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지금 여기, 우리 삶의 이야기, 「좋은생각」

「좋은생각」에는 우리의 진실되고 성실한, 삶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기쁨과 아픔, 갈등과 후회, 사랑과 희망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 하루 5분, 읽기에 부담 없는 짧은 이야기.
▶ 소설가, 시인, 영화감독, 심리 상담사, 의사, 교사, 웹툰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 몸담고 있는 분들의 진솔한 경험담과 ‘지금’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삶의 모습 그리고 희망의 이야기.
▶ 자신이 속한 분야의 지평을 열며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이들과의 인터뷰 ‘동행의 기쁨’.
▶ 창업, 장사, 자영업의 길을 걷는 이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나누는 ‘장사의 기쁨과 슬픔’.
▶ 어려움, 고통, 이별, 실패, 절망 등을 딛고 일어선 ‘그러나 수기’.
▶ 사랑과 위로, 희망의 ‘명언’과 생활을 한층 건강하고 유쾌하게 만드는 ‘상식’.
▶ 나에게 또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 바쁘고 힘든 일상 속, 한 줄기 빛과 같은 이야기.

「좋은생각」과 함께하면 우리의 삶에 새로운 활력이 나타납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느새 조금씩 밝아지고 건강해집니다.

「좋은생각」을 읽고

작년에는 전세금 반환 소송에 수술, 출산, 육아까지 챙기느라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다. 전부터 앓던 우울증이 더 심해져 내 마음을 잠식했다. 세상에 무의미한 존재가 되기 싫어 아이가 잠든 후 글을 썼고 「좋은생각」 청년이야기대상에도 응모했다.
답답한 마음을 잊으려 산책하는데 전화가 왔다. 내가 입선했단다. 그날 밤 작가가 되는 상상을 하며 푹 잤다.
비록 그때 받은 상장과 선물은 아이 장난감에 밀려 서랍 속에 들어 갔지만, 나의 가능성을 일깨우고 삶의 동력을 찾아 줬다. 부상으로 1년 정기 구독권 대신 상금이 주어졌다면 생활이 빠듯한 나는 정기 구독을 할 생각은 못했을 것이다. 그러니 입선은 내게 대상이나 다름없다.
「좋은생각」에는 엄청난 일을 겪고도 담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었다. 몇 장 넘기지도 않았는데 눈물이 앞을 가렸다. 세상에 정말 이런 일이 다 있을까 싶었지만, 뉴스를 떠올리면 이해가 갔다. 이런저런 일을 겪는 게 우리네 삶이니까.
이제 나는 매달 우편함으로 찾아오는 「좋은생각」을 기다린다. 한 달 동안 아껴 읽으려 하지만 자꾸 열흘 만에 다 읽는다. 기다리는 동안 책에서 배운 교훈을 잊기도 하나 아차 싶을 때쯤 다음 책이 온다. 오늘도, 이번 주도, 이번 달도 그렇게 이겨 낸다.
김내현 님 | 서울시 성북구

“당신, 나 몰래 크루즈 여행 예약해 둔 거 없어?” 4월 호 「좋은생각」이 집에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빠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가 받아쳤다. “그 질문은 내가 해야 하는 거 아니야?”
우리 집에는 매달 「좋은생각」이 온다. 다 읽은 후 식탁에 두면 수험생인 열아홉 살 동생을 제외하고 가족 모두가 읽는다. 식사 시간이나 저녁에 때때로 감상을 나누기도 한다.
4월 호 특집 주제는 ‘비밀 이야기’였다. 아내 몰래 크루즈 여행을 예약한 한 아저씨의 일화가 인상적이었지만 우리 집에는 같은 비밀을 가진 사람이 없나 보다.
「좋은생각」 덕분에 우리는 더 많은 대화를 나눈다. 내 부탁으로 시작한 정기 구독이지만 나만 좋아하는 건 아니라 기쁘다.
김세인 님 | 경기도 의왕시

두 아이를 키우며 삶의 난관들을 넘다 보니 어느새 마흔둘이 됐다.
지난 주, 둘째를 곤충 생태 체험장에 들여보내고 한쪽 구석에 마련된 도서 열람 구역에 앉았다. 알록달록한 그림책 사이에 자리 잡은 익숙한 책 다섯 권.
20대 때는 출퇴근길에, 결혼 전엔 엄마와 함께 읽던 「좋은생각」이었다. 읽는 동안 젊은 시절이 아련히 떠오르며 몹시 그리워졌다. 그때의 소소한 하루하루가 모여 오늘의 내가 됐기에 감사하고 애틋한 마음이다.
멀리 둘째가 나오는 모습이 보인다. 잠시나마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해 준 「좋은생각」에 고마워하며 현재의 나로 돌아온다.
김효진 님 | 경기도 구리시

  작가 소개

지은이 : 좋은생각 편집부
‘좋은생각사람들’은 1992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32년여간 매달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많은 독자에게 위로와 희망, 용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잡지협회 선정 우수콘텐츠 잡지로 월 최대 100만부를 발행했으며, 2008년 누적 판매 부수 1억 부를 넘긴 '국민 잡지'이기도 하다. 매년 생활문예대상, 청년이야기대상 등 공모전을 개최해 글쓰기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특히 <좋은생각>의 편집부는 독자 '좋은님'이 보내오는 사연 중 고르고, 글을 다듬어 긍정의 마음을 전하는 잡지를 매달 한 권의 잡지를 만들고 있다.홈페이지: www.positive.co.kr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positivemagazine_insta

  목차

햇살 마루 | 소리 부자 이야기 - 반칠환 님
가꾸는 생활 | 푸른 별 고사리 - 임이랑 님
동행의 기쁨 | 목사, 사단 법인 유쾌한 공동체 대표 안승영 님
아주 작은 미술관 | 알아봐 준 사람 - 진병관 님
특집 | 운수 좋은 날
함께 그린 오늘 | 그것만 빼고 - 이석구 님
친절한 클래식 |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악 - 허명현 님
나를 흔드는 한마디 | 푸르게 나이 들어가기 - 윤재윤 님
축하합니다 | 초보 엄마의 편지 외
과학의 눈 | 수련의 색 - 이지유 님
이오아이 | 장군 할아버지 외
장사의 기쁨과 슬픔 | 꿈은 저절로 이루어지는가? - 신계숙 님
그러나 수기 | 인생은 뜻대로 배달되지 않는다
나를 지키는 법 | 노쇼 - 임남택 님
파리에서 | 카페 레이스를 보며 - 곽미성 님
좋은님 시 마당 | 마지막 편지
지금, 여기 | 마음의 빗장을 연 순간 - 김정은 님
군대 이야기 | 돌아온 아들에게
1분 스트레칭 | 의자 스쿼트
해결 책 | 일이 너무 힘들어요. 관둘까요?
새벽 햇살 | 서글펐던 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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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님 메아리

이달의 필자
반칠환 님 | 시인
차윤주 님 | 세무사
김은진 님 | 미술품 복원가
남태윤 님 | 비틀버그 대표
김예찬 님 | 영상 감독
정희숙 님 | 정리 컨설턴트
소경수 님 | 태청야학 교사
이혜선 님 | 금속 공예가
신계숙 님 | 교수, 계향각 대표
이수연 님 |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담당자
이주연 님 | 미식 기자, 시네밋터블 운영자
김성식 님 | 아름다운재단 변화확산국장
황보서 님 | 휘파람 연주가
오영욱 님 | 건축가, 작가
김정은 님 | 특수 학교 교사
늠 개 님 | 웹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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