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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경쟁력을 키워라
당당한 2막 인생을 위한 핵심 노하우 36
행복에너지 | 부모님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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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백세 시대’가 보편화되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노후 인생’에 대해 큰 관심과 불안감을 가지는 시대다. 특히 과거 세대에게는 당연하게 여겨졌던 ‘평생직장’이 소멸하면서 길어진 인생은 기대보다는 살아남아야 한다는 불안감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세상이 온통 ‘노후’니 ‘은퇴’니 하는 이야기로 가득 차고, ‘암’, ‘상조’, ‘죽음’ 등에 관한 광고와 프로그램이 TV에서 쉴 새 없이 쏟아지는 것도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석탄공사 사장, 농협중앙회 상무, 강원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거쳐 현재는 60여 권의 책을 저술한 작가이자 <조관일 TV>를 운영하는 유튜버이고 ‘한국샌더스은퇴학교’의 원장이기도 한 조관일 저자. 그는 이번 저서 『은퇴경쟁력을 키워라』를 통해서 우리가 평소 알고 있던 것보다 더 확장된 ‘은퇴’와 ‘은퇴 준비’의 개념을 전파하는 한편, 과장되고 드라마틱한 은퇴 성공 신화를 걷어내고 평범한 독자 개개인의 관점에서 현실적으로 노후와 은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출판사 리뷰

“은퇴 준비라는 것은 행복하게 살기 위한 준비”
노후 대책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관점, 실천 가능한 가이드북

‘백세 시대’가 보편화되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노후 인생’에 대해 큰 관심과 불안감을 가지는 시대다. 특히 과거 세대에게는 당연하게 여겨졌던 ‘평생직장’이 소멸하면서 길어진 인생은 기대보다는 살아남아야 한다는 불안감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세상이 온통 ‘노후’니 ‘은퇴’니 하는 이야기로 가득 차고, ‘암’, ‘상조’, ‘죽음’ 등에 관한 광고와 프로그램이 TV에서 쉴 새 없이 쏟아지는 것도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석탄공사 사장, 농협중앙회 상무, 강원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거쳐 현재는 60여 권의 책을 저술한 작가이자 <조관일 TV>를 운영하는 유튜버이고 ‘한국샌더스은퇴학교’의 원장이기도 한 조관일 저자. 그는 이번 저서 『은퇴경쟁력을 키워라』를 통해서 우리가 평소 알고 있던 것보다 더 확장된 ‘은퇴’와 ‘은퇴 준비’의 개념을 전파하는 한편, 과장되고 드라마틱한 은퇴 성공 신화를 걷어내고 평범한 독자 개개인의 관점에서 현실적으로 노후와 은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1부 ‘은퇴경쟁력 만들기’는 ‘백세 시대’와 ‘제2막 인생’에 대해 과장된 부분을 걷어내고, ‘은퇴’와 ‘은퇴 준비’의 개념을 새롭게 준비하는 장이다. 조관일 저자는 기존의 은퇴 준비를 다루는 책이나 강의에서 ‘정규직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정하고, 이들의 직장과 은퇴 구조에 맞추어서 ‘은퇴 준비’의 개념이 다뤄지는 데에 의문을 제시하는 한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존재가 아니다. 나이를 먹으면 할 수 없게 되는 것들이 분명히 있다.”는 객관적이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은퇴를 새롭게 정의한다. 즉,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진 사회적 위치와 직업의 형태가 다양하며, 은퇴 후의 목적 역시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자신이 원하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핵심이다. 또한 여러 강의와 책이 말하는 은퇴 후 성공담의 과장성을 지적하면서 현실을 직시하고 일찍부터 은퇴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제2부 ‘멋진 노후 만들기’는 은퇴 이후 존경받는 노년, 행복한 노년,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노년이 되는 실천사항들을 조관일 저자 특유의 설명 기법인 ‘1‧2‧3‧4‧5 법’ 등을 통해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는 장이다. ‘멋지게 나이 드는 법’, ‘스스로를 젊게 만드는 법’, ‘은퇴 이후 변화하는 가족 및 타인과의 관계를 받아들이고 행복한 인간관계 구축하는 법’ 등을 대주제로 삼아 ‘나이 들수록 버릇 들여야 하는 에스프레소 화법’, ‘나이 들면 마음에 담아 두어야 할 새로운 내로남불’ 등 저자가 창조해낸 신조어를 통한 흥미진진한 설명이 독자들의 구미를 당길 것이다.




50이면 은퇴경쟁력을 공부할 때

세상이 온통 “노후”니 “은퇴”니 “고령화”니 하는 화두로 가득합니다. 그것들에 덧붙여 ‘암’ ‘상조’ ‘늙음’ ‘죽음’에 관한 광고와 프로그램이 TV에서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그런 것을 한참 보고 있으면 멀쩡한 사람도 몸 한구석에 암세포가 꿈틀거리는 것 같고, 앞날이 구만리 같은 젊은이도 노후와 죽음이 곁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됩니다.
각종 보도 매체는 계속해서 은퇴이야기를 쏟아내며, 간간히 명예퇴직이라는 이름의 조기퇴직에 관한 뉴스로 신경을 자극합니다. 그러니 빨리 노후를 준비하라면서 말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내가 일하고 있는 ‘강의업계’ ‘산업교육계’는 그 바람을 태풍으로 맞고 있습니다. 국가기관에서부터 앞장서서 대대적으로 은퇴자 교육을 위한 강사양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 일이 마치 고령화시대에 해야 할 중요한 일자리 창출이라도 되는 듯이 말입니다. 그러니 출판계가 가만히 있을 리 만무합니다. 수많은 은퇴관련 서적이 쏟아져 나오고 최근에 이르러서는 죽음에 관한 책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좀 과장되게 말하면 사회 전체가 팍 늙어버린 느낌입니다. 국민의 평균연령이 높아지는 것 이상으로 정신상태도 고령화로 접어들었습니다.

그 타령이 그 타령?
나는 1990년대 초부터 고령화시대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꾸준히 자료를 모아왔습니다. 40대 초반의 나이에 말입니다. 거창하게 표현하면 선각자인 셈입니다(선각자가 별 건가? 단어 뜻 그대로 생각하면 된다. ‘일찍 깨달은 사람’이란 말이다). 그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있습니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서재를 뒤져보니 ‘조선일보’ 1993년 12월 24일자의 스크랩이 눈에 띄었습니다. ‘노후자금, 3억 원 있어야 현 생활수준 유지’라는 기사입니다. 그리고 같은 해의 <신동아> 12월호의 스크랩도 충분한 증거가 됩니다. 그것에는 ‘은퇴 이후’라는 제목의 기사가 20여 페이지에 걸쳐 ‘특집기획’의 이름으로 다뤄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은퇴니 노후니 하는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이미 한 세대 이전부터 중요한 화두였다는 말이 됩니다(실제로는 그 이전부터일 것이다). 그리고는 1997년 10월 2일, 유엔의 권고에 따라 ‘노인의 날’이 정해지면서 은퇴와 노후에 관한 기사가 봇물처럼 터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때의 기사들을 보면 마치 요즘의 기사를 보는 듯합니다. 즉, 30여 년이 지났지만 “그 타령이 그 타령”이요, 특별히 달라진 논리나 주장이 없습니다. 무엇이 ‘그 타령’이냐고요?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고령화시대가 됐으니 죽을 때까지 일할 생각을 하라’ ‘100세 시대가 왔다’ ‘노후 준비는 젊은 날부터 해야 한다’ ‘인생은 60부터다’ ‘2모작, 3모작을 해야 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직장을 그만두고도 30년이 남는다’ ‘퇴직 후 10만 시간의 여유가 있다’, ‘죽는 날까지 최소한의 생계비를 조달할 수 있는 재무 설계를 하라’ ‘자식들에게 기대하지 마라’, 그리고는 80~90대의 노인으로서 뭔가 이룬 사람의 사례를 들이대며 ‘당신도 할 수 있다’ ‘열정을 가지라’고 부추깁니다. 심지어 ‘은퇴는 은총’이요 ‘꿀맛 같은 노후’라고까지 말합니다.
지금껏, 언론이, 책이, 은퇴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줄기차게 말해온 것이 바로 이런 것 아닌가요? 이 범위를 벗어난 특별한 이야기가 얼마나 있던가요?
물론 그런 주장들이 잘못됐거나 필요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참고하거나 귀담아 들을 부분도 상당하고 때로는 탁월한 주장도 많습니다. 또한 한 세대 동안 줄기차게 반복하여 한목소리(?)를 냄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은퇴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게 한 것은 분명 좋은 일입니다. 노후를 미리 준비하게 한 공로를 인정합니다. 그러나 내가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이제 ‘그 타령’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는 겁니다. 좀 더 다른 논리, 한 단계 성숙된 논의가 필요합니다. 상식적이고 뻔한 담론보다는 좀 더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제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책을 쓰기로 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은퇴와 노후에 관한 자료를 모아왔고 강의를 하고 글을 썼지만 그것으로 책을 쓸 생각은 별로 없었습니다. 워낙 많은 논의가 이뤄졌고 이미 상식이 됐기 때문에 별로 추가할 이야기가 없는 듯해서입니다. 책을 쓰려면 진작 했어야 했는데 실기했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의외의 상황과 주위의 권고로 <한국샌더스은퇴학교>를 만들게 됐고(그것에 대한 스토리는 본문에 나온다), 퇴직은퇴자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여러 자료들을 섭렵하다가 문제점을 알게 됐습니다. 실기한 것이 아니라, 그 동안 내가 나이가 듦으로써 이제야말로 실기(사실을 있는 그대로 기록함)할 수 있는 내공이 쌓인 것입니다. 드디어 이런 책을 쓸 ‘자격’을 갖추게 된 것입니다.
그 ‘자격’이란 다름 아니라, 6~7번의 직업이동과 퇴직을 해봤고 은퇴와 직업창출도 해봤으며 무엇보다도 늙어봤다는 사실입니다(늙어보면 젊었을 때에 상상했던 것과 많이 다르다). 특히 한 세대에 걸친 자료섭렵과 60여 권의 책을 쓰면서 쌓인 나름의 ‘의견’이 농익었다는 점도 나의 자격을 뒷받침하기에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외람되지만,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롤모델’로서 지금까지의 논의에서 한 발 나아간 내 나름의 주장을 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쓰기로 결단했고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일찍 준비하지 않으면 ‘노후는 없다’
나의 주장, 나의 책이 갖는 특성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현실에 바탕한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30년이 남았다’거나 ‘당신도 할 수 있다’는 식의 환상을 갖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냉정히 분석하며 개인의 삶에 초점을 맞춰서 무엇을 어떻게 할지 안내할 것입니다. 퇴직이후를 위한 자기계발서요 구체적인 행동지침서입니다.
사람은 저마다의 능력과 여건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를 무시하고 아무나 죽을 때까지 일하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실제로 나이 들어보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도 허구임을 느낍니다(물론 광고 카피로서는 훌륭하지만), ‘인생은 60부터’가 아님을 뼈저리게 절감합니다. 누구나 100세 시대를 맞는 것이 아니며, 누구나 ‘하면 할 수 있는’ 것도 아님을 알았습니다. 은퇴가 아무에게나 은총이 아니며 노후의 인생이 결코 꿀맛 같은 것이 아닙니다. 그런 깨달음과 인식하에 은퇴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책의 주제를 ‘은퇴경쟁력을 키워라’라고 한 것은 현직에서의 경쟁력 이상으로 노후의 경쟁력 또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노후는 일찍 준비할수록 좋다는 생각에서 ‘50에 읽는 은퇴학개론’이라는 부제를 사용했습니다.
사실 은퇴준비는 50살이 되면 늦은 감이 없지 않습니다. 더 일찍 준비할수록 노후가 편안해짐은 물론입니다. 그럼에도 50살이 되면 현실적으로 퇴직이 임박해온다는 것을 감안하여 그때쯤이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은퇴문제를 본격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그런 부제를 사용했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여러분의 노후는 없습니다.
노후가 ‘없다’는 것은 막연히 ‘잘 되겠지’라는 식으로 살아서는 ‘행복한’ 노후를 ‘기대하지 말라’는 의미도 되며, 젊은 날에 준비하지 않으면 비참하게 된다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반면에 제대로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노후가 여전히 청춘일 수 있다는 뜻에서 ‘노후가 없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노후문제를 다루는 데는 조심스런 면이 있습니다. 양면성이 있습니다. 너무 노후를 강조하다보면 젊은이가 겉늙어버릴 수 있습니다. 도전하기보다는 안주하기 십상입니다. 자칫하면 삶의 목표를 노후의 안락에만 두는 역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직장이라면 분위기가 침체되고 생산성이 저하될지도 모릅니다.
이상 언급한 여러 면을 고려하면서 이 책을 냅니다. 특히 은퇴 이후의 노후에 초점을 두는 것 못지않게, 젊은 날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도 깊이 있게 다룸으로써 퇴직을 목전에 둔 사람뿐만 아니라 젊은 직장인들의 퇴직준비와 자기계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한 것도 이 책이 갖는 특징입니다. 그런 고려와 의도가 책에 잘 녹아있는지 여부는 독자 여러분이 판단해주실 것입니다.
글을 읽으면 아시겠지만 어떤 주제는 긴 글로, 비교적 딱딱한 논리를 제시하지만 가급적 쉽고 재미있게 읽을거리가 되도록 ‘12345법’ 등 나름의 기법을 동원했습니다. 꿩 잡는 게 매요, 무엇보다도 끝까지 독파할 수 있는 책이 돼야 하니까요.
가끔은 길게 주장한 글도 있지만 가급적 주제마다의 글을 짧게 하기로 했고 심지어 어떤 주장은 소주제를 서너 줄의 짧은 문장으로 구성했습니다. 때로는 단 한 줄의 글, 단 한마디의 ‘어록’이 장문의 글보다 더 선명한 자극을 줄 수 있으며, 몰라서 안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짧은 글일수록 그것의 함의를 잘 살피며 꼭꼭 씹어서 음미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래 이 책은 2016년 5월에 《노후는 없다》는 제목으로 초판본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2년 후 유튜브(<조관일TV>)를 하면서 노후문제에 관한 주제를 많이 다뤘습니다. 따라서 그동안 더 깊어진 연구와 유튜브에서 다뤘던 것을 추가로 정리하여 내용이 더 알찬 개정판으로 여러분께 내놓습니다. 특히 유튜브에서 관련한 내용을 다룬 것은 QR코드를 생성하여 책에 넣었습니다. 그것을 이용하면 동영상으로 저의 주장을 접할 수 있습니다. 많은 참고와 이용을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은퇴경쟁력’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되새겨보며 100세 인생의 행로를 잘 추스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독자여러분에게 충만하고 행복한 은퇴 이후의 세상이 펼쳐지기를 기대합니다.

2024년 봄

  작가 소개

지은이 : 조관일
대한석탄공사 사장, 강원도 정무부지사, 강원대학교 초빙교수, 농협중앙회 상무, 한국강사협회 회장 등 여러 직장에서 경험한 것과 독특한 경력, 그리고 삶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강의하고 책을 쓴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책을 집필하면서 만들어낸 특유의 콘텐츠로 <조관일TV>를 운영하는 인기 유튜버이기도 하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서울대학병원, 대검찰청,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체 등에서 2천여 회에 걸쳐 강의를 한 바 있다. KBS <아침마당>을 비롯, MBC, EBS 등에서 30여 회에 걸쳐 출연 및 TV특강을 했으며 한국 HRD대상 명강사 부문을 수상하였다.저서로는 《나는 왜 마음이 약할까》 《꼰대지수 낮춰드립니다》 《결국은 인간관계》 《비서처럼 하라》 《멋지게 한 말씀》 등 60여 권이 있다.* 유튜브: youtube.com/조관일TV* 블로그: blog.naver.com/intecjo

  목차

프롤로그 50이면 은퇴경쟁력을 공부할 때 / 4

1부. 은퇴경쟁력 만들기

01. 기준부터 확실히 - ‘은퇴’가 기분 나쁘다고? / 18
노인의 정의 / 24
02. 스토리텔링에 속지 마라 / 25
03.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 31
04. 은퇴와 노후에 대한 7가지 착각 / 35
인생살이의 7가지 중대한 착각 / 38
05. 자발적 위기감과 창의적 공격성 / 40
06. 은퇴준비는 미리미리 / 47
직장을 떠날 때 가슴치며 후회하는 10가지 / 53
07. 은퇴경쟁력 5대과제 / 54
08. 이직경쟁력을 키워라 / 59
09. 퇴직에 임하는 자세 / 67
퇴직 후 2막인생이 1막인생보다 더 좋은 20가지 / 73
10. 이대로 가면 어찌 될까? / 75
11. 인생에 한 번은 승부를 걸자 / 79
12. 드림리스트로 미래설계하기 / 86
드림리스트 작성 요령 / 95
나의 드림리스트 / 99
우리 가족의 드림리스트 / 100
13. 은퇴의 문에 들어서는 사람들에게 / 101
14. 프로젝트 My Way / 105
자기세상 만들기 7계명 / 112
15. 자기세상을 만들 때 특히 유의할 3가지 / 114
16. 시도하라, 세상이 움직인다 / 121
17. 은퇴경쟁력과 3재테크 / 130
18. 천직, 일거리를 찾는 법 / 138
19. 일거리는 이렇게 만든다 / 146
20. 여가·취미생활은 이렇게 / 151
21. 창업에 대한 오해와 진실 / 156
22. 왜 명함이 없으세요? / 164
23. 일과표 만들기 / 169

2부. 멋진 노후 만들기


24. 롤모델에게서 배운다 / 178
25. 멋지게 나이드는 법 / 188
늙어서 절대 해서는 안 될 7가지 행위 / 192
나이 들수록 버릇들일 화법, 에스프레소 / 194
26. 가늘어도 명품인생 / 196
27. 자기를 젊게 관리하라 / 201
28. 당신은 얼마나 젊은가? / 206
29. 인생을 즐기는 법 / 209
30. 활기와 열정을 잃지 않으려면 / 218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명언 / 222
삶을 무기력하게 하는 원인 찾아보기 / 223
31. 문제는 행복이야, 바보야! / 224
나이들면 마음에 담을 ‘내로남불’ / 233
32. 퇴직·은퇴 남편의 처신 / 234
33. 퇴직·은퇴 남편을 둔 아내의 처신 / 239
34. 자녀와의 관계 재정립하기 / 245
35. 인맥형성과 친구사귀기 / 250
36. 은퇴자의 ‘인생드라마’ 남기기 / 258
책쓰기 - 글을 쉽게 쓰는 법 / 264

에필로그 새로운 각오로 ‘업스타팅(UpStarting)’하라 / 266

교육프로그램 <한국샌더스은퇴학교>ⓡ / 270

출간후기 /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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