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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사 인물 이야기
십대를 위한 쉽게 읽는 한국사
Ž | 청소년 |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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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독서새물결 논술대회 선정도서
2014 아침독서 추천도서


현재 중학생이 쓰는 여러 종의 역사교과서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인물을 선별해 집필했다. 교과서에는 짧게 등장해 그 인물과 인물이 속한 사건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 이해가 힘들었던 십대에게 역사교과서와 같이 보면 좋을 부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은 한꺼번에 사건, 인물, 유물, 문화 등 모든 걸 보여주려고 하는 기존 한국사 책과는 달리 인물에 집중했다.

얽히고설켜 파생된 인물과 사건의 관계를 102개 꼭지로 정리했고, 사건 속 인물 361명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때문에 독자들은 100권 이상의 위인전을 압축해서 보는 것이다. 또 색인인 ‘시대순 인물 찾아보기’를 통해 궁금한 인물에 대해 골라 찾아볼 수 있게 해 학습에 있어 사용의 편리를 도왔다.

  출판사 리뷰

2017년이 오기 전에 십대가 읽어야 할 한국사 책
단군부터 박근혜까지
인물을 따라가다 보면 한국사가 보인다

십대가 꼭 알아야 할 역사교과서 인물들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사 인물 이야기』는 현재 중학생이 쓰는 여러 종의 역사교과서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인물을 선별해 집필했다. 교과서에는 짧게 등장해 그 인물과 인물이 속한 사건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 이해가 힘들었던 십대에게 역사교과서와 같이 보면 좋을 부교재로도 활용될 수 있다. 이 책은 한꺼번에 사건, 인물, 유물, 문화 등 모든 걸 보여주려고 하는 기존 한국사 책과는 달리 인물에 집중했다. 사건은 인물이 만들고, 그 사건들이 모여 역사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얽히고설켜 파생된 인물과 사건의 관계를 102개 꼭지로 정리했고, 사건 속 인물 361명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때문에 독자들은 100권 이상의 위인전을 압축해서 보는 것이다. 또 색인인 ‘시대순 인물 찾아보기’를 통해 궁금한 인물에 대해 골라 찾아볼 수 있게 해 학습에 있어 사용의 편리를 도왔다.

역사의 흐름에 인물로 방점 찍어 이해하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사 인물 이야기』에서 인물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진다. 이런 방식은 연관된 사건을 정리하거나 인물에서 인물, 사건에서 사건, 시대에서 시대로 생각의 연관성을 이어가는 데 유용하다. 이처럼 연관성 있게 꼬리물기 식으로 기억을 하면 원인과 결과를 따져가며 역사의 흐름을 잡을 수 있다. 역사책은 역사의 어느 부분에 방점을 찍느냐에 따라 여러 분야, 여러 스타일로 정리된다. 때문에 독자가 익숙한 주제로 정리된 역사책을 읽었을 때 가장 기억이 잘 된다. 그렇다면 어떤 주제가 다수의 독자에게 맞을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사람’, 곧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역사는 사람의 이야기다. 사회적, 문화적으로 어떤 배경 속에 살아왔는지,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역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역사에 인물로 방점을 찍는 것은, 흐르는 개천에 하얀 돌로 징검다리를 놓으면 눈에 띄는 것과 같이 머릿속에 흐르는 역사 흐름에 ‘인물’로 징검다리를 놓는 효과를 보게 된다.

한국사가 마냥 어려운 십대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게!
역사 과목은 달달 외우는 암기 과목이고,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내용을 우겨넣어야 한다는 인식이 십대에게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런 부담감 때문에 한국사 책은 들춰보기도 전에 질리기 일쑤다. 또한 평소 책 읽기 습관을 들이지 않았다면 책 한 권을 읽어내기도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십대 독자의 특성에 맞췄다. 평소 문자메시지나 SNS를 통해 단문에 익숙한 십대를 위해 역시 문장을 단문으로 썼다. 꼭지의 제목은 그 인물 설명을 응축해서 목차만 보아도 인물의 특징을 알 수 있다. 책 제목처럼 한 인물의 이야기가 끝날 때 자연스럽게 다음 인물이 등장하는 구성으로 사건의 연계성이 높아 한국사 인물들의 흐름이 한눈에 보인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상훈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졸업 이후 줄곧 언론사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동양과 서양의 문명이 조우하기 전에 발생한 몇 가지 중대한 사건들이 시기적으로 겹친다는 사실에 의문과 호기심을 품고 역사 공부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한국사와 동양사, 서양사를 구분해서 교육하던 때에 통합적 시각으로 역사를 기술한 《통 세계사》를 펴내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후 각 대륙과 한국의 역사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본 ‘통 역사’ 시리즈를 완간했고, 기자라는 직업의 특성을 살려 역사의 현장을 취재하는 형식의 청소년 역사서 《통 역사 신문》을 펴냈다. 이 외에 《영웅, 남자를 답하다》, 《역사 아는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등의 저서가 있다. ‘역사’라는 방대한 콘텐츠를 보다 대중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역사 속 익명의 영웅들을 재조명하는 작업에 매달리고 있다.

  목차

1장 고대 시대
단군, 첫 국가 세우다
위만 “나는 고조선 혈통이다!”
고조선과 고구려를 잇다
근초고왕, 동아시아 전역으로 뻗다
소수림왕, 불교 첫 수입-중앙집권체제 정착
내물왕 “김씨만 왕이 될 수 있다!”
동북아 대제국 건설한 광개토대왕
장수왕, 한반도를 공략하다
동성왕, 신라와 혼인동맹을 맺다
백제를 제2의 전성기로 이끈 무령왕
지증왕, 나라 이름을 신라로 정하다
법흥왕, 중앙집권 체제를 구축하다
진흥왕, 한반도를 장악하다
신라에 배신당한 백제 성왕
을지문덕, 살수에서 수를 대파하다
삼국 통일을 이끈 명장 김유신
삼국 통일의 진짜 주역, 태종무열왕
부활 시도했지만 끝내 멸망한 의자왕
패배를 모르는 명장, 연개소문
문무왕, 한반도를 통일하다

2장 남북국 시대
대조영의 발해, 만주를 호령하다
신문왕, 통일신라의 기틀을 잡다
불교 대중화를 이뤄낸 원효
장보고와 무너진 해상제국의 꿈
실패한 6두품 개혁가 최치원
견훤, 후백제 세우다
궁예, 혁명가인가 독재자인가

3장 고려 시대
고려 제도 정비한 강력한 왕, 광종
고려의 유교 통치이념을 정립한 최승로
성종, 고려를 유교 국가로 만들다
하늘이 내린 외교 전략가, 서희
귀주대첩의 명장, 강감찬
윤관, 별무반 이끌고 여진 정벌하다
왕을 능가한 문벌 귀족, 이자겸
묘청, 이루지 못한 북진의 꿈
『삼국사기』를 쓴 합리적 보수주의자 김부식
정중부, 무신 정변을 주도하다
최충헌, 최씨 무신정권을 확립하다
만민 평등 세상을 꿈꾼 노비, 만적
최우와 몽골 항쟁, 그리고 패배
원나라의 황후가 된 고려 여성 기황후
고려의 마지막 개혁을 꿈꾼 왕, 공민왕
귀족들과 싸운 마지막 개혁가 신돈
우왕, 위화도 회군 이후 폐위되다
최무선, 화약 신무기로 왜구 격퇴하다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한 국민영웅 최영
고려에 충성한 신진사대부 리더, 이색
죽을지언정 꺾이지 않은 충신 정몽주

4장 조선 시대
태조 이성계, 조선 사직을 열다
재상 정치를 꿈꾼 이상주의자 정도전
조선 기틀을 잡은 왕, 태종 이방원
우리 역사상 최고의 성군, 세종대왕
백두산 호랑이란 불린 용장, 김종서
조선을 과학 강국으로 만든 장영실
절개와 지조의 상징 사육신의 성삼문
신숙주는 변절자? 혹은 뛰어난 정치가?
조카를 죽이고 왕이 된 비정한 삼촌, 세조
성종, 조선 헌법 『경국대전』 반포
성리학 영남학파의 시조, 김종직
조선 최대의 미치광이 독재자 연산군
조광조, 유교 이상사회 실현에 헌신하다
주세붕, 최초의 서원 세우다
성리학 논쟁에 불을 지핀 대학자 이황
10만양병설을 주장한 주기론자 이이
반만년 역사상 최고의 해군제독 이순신
광해군의 중립외교 절묘했지만…
시대착오적 국왕의 전형, 인조
숙종, 당쟁과 환국의 시절 맞다
영조, 당파 싸움에 칼을 들다
조선 르네상스 이끈 군주, 정조
공동소유-공동경작을 주장한 실학자, 정약용
박지원, 조선의 허위의식을 풍자하다
홍경래, 평등사회 건설의 꿈꾸다
최제우, 동학 창시하다
서양 군대 격파한 척화 고집쟁이 흥선 대원군
실학을 개화사상으로 발전시킨 박규수
정부 공인 미국 유학생 1호, 유길준
김옥균과 좌절된 입헌군주제의 꿈
반외세 동학투쟁 이끈 장수 전봉준
갑오개혁의 주역 김홍집
명성황후, 권력 화신이냐, 열혈 애국자냐

5장 근.현대 시대
고종, 대한제국을 선포하다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의 주역 서재필
“풍전등화의 위기, 조국을 구하자”
민족을 개조해 독립을 이루자던 안창호
이회영, 만주 독립군을 양성하다
헤이그 특사 이상설, 연해주를 지휘하다
민중이 주도한 쾌거, 3.1 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끈 지도자들
김원봉의 의열단, 일본 간담을 서늘케 하다
김좌진과 홍범도, 일본군 일망타진!
박은식 “역사를 보전해야 나라도 되찾는다”
신채호,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
광주학생운동에 신간회가 응답하다
윤봉길, 도시락 폭탄에 독립염원 담다
해방 이후를 준비한 선각자 여운형
민족주의자들의 산맥, 김구
이승만은 독립운동가? 친미주의 독재자?
박정희, 민주주의 담보로 경제성장 얻다
전두환과 노태우, 민주주의를 학살하다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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