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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
다산어린이 | 3-4학년 |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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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6학년 A반 교실에서 마리에의 샌드위치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어설픈 증거로 인해 한순간에 범인으로 몰린 전학생 콘라트는, 억울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변명하거나 부정하는 대신 침묵을 지킨다. 하지만 이는 더 큰 오해와 편견을 불러와 아이들의 집단 괴롭힘으로 이어진다. 이에 ‘부당함’을 느낀 미카는 입을 굳게 다문 콘라트를 직접 변호하기 위해 나서고, 6학년 A반 아이들은 사건의 진실과 진범을 밝히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 헤매기 시작하는데…. 미카의 제안으로, 끝내 모두의 예상에서 벗어난 ‘아이들에 의한 재판’이 열린다.

《우리들의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 아이들의 학교에서, 내 가족이나 친구, 어쩌면 내가 겪을지도 모를 부당한 일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재판을 열고, 주어진 상황을 부단히 바로잡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고 있다.

  출판사 리뷰

교실에서 벌어진 샌드위치 도난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까?
지혜로운 방법을 찾아 사건을 해결하는 아이들의 좌충우돌 재판 이야기!


6학년 A반 교실에서 마리에의 샌드위치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어설픈 증거로 인해 한순간에 범인으로 몰린 전학생 콘라트는, 억울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변명하거나 부정하는 대신 침묵을 지킨다. 하지만 이는 더 큰 오해와 편견을 불러와 아이들의 집단 괴롭힘으로 이어진다. 이에 ‘부당함’을 느낀 미카는 입을 굳게 다문 콘라트를 직접 변호하기 위해 나서고, 6학년 A반 아이들은 사건의 진실과 진범을 밝히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 헤매기 시작하는데…. 미카의 제안으로, 끝내 모두의 예상에서 벗어난 ‘아이들에 의한 재판’이 열린다.

“범인이라고 부르면 안 돼! 법정에선 피고인이라고 하는 거야. 법적으로 판결이 나기 전까지는 모두가 무죄이고!”
실제로 법정이 등장하는 영화에서 그 원칙은 자주 언급되었다. 무죄 추정의 원칙.
법치 국가에서 매우 중요한 원칙으로, 이 법칙에 따라 범죄 사실이 법정에서 확정되기 전까지 피고인은 무죄이다.
모두가 콘라트를 보았고, 그가 ‘무죄’라고 상상하려 애썼지만 쉽지 않았다. _본문 중에서

《우리들의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 아이들의 학교에서, 내 가족이나 친구, 어쩌면 내가 겪을지도 모를 부당한 일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재판을 열고, 주어진 상황을 부단히 바로잡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고 있다. 억울한 일을 겪은 누군가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일, 객관적인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고 진실과 정의를 밝히는 것은 때때로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우리들의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관계의 갈등과 고민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공정함과 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굳건한 용기를 주며, 괴롭힘, 부당함, 불공정함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는 단 한 권의 책이 될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이자 독일의 법학자와 법조인인 두 분의 저자가
마침내 ‘형사사법에 대한 소중한 원칙’들을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줄
가장 현명한 방법을 찾으셨다는 사실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_정명원 검사(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 《친애하는 나의 민원인》 저자

현직 판사, 검사의 강력 추천! 학교 현장에서 정의에 관해 깊이 배울 수 있는 책

우리는 정답을 찾는 데 익숙하다. 그러나 정답은 편견을 만들어낸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률을 다루는 직업을 가진 법조인의 덕목이기도 하지만, 평범한 우리들의 삶에도 큰 도움을 준다. 《우리들의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오해와 편견으로 일어나는 집단 괴롭힘과, 괴롭힘을 둘러싼 복잡다단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이들 사이에서 불거진 사소한 오해와 편견은 집단 괴롭힘, 폭력 등으로 번진다. 이런 일은 특정한 이유가 있어서도, 누군가가 대단히 잘못해서 당하는 것이 아니며 우리 아이들 주변과 일상에서도 심심찮게 벌어지는 일이다. 이처럼 눈앞에 일어나는 현상에만 초점을 맞추며 살아가다 보면 결국 정의와 진실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게 된다. 《우리들의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사건의 논점을 흐리는 선동과 가짜 뉴스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도록, 교우관계에서 겪는 갈등과 고민을 현명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소중한 친구나 가족이 부당한 일을 겪었을 때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책을 덮지 못할 만큼 조마조마한 이야기’에
빠져들고 싶은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_이은경(초등교육전문가, 슬기로운 초등생활 대표)

일상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범죄 스릴러!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책

6학년 A반의 전학생 콘라트는 하루아침에 샌드위치 도둑으로 몰리며 같은 반 아이들의 오해와 편견을 사고, 뜬소문으로 전교생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이처럼 억울한 상황에서도 나무에 앉은 새, 거리의 개미 떼 등 작고 연약한 생물들을 살피는 착하고 순수한 심성을 가진 콘라트는 자기의 입장을 해명하거나 누명을 벗을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콘라트의 옆자리에 앉은 미카는 평소 다른 아이들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과묵하고 냉철한 성격이지만, 콘라트가 처한 상황에 ‘부당함’을 느끼며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목소리를 낸다. 미카의 용기로 6학년 A반 아이들은 사건을 해결할 가장 현명한 방법인 ‘재판’을 열기로 한다. 아이들은 재판의 시작부터 모든 절차를 꼼꼼히 조사해 운동장에 책상을 가져다 놓고 모의 법정을 꾸린다. 재판의 ‘피고인’이 된 콘라트, 콘라트의 변호를 맡은 ‘변호인’ 미카, 콘라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검사’ 토르벤까지 아이들은 법정 재판에서 각자 역할을 맡아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6학년 A반 아이들의 재판은 과연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까? 피고인 ’콘라트‘는 억울한 누명을 벗고 합당한 판결을 받을 수 있을까? 《우리들의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 결말을 예측하기 힘든 조마조마한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아주 흥미로운 읽기물이 되어 줄 것이다.

‘미래의 법조인이 읽어야 할 필수 교양서’로 손색없는 책
《우리들의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는 독일 법학 박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율리 체, 독일 작센 헌법재판소 현직 판사인 엘리사 호벤이 공동 집필한 책이다. 이에 더해 책의 특별 부록인 ‘형사 재판 절차 Q&A’에서는 ‘법정에서는 왜 검은색 가운을 입을까?’, ‘법정에서 거짓말을 해도 될까?’, ‘처벌은 누가 할까?’, ‘우리도 재판에 참여할 수 있을까?’ 등 아이들의 시선에서 궁금해할 만한 형사 재판에 관한 16개의 질문에 관한 답변을 담았다. 그리고 독일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 부록 ‘작품 속 법 개념 살펴보기’를 구성해 초등 사회 교과서에 수록된 법 개념과 더불어 재판에 관한 세밀한 절차와 개념, 지식을 모두 담았다. 특히 형사 재판에 관한 우리나라 법 개념과 법률 용어를 포함해 새로이 재구성한 내용들은 현직 판사와 검사의 감수를 더해 내용의 신빙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우리들의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에서 강조하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면 아이들도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자기다운 행동과 처신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들은 미래의 직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검사, 판사, 변호사, 법원 공무원 등 법률을 다루는 법조인이라는 직업의 흥미와 관심을 높여 주고, 법조인의 꿈을 열정적으로 키워 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율리 체
1974년 독일 본에서 태어나 파사우와 라이프치히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에 단편 소설로 등단한 한편, 참여적 지식인으로서 유엔에 근무하고 여러 신문에 정치적 색채가 강한 글을 게재해 왔다. 법조인의 길을 걸으면서도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펼쳤는데, 2001년에 첫 장편 소설 『독수리와 천사』를 발표하자마자 독일어권 문학계의 신예로 급부상했다. 유고슬라비아 내전을 소재로 현대 전쟁의 묵시록적 이미지를 강렬하게 부각한 이 작품은 서른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독일 서적상, 에른스트 톨러 상을 비롯해 각종 문학상을 휩쓸었다. 2007년에 추리 소설 형식의 작품 『형사 실프와 평행 우주의 인생들』을 발표해 주목받았으며, 2009년에는 소설 『어떤 소송』을 출간했다. 건강을 최우선시하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체제에 맞서는 한 여인의 법정 투쟁을 그린 이 작품은 국가가 개인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오늘날 현실을 날카롭게 드러냈다는 평을 받았다.매번 새로운 이야기를 시도하며 지적 담론을 생성하는 율리 체의 작품은 독일 문단 내에서도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사이언스 픽션, 추리 소설, 범죄 소설 등 여러 장르의 형식을 빌려 현실을 진단하는 그녀의 글쓰기는 높은 평가를 받는다.그 밖의 작품으로는 소설 『유희 충동』(2004)과 『잠수 한계 시간』(2012), 아동서 『사람들의 나라』(2008), 에세이집 『자유에 대한 공격』(2009) 등이 있으며, 2013년 토마스 만 상을 받았다. 현재 브란덴부르크 주의 바르네비츠에서 법조인으로 일하며 꾸준히 집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작가 홈페이지 http://www.julizeh.de

지은이 : 엘리사 호벤
라이프치히 대학교의 형법 교수이자 작센 헌법재판소의 판사이다. 4살짜리 두 자녀를 키우고 있다.

  목차

도둑맞은 슈퍼 샌드위치 …9
표적은 마리에! …18
현장에 나타난 범인 …27
그 얘기 들었어…? …36
도둑에게는 본보기를 …46
도난 사건 해결의 열쇠 …55
재판을 시작합니다 …62
도베르만, 시추, 달마티안 …68
아주 강력한 증거 …77
콘라트, 비로소 입을 열다 …84
범인을 잡는 가장 확실한 방법 …96
밝혀진 범인, 최고의 학급 …108

[부록]
형사 재판 절차 Q&A …113
작품 속 법 개념 살펴보기 …130

[옮긴이의 말] …134
[추천의 말]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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