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채사장과 함께하는 과학 여행의 종착지에서
이제 과학적 사고에 눈 뜨게 될 것이다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만드는 신비로운 과학의 힘!
“어린이 도서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책”
“아이가 차분히 읽고 생각하게 하는 책”
“분야를 넘나드는 시리즈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책”첫 출간과 동시에 학부모와 어린이들 사이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초등 필독서로 자리매김한 <채사장의 지대넓얕> 시리즈. 어느덧 열한 권째 책이 출시되었다.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 학습 도서는 이미 많지만, 파편화된 지식을 하나로 꿰며 세계에 대한 이해와 통찰로 연결시키는 책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지식을 뛰어넘는 지혜의 밑그림을 그리게 해 주는 이 시리즈는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충분히 흥미로운 매력으로 여러 세대의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복잡한 개념을 쉽게 풀어낼 뿐 아니라 읽은 이의 생각을 확장시키고,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해 주는 지대넓얕만의 특별한 이야기는 독자들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준다. 교양은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는 즐거움이자, 우리의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도구이다. <채사장의 지대넓얕> 시리즈를 통해 많은 부모와 자녀들은 새로운 관점을 함께 발견하고, 발견한 내용을 토론하며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채사장의 지대넓얕 11-시공간의 비밀》에서는 9권에서부터 이어진 과학 분야를 다루고 있다. 11권에서는 특별히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라는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한 과학적 개념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탐구한다. 뉴턴으로 대표되는 근대 과학의 시간과 공간에서 아인슈타인이 제안한 새로운 시공간의 개념이 어떻게 파생되었는지 배우고, 이 새로운 개념이 어떻게 현대 과학을 이끌어왔는지 이해할 수 있다. 모호하지만 신비로운 양자역학의 세계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다른 이면을 만나는 경험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과학을 통해 우리가 만나는 이 세계의 진리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 속에서 존재하는 우리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할까? 어린이 독자들이 이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과학적 사고의 즐거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이 책은 생각의 길을 넓고 튼튼하게 닦아 놓을 것이다.
고양이가 살아 있는 동시에 죽어 있을 수도 있다고?
세계는 정말 우리 눈에 보이는 것과 똑같을까?
빛의 속도와 상대성이론, 양자역학과 슈뢰딩거의 고양이까지
과학의 가장 핫하고 신비로운 비밀이 펼쳐진다! 빛은 무엇일까? 어떤 원리로 우리 눈에 사물이 보이게 하는 것일까? 빛의 존재를 밝혀내고자 했던 과학자들의 도전은 인류가 우주를 이해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빛이 에테르라는 신비로운 매질을 통해 전파된다고 믿었지만, 근대 과학이 실험으로 밝혀낸 사실은 에테르는 존재하지 않으며, 빛의 속도는 언제 어디서나 초속 30만 킬로미터로 일정하다는 것이었다. 이 고정된 빛의 속도는 아인슈타인에게 영감을 주었고, 그는 1905년 발표한 특수 상대성이론을 통해 우리를 둘러싼 시간과 공간은 절대적이지 않음을 증명했다. 특수 상대성이론을 발표하고 10년 후, 아인슈타인은 중력을 시공간의 곡률로 설명하는 일반 상대성이론까지 완성한다. 이로써 우주는 고정된 법칙에 의해 움직이는 절대적인 공간이 아닌, 물질과 에너지에 따라 변형되는 유동적인 시공간으로 이해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아인슈타인 이후 등장한 양자역학의 세계는 이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신비롭다. 양자역학은 우주가 결정되지 않았으며 작은 소립자의 세계는 정확히 측정할 수도, 예측할 수도 없다고 말한다. 관측자의 유무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고 관측하기 전까지는 여러 가능성이 중첩된 상태로 존재할 뿐이다. 과학은 그 긴 역사의 여정에서 절대적 진리를 추구했지만, 현대에 들어서 상대주의적 세계로 길을 틀었다.
과학은 정말 진보하는 것일까? 또 언제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발전해 왔을까? 과학의 역사를 살펴보면, 과학이라는 학문도 정치나 사회처럼 패러다임의 변화를 겪을 때마다 기존 권력과 갈등을 겪었으며 단절된 상태로 변화해 왔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과학만능주의에 빠지지 않고, 질문을 던지고 비판적으로 생각하며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시선을 장착할 수 있다.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우주,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여러 가능성을 품은 우주, 아이들은 나를 둘러싼 우주 안에서 유연한 사고를 지니고 살아가는 방법을 깨닫고, 이는 자연스럽게 우리를 철학의 세계로 이어 줄 것이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소년한국 우수 어린이 도서 선정
독자들의 리뷰가 증명하는 최고의 어린이 인문학 도서 그 어느 때보다 방대한 학습 자료가 책과 미디어를 통해 쏟아지는 시대다. 오늘날의 아이들은 수많은 정보를 받아들이지만, 그 지식을 하나로 꿰어 내 생각으로 소화할 시간과 여력이 부족할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필요한 건 지식의 흐름을 연결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게 아닐까. ‘내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은 외우는 공부로 되지 않는다. 숨겨진 의미와 맥락을 이해하고 현실에 적용시키는 능력이 요구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선생님이자 토론자가 되어 줄 것이다. 지식만큼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힘이다.
1. 국내 최초, 어린이를 위한 본격 인문학 스토리 만화!인문학과 과학의 핵심 지식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어렵고 복잡한 인문학을
이해하기 쉽게 하나의 줄기로 꿰어 준다
2.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진짜 지식’ 제공시공간 개념의 변화, 거시 세계와 미시 세계의 차이, 변화하는 과학적 패러다임 등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 내용을 담아내되, 학교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 진짜 지식을 알려 준다
3.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교양 만화 형식, 소장 가치 100%!이제껏 나온 학습만화와는 차별화된 글과 그림으로
단편적인 정보만 제공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 세상을 보는 눈을 길러 준다
4. 두뇌를 자극하는 스토리+마음을 자극하는 지식주인공 알파가 고군분투하며 온몸으로 세계를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머리를 깨우치는 스토리+마음을 울리는 지식이라는 색다른 독서 체험을 맛볼 수 있다
5. 세계와 삶의 모든 것을 설명해 줄 지식 시리즈중요한 건 숲을 보는 것! 어린이가 세계를 넓게 이해하게 도와주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지식을 넘어 지혜를 알려 준다
이 책을 읽는 방법 1. 이야기 속 주인공의 행보를 따라가다 보면 정보의 흐름을 알 수 있어요.
2.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새롭게 알게 된 과학 정보를 비교해 보세요.
3. [채사장의 핵심노트]에서 과학의 핵심단어를 찾아봐요.
4. [마스터의 보고서]를 보며 더 궁금한 지식들을 연결해 봐요.
5. [최종 정리]에서 책 한 권을 간단하게 요약하고, 주변 사람과 토론하면 더 재미있어요.
# 부록 [과학사 연표]
고대부터 현대까지, 동서양 과학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채사장
2014년 겨울에 출간한 첫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2015년 국내 저자 1위를 기록했다. 차기작으로 현실 인문학을 다룬 《시민의 교양》과 성장의 인문학을 다룬 《열한 계단》, 관계의 인문학을 다룬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까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200만 명이 넘는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책과 동명의 팟캐스트 <지대넓얕>은 장기간 팟캐스트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정치 내용 판도의 팟캐스트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2015년 아이튠즈 팟캐스트 1위를 기록,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 건을 넘어서며, 방송이 끝난 지금도 여전히 지적 대화를 목말라 하는 청취자들의 끝없는 지지를 받는 중이다. 성균관대학에서 공부했으며 학창시절 내내 하루 한 권의 책을 읽을 정도로 지독하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문학과 철학, 종교부터 서양미술과 현대물리학을 거쳐 역사, 사회, 경제에 이르는 다양한 지적 편력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사회생활을 하며 얻은 경험들은 오늘 그가 책을 쓰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지적 대화를 통해 기쁨을 느끼고, 주변 사람들과 넓고 얕은 지식의 공통분모로 대화하고자 이 책을 썼다. 모두가 자신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타인과 대화하는 즐거움을 찾기를 바란다.현재는 글쓰기와 강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람과 만나며 삶과 분리되지 않은 인문학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지은이 : 마케마케
오랫동안 그림책 작가와 어린이 책 편집자로 일하며 재미있는 이야기의 힘을 믿어 왔어요.채사장님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독자로 접하고 인문학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는 어린이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알파의 이야기를 만들었어요. 매일 알파, 마스터와 함께 즐거운 지식 여행을 떠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