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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상 2024.8
통권 제788호
대한기독교서회(잡지) | 부모님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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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기독교사상」은 8월호 특집으로 “종교와 과학의 만남과 창조신학”이라는 주제를 준비했다. 첫 번째 글에서는 창조에 대한 신학적 논의를 개괄적으로 조명한 뒤 현대의 도전에 대한 창조신학의 답을 제시하였고, 두 번째 글에서는 종교와 과학의 관계 유형들을 탐구하며, 그것이 기독교 신앙과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함의를 살펴보았다. 마지막 글에서는 해외의 ‘과학과 종교 연구’ 주제를 계량적으로 분석한 뒤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제언하였다.

종교와 과학은 서로 대립하며 상대를 정죄해야 하는가? 우리는 이분법적인 근대주의적 사고를 뛰어넘어 융합적, 창발적 사고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과학과 종교의 대화는 21세기 당면한 위기 가운데 창조적/역동적 사고와 행위를 가능케 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 이번 특집을 통해 과학과 종교, 창조신학에 대해 살펴보며, 사유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출판사 리뷰

특집 종교와 과학의 만남과 창조신학
6월 18일 서울신학대학교는 창조과학을 비판하고 유신진화론을 옹호했다는 이유로 박영식 교수를 해임했다. 창조과학은 성서에 쓰인 문자 그대로 창조가 일어났다고 하여 지구 나이를 6,000년이라고 주장하며 진화론을 부정하는 학설이다. 신학자가 학자적 양심으로 이를 비판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학문 연구의 자유에 해당함에도, 학교가 마녀사냥식으로 징계를 한 것이다. 도대체 ‘창조신학’이 무엇이길래 이런 논란이 일어났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독교사상」은 8월호 특집으로 “종교와 과학의 만남과 창조신학”이라는 주제를 준비했다. 첫 번째 글에서는 창조에 대한 신학적 논의를 개괄적으로 조명한 뒤 현대의 도전에 대한 창조신학의 답을 제시하였고, 두 번째 글에서는 종교와 과학의 관계 유형들을 탐구하며, 그것이 기독교 신앙과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함의를 살펴보았다. 마지막 글에서는 해외의 ‘과학과 종교 연구’ 주제를 계량적으로 분석한 뒤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제언하였다.
종교와 과학은 서로 대립하며 상대를 정죄해야 하는가? 우리는 이분법적인 근대주의적 사고를 뛰어넘어 융합적, 창발적 사고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과학과 종교의 대화는 21세기 당면한 위기 가운데 창조적/역동적 사고와 행위를 가능케 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 이번 특집을 통해 과학과 종교, 창조신학에 대해 살펴보며, 사유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특집 요약

1. 하나님의 창조를 노래하라


박영식 교수(전 서울신학대학교)는 이 글에서 창조에 대한 신학적 논의를 개괄한 뒤 19세기 이후 현대의 도전에 대한 창조신학을 논한다. 필자는 성서신학적 해석과 교의학적 주장을 종합하여 창조를 이해해야 한다면서, 창조에 담겨 있는 여러 의미에 대해 논한다. 창조란 계속적 창조로서 매 순간 피조물과 함께 일하시는 하나님의 보존하심, 돌보심과 이끄심의 사건이다. 인간은 흙에 불과한 존재임에도, 치유하시는 그리스도의 중재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 동역자로서 자기 초월적 존재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현대에 들어서 신학과 과학은 대립하며 서로를 배척하고 있는데, 사실 과학은 우주의 현상들을 원인론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신학은 이러한 현상의 근원적인 이유, 전체적인 방향을 지시하는 것이라 서로 다른 층위에서 논하는 것이다. 필자는 다양한 학문과 깊이 대화함으로써 창조를 더 깊이, 풍성하게 노래할 것을 소망하며 글을 마쳤다.

2. ‘종교와 과학의 대화’는 기독교 신앙에 왜 필요한가

이성호 교수(배재대학교)는 이 글에서 종교와 과학의 관계 유형을 탐구하며, 그것이 기독교 신앙과 교육에서 나타내는 함의를 살펴보았다. 필자는 종교와 과학의 대화가 이루어지게 된 시대적 배경을 살펴본 뒤 종교와 과학의 대화 방법을 이안 바버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1) 갈등, (2) 독립, (3) 대화, (4) 융합 등 네 가지 모델 분류되는데, 바버는 마지막 융합 유형이 가장 적절한 입장이라며, 성서의 증언에서 출발하면서도 보편적으로 수용된 과학 이론들과 대화함으로써 교리의 변혁을 추구한다. 이어서 필자는 종교와 과학의 대화가 주는 신앙적, 교육적 유익으로 (1) 비기독교인의 합리적 기독교 이해, (2) 기독교인의 과학과 종교 비판적 수용, (3) 진리를 함께 찾아가는 기독교와 과학의 동반자적 관계 형성 등을 꼽는다. 마지막으로 이 대화를 통해 기후위기와 인공지능 등 오늘날 인류가 당면한 문제에 잘 대처하기를 바라며 글을 마쳤다.

3. 과학과 종교 연구의 세계적 트렌드와 한국의 현황

전진권 교수(명지대학교)는 이 글에서 해외와 국내의 ‘과학과 종교 연구’가 어떤 주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는지 계량적으로 분석한 뒤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제언한다. 필자는 먼저 과학을 배척하는 기독교계의 태도 때문에 청년들이 한국교회에 등을 돌린다며, 세계적 트렌드에 뒤처진 국내 연구에 대해 비판한다. 그러면서 해외의 연구 현황을 소개하는데, 연구 주제, 대상, 방법 등이 다양화되면서 점차 발전하고 있다고 전한다. 또한 종교와 진화의 관계를 별개로 보지 않고 공(共)진화의 관점으로 보며, 문화 진화 등 다른 관점의 진화론으로 접근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전한다. 필자는 이처럼 국내에서도 연구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며, 우선 과학자와 협력하여 연구할 것을 제언한다. 해외의 사례를 참고하여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관을 만들고,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학술지를 창간하여 세계적 추세에 부응할 수 있길 바라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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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할 만한 글 - 박정위, “북미 사회의 이슬람 혐오(Islamophobia)와 기독교”
교계 일각에서는 이주노동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슬람이 점차 확산되어 결국 우리나라가 이슬람화될지도 모른다며 우려한다. 이 글을 통해 우리보다 훨씬 앞서 이민을 적극 받아들인 캐나다에서 얼마나 이슬람화가 진행되었는지 확인해보자. 한편 캐나다에서는 이슬람 혐오를 없애기 위해 특별한 직책을 신설했다고 하는데, 오히려 우리 사회에서는 각종 이슬람 대책위원회를 통해 근거 없는 혐오를 부추기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기독교사상 편집부
<한국의 신학사상>

  목차

권두언
실재를 밝히기 위한, 치열하나 관용적인 경쟁 / 백소영

특집 – 종교와 과학의 만남과 창조신학
· 하나님의 창조를 노래하라 / 박영식
· ‘종교와 과학의 대화’는 기독교 신앙에 왜 필요한가 / 이성호
· 과학과 종교 연구의 세계적 트렌드와 한국의 현황 / 전진권

교회와 현장
· [북미 사회의 이슈와 기독교의 반응 06] 북미 사회의 이슬람 혐오(Islamophobia)와 기독교 / 박정위
· [초국가적 이주와 이슬람 선교 01] 세계 기독교의 변화와 초국가적 이슬람 선교 / 현한나
· [나의 목회 수기]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 정성진
· [수필] 수학자가 묵상한 요한복음 14장 / 오승재
· [자료 소개] 남북 기독자 대화를 위한 신학적 고찰 / 이화선

성서와 설교
· [신약성서에 나타난 트라우마를 읽다 03] 예수, 피해자가 되다 : 트라우마와 정치(막 10:41-45) / 이서영

문화, 역사, 신학
· [본회퍼 신학사상의 조력자와 이슈 06 (마지막 회)] 본회퍼 신학사상의 유산과 미래: 2024 시드니 국제 본회퍼 학회를 중심으로 / 김현주
· [하이데거 읽기를 통해 보는 인공지능의 신학적 의미 04] 포스트휴머니즘의 이해와 신앙적 삶 / 임현진
· [과학과 종교 심포지엄 04] 인간과 기술 / 손화철, 김은혜(정리 : 이은경)
· [나의 박사 논문을 말한다] 교육 선교사 에드윈 쿤스와 조선 근대교육의 발자취 / 윤수진

책마당
· 『그리스-로마 종교와 신약성서』, 『초기 그리스도교와 영지주의』
초기 기독교의 사상적 태반과 외연 / 차정식
· 『북한성결교회사』
북녘교회 회복의 새 차원을 제시하다 / 유관지
· 『희년 신앙: 성서 속 희년 신앙 행동 서사를 읽다』
‘희년 신앙’으로 꿰뚫어 보는 성서연구 또는 설교 / 서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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