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박물관 곳곳에는 140여 개의 비밀 문이 숨어 있다. 새끼 고양이들을 따라 여러 전시관을 방문하며 비밀 문을 들춰보자. 그러면 여러 유물들의 내부 구조나, 숨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생쥐들을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박물관에 숨어있는 140여 개의 비밀 문을 열어보세요. 주말을 맞아 고양이 가족들이 나들이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장소를 정하는 게 쉽지 않네요. 새끼 고양이들이 가고 싶어 하는 데가 전부 달랐거든요. 그때 할머니 고양이가 신문에서 박물관 개관 소식을 보았습니다. 박물관에는 공룡부터 로켓까지 온갖 것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새끼 고양이들도 모두 좋아하겠죠?
새끼 고양이들은 북유럽 전시관에서 바이킹들이 배에서 쥐들을 잡기 위해 고양이를 키웠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또한 선사시대 전시관에서는 고양이들의 조상인 검치호랑이가 무시무시한 이빨을 가졌다는 사실도요. 어머, 미술관에는 명작 『춤추는 고양이 무희』와 『반 고희 고양이의 초상화』도 있군요. 그 밖에도 새끼 고양이들은 동아시아, 자연사, 공룡, 우주 전시관을 돌아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재미있고 신기한 사실이 많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박물관 곳곳에는 140여 개의 비밀 문이 숨어 있어요. 새끼 고양이들을 따라 여러 전시관을 방문하며 비밀 문을 들춰보세요. 그러면 여러 유물들의 내부 구조나, 숨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생쥐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보고 나면 당장 근처의 박물관으로 뛰어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신이 나서 박물관을 돌아보는 새끼 고양이들이 왠지 부럽거든요. 우리도 이제 엄숙하고 딱딱한 분위기의 박물관은 뒤로 하고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박물관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루시 브라운리지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는 어린이책 작가이자 편집자입니다. 브리스틀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공부했고, 코톨드 미술 연구소에서 미술사로 석사 학위를 받았어요. 미술사, 역사, 동물, 과학에 대한 어린이 책을 쓰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