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익숙한 곳을 벗어나 낯선 땅으로 떠난다는 건 어른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 책에는 영어의 매력에 푹 빠져 미국 교환학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한 18세 소녀의 좌충우돌 일 년 여 동안의 체험기가 담겨 있다.
어릴 때부터 뮤지컬과 성악의 세계만 자신의 전부인 줄만 알고 살아왔던 평범한 고딩.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 거제도에서 성악가의 꿈을 키워오던 지은이는 중학교 3학년 때 우연히 영어 캠프에 참가했다가 영어에 눈을 뜬다. 그 전에는 영어라곤 전혀 할 줄 몰랐고 오직 노래만이 전부였던 지은이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결국 미국 교환학생으로 떠나기로 결심하고 부모님을 설득한다.
사춘기라 감정 조절도 잘 안 되는 나이였지만 모두의 염려 속에서도 지은이는 따뜻한 가족과 편안한 집을 뒤로 하고 낯선 곳에서 힘든 교환학생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다. 이 책의 기획 의도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라 시야를 넓혀 새로운 걸 체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전달해주기 위해서이다.
출판사 리뷰
◎낯선 세계도 도전정신으로 품어버리면 이미 ‘내 것’이다!
익숙한 곳을 벗어나 낯선 땅으로 떠난다는 건 어른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 책에는 영어의 매력에 푹 빠져 미국 교환학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한 18세 소녀의 좌충우돌 일 년 여 동안의 체험기가 담겨 있다.
어릴 때부터 뮤지컬과 성악의 세계만 자신의 전부인 줄만 알고 살아왔던 평범한 고딩!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 거제도에서 성악가의 꿈을 키워오던 지은이는 중학교 3학년 때 우연히 영어 캠프에 참가했다가 영어에 눈을 뜬다. 그 전에는 영어라곤 전혀 할 줄 몰랐고 오직 노래만이 전부였던 지은이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결국 미국 교환학생으로 떠나기로 결심하고 부모님을 설득한다.
사춘기라 감정 조절도 잘 안 되는 나이였지만 모두의 염려 속에서도 지은이는 따뜻한 가족과 편안한 집을 뒤로 하고 낯선 곳에서 힘든 교환학생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다. 엄격한 호스트 맘과의 생활도 잘하고 400명이나 되는 전교생과도 다 친하게 잘 지내는 등 적응력이 누구보다 뛰어났다. 더불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국친구들과 이웃들에게 대한민국을 알리는 ‘고딩 외교관’으로서의 능력도 발휘한다.
지은이는 드디어 이 미국 교환학생 생활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실한 지향점도 찾고 돌아온다. 그건 바로 UN에서 일하는 사람이 되는 목표이다. 미국에서 그곳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자기 장점을 찾아낸 것이다.
이 책의 기획 의도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라 시야를 넓혀 새로운 걸 체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전달해주기 위해서이다. 이 책의 지은이인 최정원 학생은 영어와 미국에 대해 제로 선상에서 출발했지만 결국 그 낯선 세계를 정복하고 ‘우리집’처럼 친숙한 세계로 자신 속에 품을 수 있었다.
지은이의 미국 생활 도전에 대한 생생한 일상을 엮은 이 책을 통해 저자 같은 청소년들이 낯선 세계에 대한 두려움과 질풍노도의 시기에 겪는 시행착오를 줄였으면 하는 목적에서 이 책은 세상에 나왔다.
◎“집 떠나면 정말 개고생이야?”
VS “진정한 나를 찾는 기회일 수도 있어!”
이 책은 거제도에서만 쭉 자라오던 최정원 학생이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는 브랜포드 고등학교(Branford High School)에서 일 년여 가량 교환학생으로 있으면서 일기를 써오던 걸 엮은 것이다. 전교생이 400명밖에 되지 않는 미국의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그곳 호스트 맘과 그 가족과 이웃들과, 또 친구들과 함께 지냈던 일상의 생생한 이야기들이다.
이 책에는 플로리다와의 첫 만남으로 시작되는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1’에서부터 1년여 교환학생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32’까지 모두 32개의 큰 에피소드와 그에 따르는 사소한 이야기들로 구성돼 있다. 저자의 일기들로 엮어진 이 책에는 아직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천상 ‘고딩의 눈’으로 바라보고 겪은 솔직하고 살아있는 체험담으로 가득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낯선 곳도 저 하기 나름이다’라는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작은 일이라도 성공의 첫째 조건은 적극성과 열정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또 교환학생을 생각하는 많은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은 정말 실제로 도움이 되는 깨알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인 교환학생 정보와는 다른, 틈새 정보와 감성적 체험담이 교환학생 생활의 밑바닥까지 ‘生生’하게 다가올 것이다.
“집 떠나면 개고생?”, 글쎄 이 책을 읽고 나면 낯선 세계로의 도전이 “진정한 나를 찾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사실도 뼛속까지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너는 안 돼!”라고 먼저 선을 그어버리는 어른들에게도 교훈이 될 수 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어른들이 정해놓은 ‘한계’라는 건 실제로 없다는 것을 말이다. 그들이 무엇을 할 지 아무도 모른다. 단지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견디고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지은이는 그걸 알려주는 증거인 셈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최정원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성악과 뮤지컬에 푹 빠져 살아왔던 18세 소녀 최정원. 지난 일 년여 동안 미국 플로리다 주 브랜포드 고등학교(Branford High School)에서 교환학생으로 생활해 왔다.미국에 가기 전에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쳤지만 ‘집 떠나면 개고생’이었던 미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인내하고 성장하는 체험을 했다. 미국에서의 일상을 일기와 사진으로 담아 통통 튀는 고딩 감성 그대로를 책으로 엮었다.고등학교 1학년 말에 미국으로 떠난 이후 성악에서 UN으로 거제도 소녀의 꿈의 세계는 터닝포인트를 맞이한다. 400 여명의 전교생들이 “Choi!(최!)”를 외칠 만큼 붙임성이 좋은 최. 한국의 문화를 미국 친구들에게 전하는 걸 미국에 온 사명으로 착각할 때도 있을 만큼 생활 속에서 한국 문화를 열심히 전하며 ‘고딩 외교관’으로 맹활약 중이다. 앞으로 UN이라는 세계무대에 서기 위해 미국에서 계속 꿈과 열정을 낚아 올릴 예정이다.
목차
작가의 말 : 감정 조절도 잘 안 되던 내가 미국 가서 건진 꿈, UN !
Part 1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1 플로리다와의 첫 만남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2 ‘이게 바로 한국 음식이라고!’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3 “엄마, 나 학교에서 상 받았어요!”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4 호스트 맘과 땡땡이친 추억!
Part 2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5 스와니에 가다!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6 대청소하는 날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7 한국 식당에 가다!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8 교환 학생들과의 만남
Part 3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9 진흙케이크(Dirt Cake) 만들기!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10 나는 일요일마다 롤러스케이트장에 간다!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11 드디어 홈 커밍 위크가 돌아오다!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12 한국 음식 만들기
Part 4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13 택배를 받다!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14 홈 커밍 댄스와 풋볼 경기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15 플로리다에 있는 내 친구들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16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Part 5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17 편지 옮겨 쓰기!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18 갱즈빌에 가다!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19 장례식장에 가다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20 우리 학교 이야기
Part 6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21 한참 지나버린 할로윈데이 이야기!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22 크리스마스 선물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23 나의 24시간 시간표와 새해 새 다짐!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24 6번째, 조지아 주에 가다!
Part 7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25 신문기사와 다람쥐 사냥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26 중간고사 그리고 통학 버스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27 우리 집 잠깐의 새 식구 먼디!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28 카운터 테너 공연 보러 가기
Part 8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29 디즈니월드에서의 5일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30 한국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31 필리핀 영어 캠프의 후배들을 위한 편지
정원이의 플로리다 생활 32 ‘TOP 장학생’, 1년여 교환학생의 ‘유종의 미’를 거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