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정시 파이터.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아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아서, 모의고사 성적이 더 나아서 등 저마다의 이유로 수능 시험에 ‘올인’하는 학생들을 부르는 말이다. 이 책의 저자 한정윤도 정시 파이터였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내신의 쓴맛을 본 후 수능에 집중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사교육 없이 스스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자신만의 공부 방법과 노하우를 찾아냈다. 그 결과 4등급이었던 성적은 1등급까지 수직 상승했고, 2021년 수능에서 인문계 상위 0.03%로 마침내 서울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
대학교 입학 후 그는 300만 회원에 달하는 공부 대표 카페인 ‘수만휘’에서 ‘HeadMaster’라는 네임드 칼럼니스트로 멘토 활동을 하며 자신의 공부 팁을 전했다. 그의 글들은 누적 조회수 3000만 건 이상을 기록했으며, 그의 공부 방법을 책으로 내 달라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청들이 쇄도했다. 이에 응답하기 위해 그가 쓴 책이 바로 『서울대 1등급 노트』다.
저자는 수능도 결국 시험의 한 종류이며 시험을 잘 보기 위한 기술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아는 학생과 모르는 학생의 시험 성적은 확연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책에 그가 고등학교 3년간 치열하게 고민하여 얻어낸 수능 ‘치트키’들을 빼곡히 정리해 담았다.
출판사 리뷰
언제까지 동기부여만 할 것인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당장 점수 올리는 기술이다!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공부 책, 영상, 글들에서는 동기부여만을 강조한다. 그들은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나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마인드셋만으로 뭐든 할 수 있다는 말은 희망 고문에 불과하다. 마음만 잘 먹는다고 서울대 가는 건 아니다. 공부를 잘해야 서울대 간다.
이 책의 특별한 점이 여기에 있다. 서울대 합격한 선배가 들려주는 진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론이 가득하다는 점이다. 이 책에는 당장 오늘 공부할 때부터, 이번 모의고사 때부터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노하우가 책 한 권 분량에 걸쳐 꾹꾹 눌러 담겨 있다. 지금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건 동기부여가 아니라, 단 10점이라도 실제로 점수를 올리는 기술이다.
공부 기본부터 과목별 학습법, 시험 꿀팁까지
학교도, 학원도, 엄마도 모르는 진짜 수능 공부『서울대 1등급 노트』는 기출 문제 풀이와 유형별 대처법, 공부 플래너와 오답 노트 작성법, 시험장 꿀팁까지 말 그대로 ‘수능을 잘 보기 위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저자는 자신이 축적한 노하우를 총 4단계로 나누어 각 챕터에 담았다. 챕터 1은 본격적으로 수능 준비를 시작하기 전 알아야 할 공부 관련 지식을 전달한다. 챕터 2에서는 각 과목별 공부 방법과 기출, 모의고사, N제 등 학습 수단의 활용법에 대해 수능 기출 문제를 분석해가며 상세히 설명한다. 챕터 3에서는 시험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체크해야 할 사항들과 생활 패턴을 제시한다. 챕터 4에서는 궁금했지만 물어볼 곳 없었던 수능 당일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고, 최적의 시험 운용 루틴을 안내한다.
단순히 ‘공부만 열심히’ 했던 수험생들은 그 때문에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기도 한다. 수능이 끝난 뒤 미처 몰랐던 부분을 깨닫고 후회하면 때는 늦다. 문제집 한 권 더 푸는 것보다 『서울대 1등급 노트』를 정독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선택이 될 것이다. 사교육 없이 정시로 서울대 간 저자의 실전 노하우를 한가득 담은 이 책이, 학생들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도움을 주는 최고의 참고서가 되어 줄 것이다.

고3 시절 저는 9월 이후 치러진 모의고사들에서 연속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받아 들었습니다. 당시 제가 느꼈던 압박감과 부담감, 그로부터 우러나왔던 절박함은 말할 필요도 없겠죠. 그러나 그때의 저는, 그 절박함을 오히려 공부를 하기 위한 원동력으로 활용했습니다. 이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했고, 더 많은 양의 문제지를 풀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결국 서울대학교에 현역 정시로 진학하게 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제가 성적 상승을 이루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도 가지고 있는 힘입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절박함. 여러분이 지금 느끼고 있는 불안감과 두려움, 그로부터 우러나오는 절박함을 공부를 해 나가기 위한 원동력으로 승화시키세요.
특히나 요즘처럼 수능에 관해 혼란과 불확실성이 큰 경우에는, 더더욱 대응 방안을 미리 마련해 두는 것이 중요하겠죠. 시험지의 형식 외에도 정답을 효과적으로 찍는 법 또는 각 파트에 시간을 분배하는 법,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의 대처법 등 시험과 관련된 문항 외적인 요소들도 전부 행동 영역의 마련을 통해 대비할 수 있습니다.
정답을 효과적으로 찍는 법의 경우에는 ‘객관식 답 개수를 모두 세어 본 뒤 가장 안 나온 번호로 찍기’ 또는 ‘㉠㉡㉢ 문제는 선지의 구성을 살펴보고 찍기’ 등의 행동 영역을, 각 파트에 대한 시간 분배는 ‘비문학 40분, 문학 25분, 선택과목 15분 할애하기’ 등의 행동 영역을, 문제가 풀리지 않을 경우에는 ‘1분 이상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으면 이후 문제로 넘어가기’ 등의 행동 영역을 마련할 수 있겠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한정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21학번 재학생. 사교육 없이 인강만으로 전주고에서 현역 정시로 서울대에 입학했다.고등학교 1학년 때 받은 저조한 내신 성적을 극복하고자 ‘정시 파이터’로 변신해 정시에 집중했다. 수능 점수를 올릴 방법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최선을 다한 결과, 수능은 결국 시험이며 시험을 잘 치르는 기술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4등급에서 1등급까지 성적을 올리며 당당히 서울대 정시 입학생이 되었다.대학 입학 이후에는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네이버 카페 ‘수만휘’에서 ‘HeadMaster’라는 네임드 칼럼니스트로 멘토 활동 중이다. 수험생들의 답답함을 속 시원히 풀어 주는 글들을 업로드하고 있다. 그의 노하우와 경험을 책으로 내 달라는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요청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오르비에서도 공부 관련 정보와 팁들을 전해 왔으며, 시대인재 TA, 오픈스카이 컨설턴트, 콴다과외 교습강사, 설탭 교습강사 등으로 활동했고 독학재수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최근 카투사 전역 후 학업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입시 컨설팅과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인스타그램 @head_ma_study
목차
prologue 내가 공부를 하도록 이끌었던 원동력
Chapter 1. Encounter
(특히 반갑지 않은 일에) 맞닥뜨리다
01 고등학생이 알아야 할 공부 10계명
02 노베들이 많이 하는 6가지 실수
03 수시냐 정시냐, 그것이 문제로다
04 인강 vs. 학원 vs. 과외 선택의 기준
05 수험생을 위한 마인드 세팅
06 미리 보는 고3 1년간 최적의 학습 루틴
07 고3이 되기 전에 끝내고 가야 할 것들
[수험생이 되며 읽을 글] 수능 D-365, 그것이 가지는 의미
Chapter 2. Withstand
견뎌 [이겨] 내다
08 행동 영역에 관한 모든 것
09 수능 국어 공부의 기틀 잡기
10 수능 수학 공부의 기틀 잡기
11 수능 영어 공부의 기틀 잡기
12 수능 사회탐구 공부의 기틀 잡기
13 수능 과학탐구 공부의 기틀 잡기
14 기출의 유용성과 기출 학습의 방향
15 N제의 유용성과 N제 학습의 방향
16 모의고사의 유용성과 모의고사 학습의 방향
17 기출·N제·모의고사 간 학습 배분법
18 슬기로운 방학 생활을 위한 조언
19 점수를 깎아 먹는 실수를 떨쳐 내는 4가지 방법
20 많이 받았던 공부 질문과 답변
[6월 모의고사 전 읽을 글] 어느새 반환점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Chapter 3. Climax
(어떤 일·시간상) 절정에 이르다
21 벼락치기로 최고의 효율을 뽑아 내는 법
22 9월 모의고사가 끝난 뒤 해야 할 것들
23 D-100부터 수능까지 내가 따랐던 생활 패턴
24 파이널, 모든 것에 대한 갈무리
25 실전 모의고사 활용 시 체크리스트
[9월 모의고사 후 읽을 글] 모의고사가 끝난 뒤 남겨진 것은
Chapter 4. Finale
(작품 등의) 마지막 부분, 마무리 [대단원]
26 사소한 듯 사소하지 않은 수능에 대한 궁금증들
27 내가 수능 시험장까지 가지고 갔던 행동강령
28 수능 당일 최적의 시험 운용 루틴
29 경험자가 조언하는 기타 수능 팁
[수능 전 읽을 글] ‘순응’이 곧 끝납니다
Epilogue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여러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