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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날
웅진주니어 | 4-7세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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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밥알, 우엉, 오이, 당근, 계란 지단, 단무지, 시금치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인 친구들. 반가움도 잠시,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할 때가 되자 모두 긴장하기 시작하고, 각자 자기 차례에 맞춰 김밥 김 위에 눕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들은 어떤 김밥으로 탄생할까?

  출판사 리뷰

착착착 각이 살아 있는 오이 군단에, 점프 실력이 남다른 당근 친구들까지!
매력 만점 재료들이 모여 만드는 특별한 김밥 이야기

후끈한 밥솥 안에서 고슬고슬 익은 밥알 하나가 기막힌 계획 하나를 세운다. 바로 밥솥에서 탈출해 새로운 여행을 떠나는 것! 김밥 김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문득 옛 친구들이 그리워진 밥알은 서둘러 친구들을 불러 모은다.
드디어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제각기 찹찹, 탕탕, 톡톡, 지글지글 즐겁게 준비 과정을 마친 후 하나둘 잘 말린 김 위에 차례대로 눕는다. 순조롭게 돌돌 말려 가던 그때, '쩍'하는 소리와 함께 그만 옆구리가 터지고 마는데……
『소풍날』에서는 ‘우어엉’하고 잘 우는 우엉, 매사에 ‘엣햄’ 거리는 근엄한 햄, ‘폭신폭신 계란 지단 등 생김새도, 성격도 제각각인 재료들이 각자의 매력을 뽐낸다. 여기에 ‘서걱서걱, ‘슉슉’, ‘끼아악’, ‘탁탁’ 등 생생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더해져 읽는 재미를 더한다. 이들은 김밥이 되기 위해 볶아지고 데쳐지는 과정을 거쳐 돌돌 말리다 옆구리가 터지는 크나큰 위기도 마주하지만,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다시 도전한 끝에 마침내 멋진 김밥으로 탄생한다.?『소풍날』은 김밥을 만드는 일상적인 요리의 과정을 다이나믹한 긴장감과 다정함 넘치는 이야기로 승화시켰다.

‘민지야!’
‘진우야!’
‘하진아!’
‘상우야!’ 소풍 가야지!
누군가를 위해 만든 정성 어린 도시락, 그 안에 담긴 따뜻한 마음

‘소풍’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도시락’, 그리고 ‘김밥’. 『소풍날』은 소풍을 떠나는 누군가를 위해 만드는 김밥 한 줄에 얼마나 커다란 마음이 담겨 있는지를 느낄 수 있는 따스한 작품이다. 왜 소풍을 가게 되었는지, 어디로, 누구랑 함께 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설레는 마음으로 소풍을 떠나는 누군가를 위해 정성스레 밥을 짓고, 재료 하나하나를 다듬어 볶고, 말고, 예쁘게 썰어 담아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펼쳐 보인다. 한입에 쏙, 간단히 먹기 좋은 김밥 한 줄. 이 한 줄이 만들어지기까지 켜켜이 쌓인 정감을 작가는 유쾌하고 생생하게 구현해 점진적으로 끌어올렸다. 시금치는 반신욕을 하고(데치기), 당근은 머리를 자르는(손질하기) 등의 그림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절로 난다. 특히 다양한 김밥이 춤을 추듯 문밖을 박차고 나가는 엔딩 장면은, 답답하고 숨 가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정말 소풍을 떠나온 것만 같은 힐링을 선사한다.

막 말아 낸 윤기 가득한 김밥들이 한가득!
웅진주니어 제6회 그림책 공모전 우수작

『소풍날』은 ‘밥알 하나하나에 그려진 표정들에 따뜻한 감성이 담겨 있어 웃으면서도 가슴이 벅차올랐다.’ ‘김밥 한 줄 만드는 과정으로 이렇게 뭉클해질 수 있다니 놀랍다.’라는 평을 받으며 ‘제6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다. 마치 어린아이가 그린 듯한 과감한 선과 거침없는 색감, 거기에 재료를 넣고 김밥을 마는 과정을 그림 글자와 캐릭터들로 시원시원하게 표출해 낸 리듬감 넘치는 연출력까지 더해 책장을 넘길수록 시선을 더욱 집중시킨다.
김규하 작가는 『소풍날』에 노랑, 초록, 주황 등 주로 발랄한 색을 사용해 또렷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쨍한 형광 노란 바탕에 참기름이 똑똑 떨어지는 장면과 완성된 김밥이 무지개처럼 펼쳐지는 장면은 경쾌하고 강렬하다. 달걀 지단이 모두를 감싸 주는 연한 하늘빛 장면이나 김밥을 돌돌 꾹꾹 눌러 모양을 완성해 가는 장면은 한 템포 쉬어가며 숨을 고르게 한다. 고소한 향내가 진동하는 김밥들로 가득한 『소풍날』을 지금 함께 만나 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규하
때때로 어릴 적 맛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그날은 유독 김밥 생각에 빠졌습니다.소풍 가기 전 잠 못 이루는 밤, 아침부터 무엌에서 들리는 바지런한 소리, 색이 예쁜 보자기로 싼 도시락, 그리고 도시락 뚜껑으라 열면 그 안에 가지런히 놓인 우리 집 김밥, 비슷하게 보여도 난 우리 집 김밥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조잘대며 서로 다른 집의 김밥을 나눠 먹던 어느 포근한 날의 기억으로 이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김밥이 먹고 싶은 날이면 저도 직접 김밥을 싸 먹곤 합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우리 집 김밥이 먹고 싶어.” 여러분의 김밥을 떠올리며 이 책을 읽어 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요. 김밥은 나눠 먹어야 제맛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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