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하야마는 공부도 운동도 학교 1등인 천재다. 하지만 나와 눈만 마주치면 만면에 웃음을 띠고 달려온다. 감정이 겉으로 고스란히 드러나는 어린아이 같은 녀석이다. 나를 좋아한다는 건 금방 알았다. 나도 한참 전부터 좋아하고 있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아무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다.
출판사 리뷰
8년을 바라왔던 아침 풍경
“잠에서 깨면 네 속눈썹이 보고 싶었어.”하야마는 공부도 운동도 학교 1등인 천재다.
하지만 나와 눈만 마주치면 만면에 웃음을 띠고 달려온다.
감정이 겉으로 고스란히 드러나는 어린아이 같은 녀석이다.
나를 좋아한다는 건 금방 알았다.
나도 한참 전부터 좋아하고 있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아무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다.
“8년이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언제나 나를 좋아해줘서, 고마워.”
[현지 반응]- 정감 가는 그림체와 다정한 작품 속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평소 같으면 '아 왜 빨리 커플이 안 되는데!' 싶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두 사람의 심리에 무척 공감이 가서 작품을 보는 내내 가슴이 아팠습니다. 친구들도 다 착하고 무척 다정한 세계였어요. 꼭 보셨으면 해요! 추천!
- 아주 오래 묵은 짝사랑. 재미있습니다. 입만 안 열면 멋있는 미남인데 알맹이는 귀여운 멍멍이인 공의 갭이 웃겨요. 고등학교 때 만나 시작되는 공의 기나긴 짝사랑. 수는 공의 마음을 바로 눈치채지만 제대로 받아들이기까지 오래 걸립니다. 그동안 공을 시험하듯 우정을 내세우는 수가 비겁하지만 왜 그렇게 무서워했는지 수의 심정도 공감이 가요. 소심하고, 수에게 여친이 생겼을지도 모른다고 울고, 사랑에 일희일비하는 공이 인상적이에요. 마음이 통하고 처음 맞는 아침에 두 사람이 함께 우는 모습에 저도 눈물이 나더라고요.
- 작가님의 첫 1차 창작 작품이 드디어 단행본으로 발매되네요. 다정한 세계관도 여전하고 공이 귀엽고 수가 남자답습니다. 서로 속내를 털어놓지 못하고 질질 끄는 두 사람. 이번 작품에선 주변 친구들이 무척 매력적이었어요. 여자사람 친구도 무척 착하고 좋아요. 작가님은 원래 꾸금 씬을 안 그린다고 하셨기 때문에 키스까지만 나옵니다. 하지만 다른 작품에 비해서는 키스가 많은 편이지 않을까 싶어요. 야한 장면은 없어도 히죽히죽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로지
일본의 BL 만화가. 처음 그려본 창작 BL인 <아오와 미도리>를 계기로 데뷔하게 되었으며, 리브레, 프랑스서원 등의 출판사를 통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대표작 : <나의 아빠와 아빠의 이야기>
목차
제1화
제2화
제3화
제4화
제5화
제6화
최종화
보너스 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