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이판에서 아이들과 한 달 살기 또는 1년 살기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 책은 그런 분들에게 사이판 생활을 간접 경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필요한 정보들을 알려 주는 책이다. 저자는 옆집 아주머니가 얘기해 주듯이 1년 이상 사이판에서 거주하며 느꼈던 감정들과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생활 속의 노하우 그리고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려 준다. 이 책에 담겨 있는 저자의 많은 시행착오와 다양한 경험들이 독자들에게는 도움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사이판에서 생활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점들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동시에 사이판에서 살아가는 데 중요한 정보들도 함께 담으려고 하였다.
저자는 여느 워킹맘처럼 낮에는 의무가 가득한 직장에서 일에 파묻혀 지내다가 퇴근을 하면 다시 육아라는 직장으로 출근하는 삶을 오래도록 지속했다. 나를 성장시키는 여유로운 시간을 꿈꾸지만 나를 소비하며 점점 몸과 마음이 지쳐 가는 생활을 했다. 게다가 아이의 아토피 문제로 심적인 스트레스까지 큰 상황이다.
아이의 아토피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방법을 탐색하다 우연히 알게 된 사이판.
사이판에서의 새로운 도전은 20대 때 배낭여행을 하며 낯선 나라를 누비며 느꼈던 도전감과 성취감을 다시 느끼게 해 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아이들은 더욱 건강해지고 다양한 기회를 누리며 더 단단하게 성장하였다. 비취색 바다와 구름이 낮게 드리워진 하늘, 멋진 석양, 태평양의 시원한 바람은 저자가 지금 여기 존재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 주는 곳이었다.
저자는 사이판에게 받은 많은 선물들과 좋은 인연으로 행복했던 시간들을 새롭게 사이판을 찾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며 돌려주고 싶어 한다. 사이판에 정착하고 사이판 생활을 즐겁게 누리기까지 겪었던 우여곡절과 힘든 과정들을 공유하며 독자에게 자주 오지 않는 사이판에서의 시간이 인생에서 좋은 선택 그리고 최고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유경
현재 경기도 부천에서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로 휴직을 하고 초등학생 자녀 두 명과 사이판과 말레이시아에서 2년간 생활하고 있다.20대 때부터 여행을 좋아해서 동남아시아, 인도, 미국, 캐나다, 터키, 이집트, 멕시코 등으로 배낭여행을 다니며 낯선 곳에서 새로운 도전에 흠뻑 빠져 있었다. 아이를 낳은 이후에는 육아와 일에 전념하다 아이의 건강을 위해 자녀들과 함께 해외에 장기간 체류하게 되었다.여행을 통해 배우게 된 지혜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내 아이들에게 든든한 동지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목차

책을 시작하며

또 다시 시작된 여행
어쩌다 사이판을 오게 되었을까?
사이판은 어떤 곳일까?
내가 생각하는 사이판의 장점
내가 생각하는 사이판의 단점
한국과 사이판의 다른 문화
한국과 다른 사이판의 단위
사이판에서 구입해도 괜찮은 준비물
한국에서 미리 가져가면 좋은 물품들
공항 이용할 때 주의할 점
사이판 1달 생활비
아이들이 몇 학년일 때 사이판에 가는 게 좋을까?
한국인이 없는 학교가 좋은 학교일까?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기
어떤 학교가 우리 아이에게 맞을까?
방학 기간 1달 학교 체험하기
사이판 학교 결정 후 제출해야 하는 서류
사이판 1년 살기, 한국 학교에서 거쳐야 할 행정 절차 및 제출 서류
미국 비자의 벽에 부딪히다
미국 학생 비자, 관광 비자 혼자 준비하기에 도전!
미국 대사관에서 인터뷰 심사를 받다
ESTA 비자 받기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사이판 입국 심사
사이판에서 보금자리는 어디에 마련할까?
나를 대신해 달려 줄 자동차 렌트하기
SCS에 무슨 일이 있었나 – 다양한 학교 행사들
아이들과 자주 가는 Joten Kiyu 도서관
사이판에서 받는 개인 과외
사이판에서의 한국 공부
MathCourt 대회
Spelling Bee
SCS의 자랑! 음악 밴드 활동
사이판은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천국
사이판의 실내 체육관 TSL
사이판에서 운전할 때 주의할 점
경찰차가 쫓아오다
운전면허증 발급
개와 고양이가 많은 사이판
사이판 학교 급식 이야기
아이들 스스로 도시락 싸기
사이판은 안전할까?
마리화나, 비틀넛 그리고 포커장
내가 자주 가던 해변
내가 자주 가던 음식점
내가 자주 이용하던 마트와 가게에서 장보기
사이판의 맛있는 과일과 농장 투어
내가 좋아하는 사이판 관광지
도마뱀아 집에서는 마주치지 말자
바퀴벌레야 다시는 마주치지 말자
개미야 그만 나가 줄래!
사이판 물 이야기
사이판의 팁 문화
반 친구들의 초대
기러기 아빠의 대처법
음악 선생님과의 추억
사이판살이 1주년 되는 날

책을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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