 기록했다. 미군기 1대가 격추될 때마다 적기 10대가 격추되었다. 그러나 이 수치는 베트남 전쟁때는 무려 2:1로까지 떨어졌다. 신무기인 미사일을 사용한 원거리 전투만을 중시하고, 기관포를 사용한 전통적인 근접 격투전을 무시하는 공중전 교리 때문이었다. 전쟁의 확전이 두려운 나머지 미군의 첨단 항공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한 교전 규칙 때문이었다. 이에 미 해군은 1969년 <탑건> 학교를 창설해 조종사들에게 다시금 근접 공중전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베트남 전쟁 후기 미 해군의 격추 교환비는 무려 22:1 이상으로 올라갔다.
이 책은 이러한 <탑건> 학교의 최선임 창설 요원이자 초대 교장을 역임한 댄 페더슨 해군 대령의 회고록이다. <탑건> 창설 전후의 뒷이야기들과 <탑건> 졸업생들의 실전, 본인의 군생활과 사생활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영화 <탑 건>에서 전혀 나오지 않던 항공전의 가혹한 현실을 보여준다. 그 현실을 타개하고 생존하며 승리할 방법을 얻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도 보여준다. 군 뿐 아니라 사회의 전 분야가 첨단 과학 기술로 인해 지각변동을 겪고 있는 21세기에도, 싸움의 가장 중요하고 변치 않는 상수는 인간임도 알려준다. 그리고 그러한 인간을 더욱 강하게 육성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 지도 알려준다.

▣ 미국이 자랑하는 문화 상품까지도 낳은 군사적 혁신
2019년은 미 해군의 전투기 학교인 <탑건> 창설 50주년이 되는 해다. 이 뜻깊은 해를 맞아 <탑건>의 창설 요원이자 초대 교장을 지낸 댄 페더슨 해군 대령은 이 책을 통해 <탑건> 창설의 뒷 이야기를 세상에 발표했다.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 전투기의 격추 교환비는 유례 없이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미 해군은 당시 불과 33세의 소령이었던 저자에게 이러한 상황의 타개책을 내놓을 것을 주문했다.
저자를 포함한 <탑건> 창설 멤버들이 내놓은 해법은 온고지신(溫故知新)이었다. 그 때까지 미 항공 부대 내에서는 음성적으로나마 근접 공중전이 교육되고 있었고, <탑건> 창설 멤버 중 상당수가 그런 방식으로 근접 공중전 기술을 배워 보전해 왔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사용하는 항공기는 근접 공중전을 전혀 감안하지 않고 만들어져 내장 기관포도 없던 F-4 팬텀이었다. 따라서 <탑건> 창설 멤버들은 철저한 연구를 통해 이 기종에 걸맞는 근접 공중전 방법을 창안해 내고, 이를 조종사들에게 교육시켰다.
그 결과는 가히 혁명이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었다. 캘리포니아 사막 상공에서의 고된 전투 비행 훈련에서부터 베트남 전쟁의 가혹한 실전에까지 젊은 조종사들을 단련시킨 결과, 2대 1이던 미 해군의 격추 교환비는 22대 1이상으로 높아졌다.
미군 상층부는 <탑건> 학교의 이러한 높은 성과에 주목했고, F-4의 후계 기종인 F-14 개발에는 <탑건> 교관진의 의견도 강하게 반영되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F-14는 1981년 시드라만 사건에서 리비아 공군 전투기들을 전혀 피해 없이 격추시켰고, 이는 1983년 <캘리포니아> 지의 <탑건> 소개 기사 게재, 그리고 영화 <탑 건>의 제작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미국을 대표하는 문화 상품 중 하나인 영화 <탑 건> 이면에는, 미군의 소수 청년 장교들이 이룩한 군사적 업적이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탑건> 학교는 향후 여러 세대에 거쳐 미국의 군사 전략을 바꾼 주요 교육기관이 되었다. 저자를 포함한 최정예 조종사 9명이 확립한 <탑건>의 훈련 전통은 현재까지도 미국 최고의 조종사들에 의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페더슨은 미라마(Miramar, 미 해군 항공 기지가 위치한 미국의 도시), 에어리어 51(미 공군의 비밀 연구소), 전·평시(戰·平時)의 항공모함 갑판 등 항공전의 여러 기념비적 장소들로 독자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실감나는 대리 체험을 제공한다. 애국심과 희생, 혁신과 용기의 현장에 있었던 인물의 가슴 떨리는 기록이다.

▣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갈 길을 깨우치는 걸작
이러한 <탑건> 학교의 성공 사례는 남의 일로만 보아넘길 수 없다.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진정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자문하게 한다. 싸움의 기본기를 잊지 말고, 그 기본기를 변화한 세상에 맞게 다듬을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확고한 전문성을 보유한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탑건>의 교훈은 5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다. 과연 우리 군은 이러한 교훈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가? 2019년에 육군에서 총검술 폐지까지 논할 정도로 기본기를 무시하고 있고, 형편 없는 초급 간부 대우로 인해 우수한 인재가 군에 들어오지도, 남아 있지도 않는 것이 21세기 우리 군의 현실이 아닌가?
이 책의 말미에서 저자는 “미국은 값비싼 첨단 군사기술에만 의존하고, 사람의 중요성을 무시하다가 베트남에서 패전했다. 그러한 역사가 반복될까 두렵다.”고 말하고 있다. 첨단 군사기술은 물론 중요하다. 특히 인구 절벽에 시달리는 우리 군에서 그 중요성은 미군보다도 더 크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그 기술을 쓰는 인간이 개념이 빠지면 소용 없다. 기술은 결국 싸움에 쓰이는 도구고, 그 도구가 제 역할을 다 하는 것은 인간의 책임이다. 우리에게는 주어진 첨단기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것을 싸움의 현장에 최대한 적용할 수 있는 뛰어난 인적자원이 필요하다. 그러한 인적자원을 생산하고 유지하기 위해 우리 군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군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다른 모든 분야에도 같은 의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지정학적 복잡성과 섬세한 제5세대 전투기 및 무기체계를 갖춘 오늘날에도 승리는 무기를 조종하는 사람이 좌우한다. 이러한 뛰어난 인적 자원을 생산하는 것이 바로 <탑건>의 임무다.

영화에서는 우리들을 발 킬머가 영화 <탑 건>에서 연기한 캐릭터 <아이스맨>처럼 묘사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다. 냉정하면서도 유능한, 스릴에 몸을 맡긴 속도광의 이미지가 그것이다. 영화 속의 전투 조종사들은 뭐든 실제보다 훨씬 멋있게 살아간다. 파티도 더욱 화끈하게 하고, 여자도 더 잘 꼬신다. 이 책은 그런 환상을 깨 줄 것이다.

미사일은 칼과 마찬가지로 그저 도구일 뿐이다. 사람이 그 도구를 언제나 정확히 사용할 수 있어야 효과를 보는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댄 페더슨
1935년생. 1953년 미 해군에 병으로 입대. 해군 조종사관후보생 과정을 통해 소위 임관. 1969년 3월 미라마 해군 항공 기지에서 전설적인 <탑건> 프로그램을 출범시킨 9명의 해군 장교 중 최선임자(소령)였으며, <탑건> 개교 후 초대 교장을 역임했다. USS <행콕(CVA-19)> 함으로 1회 전투 파견, USS <엔터프라이즈(CVN-65)> 함으로 3회 전투 파견되는 등 베트남 전쟁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비행대대장, 비행단장, 군수지원함 함장, 항공모함 함장을 역임하고 대령 계급으로 퇴역했다. 총 비행 시간 6,100시간, 항모 착함 1,014회, 39개 기종 조종 등의 경력을 세웠다. 현재 샌 디에고에서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목차

추천사(박상현)
서문(다렐 “콘도르” 개리)

프롤로그
1. 입장료
2. 첫 부족
3. 해군 방식
4. 파이트 클럽
5. 항공모함은 어디에?
6. 환멸로 가는 길
7. 양키 스테이션 교육
8. <탑건>의 출발
9. 창설 멤버
10. 부족의 비밀
11. 개념 실증
12. <탑건>, 전장으로!
13. 마지막 실종자
14. 전에 없던 평화
15. 제3성전의 종말
16. 명예로운 귀환
17. <탑건>과 톰캣
18. 검은 구두
19. 최고와 최후
20. 또 한 번의 작별 인사
21. <탑건>을 지켜라
22. 미국은 다음 전쟁에서 또 지고 말 것인가?

감사의 말
용어 해설
역대 <탑건>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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