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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00살, 당신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어요
싸움닭 수녀님이 전하는 위안의 메시지
정열의톰 | 부모님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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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였으나,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불같이 화를 냈던 ‘싸움닭’ 수녀 엠마뉘엘. 이 책은 그가 100살 생일을 앞두고 가진 대담집이자, 유언처럼 남게된 책이다.

  출판사 리뷰

‘죽기 전에 날을 잡아 정리하라.’ 그러니까 그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나는 100살, 당신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어요>는 엠마뉘엘 수녀가 100세 생일을 앞두고 가진 대담집으로, 그의 마지막 순간을 기록한 유언과도 같은 책이다.
자칫 지루한 종교 서적으로 오인할 수 있으나, 이 책은 전혀 지루할 틈 없이 쉬 읽힌다. 평생을 행동주의자로 살아온 한 사람의 씩씩한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봉사를 넘어 삶의 작은 기쁨을 소중히 여겼던 엠마뉘엘 수녀의 한 세기를 쫓다 보면 어느새 작은 위안과 마주하게 되는 이유기도 하다.
“나는 자식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는 엄마와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 연속성과 확장성이 나를 안심시키지요. 모든 이들이 그러하듯, 충만하고 행복한 삶의 끝자락에서 나는 스스로에게 말할 겁니다. ‘나는 이제 손을 놓습니다. 하지만 끈은 단단하게 이어져 있죠. 이제 여러분들 차례입니다. 웃고 사랑하면서 삶의 도전을 떠안으세요! 나는 내 일을 제대로 해낸 것 같습니다.’”
엠마뉘엘 수녀는 평생 가난과 소외 그리고 불의에 맞서 싸운 ‘싸움닭’이었던 그녀는 모든 행동의 중심에는 늘 사랑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이렇게 말한다.

“나의 메시지는 간단합니다. 사랑이면 충분하지요.”

흔히 100세 시대라고 말하는 요즘,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이 고민하고 걱정하는 것이 현실이다. 한 세기 가까운 삶을 살면서 어른다운 어른의 참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던 엠마뉘엘 수녀의 삶을 통해 작은 힌트를 얻길 바란다.

(죽음 뒤) 나에게 뭐가 남을까요? 날 보셨지요? 날 보고 계시죠? 그다지 남길 게 없어요. 아, 아마도 틀니가 남겠군요. 그렇지만 이건 내 것이 아니잖아요!

사실 나는 성격이 나쁩니다. 복수심도 강하고 화도 잘 냅니다. 때로는 고약하게 굴기도 하죠. 우리끼리 하는 얘기지만, 이런 사실을 털어놓으면 사람들이 “엠마뉘엘 수녀님은 참 겸손도 하셔”라고 말할까 봐 걱정입니다. 마치 내가 칭찬을 듣고 싶어서 하는 말인 줄 알아요. 하지만 내 말은 다 사실이니 믿어주세요. 이 모든 결점을 나는 가지고 있습니다.

참된 삶이란 자신을 속이지 않고, 자기 자신을 똑바로 마주하는 것이며, 내면의 음악, 즉 악보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악보를 해독해야 하고 거기에 가사를 덧붙여야 하죠. 사랑한다는 건 무엇일까요? 그것은 타인의 음악에 귀를 기울이고 그 가사를 해석하는 일을 의미합니다.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면 결국 우리가 모두 똑같은 삶을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숱한 질문들로 이루어진 인간의 삶이죠!

  작가 소개

지은이 : 엠마뉘엘 수녀
1908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나 1931년에 노트르담 드 시옹 수녀회에 입회하였다. 이후 튀르키에, 튀니지 등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다가 남들이 은퇴할 나이인 63세에 이집트 카이로로 가서 넝마주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자립을 도왔다. 한 세기에 가까운 삶을 살 남을 위해 헌신했던 그녀는 마지막 대담집인 <나는 100살, 당신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어요>의 출간을 앞두고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 속에서 평온히 잠들었다.

  목차

옮긴이 서문 10
애도의 글 12
아직 이렇게 살아 있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죠 15
나는 로켓처럼 하느님을 향해 떠날 겁니다 17
우리가 서로 사랑하니 한껏 기뻐할 일입니다 19
지옥이란, 자기 내면에 갇혀 있는 감옥과 같습니다 24
나이가 들면 26
아이들을 구하러 가야겠다고 다짐했지요 26
고통에는 어떠한 이점도 없습니다 31
수녀원에서는 남자들과 별문제가 없으리라고 생각했죠 36
내겐 유대인의 피가 흐릅니다 41
사람은 언젠가 죽을 테지만 46
예수님은 부활하셨기에 더는 죽지 않지요 46
기부는 나쁘지 않지만, 50
그걸로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50
합당한 명령에 순명하는 것은 53
특정한 방식으로 가난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53
불행 앞에서 사람들이 분개하는 것을 이해합니다 57
그리스도교가 고통의 종교라면 나는 수녀가 되지 않았을 겁니다 62
십자가는 하느님에 대해 모든 걸 말해줍니다 66
하느님의 존재를 의심했습니다 72
‘이성적 사유’를 넘어서야 합니다 75
교육이란 스스로 깨어나도록 돕는 일입니다 79
이슬람주의자들이 걱정됩니다 83
모든 것이 사라진 세상에 남는 것은 무엇일까요?86
사람이지요 86
인생은 선물입니다! 89
설교로 청년들을 지루하게 하지 말아야죠 92
사랑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95
여성에게 세상은 어려운 곳입니다 99
결혼한 사제들이 있다는 사실이 내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103
내게는 협회가 아주 중요해요 107
도우려는 사람들과 언제나 함께합니다 111
멸시 115
나의 배가 물가에서 점점 멀어지는 게 느껴집니다 118
하느님은 행복을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121
엠마뉘엘 수녀 연보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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