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오로라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상상력의 즐거움과 더불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아이들은 종종 자신과 다른 존재가 되어 보고 싶은 상상을 하곤 한다. 오로라도 그저 기린이 될 수 있는 꿈을 꾸었지만, 결국 지금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지를 깨닫게 된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오로라의 특별한 상상력에서 시작됩니다. 오로라는 기린이 되는 것을 꿈꾸었어요. 왜 하필 기린일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린은 아침마다 머리를 빗을 필요도 없고, 일찍 일어나 서두르며 유치원에 갈 필요도 없으니까요. 게다가 기린은 저 멀리까지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요. 오로라에게 기린은 자유롭고 멋진 존재로 비춰졌고, 그래서 자신도 기린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오로라는 기린이 되는 것이 마냥 좋은 일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하나둘씩 깨닫게 됩니다. 기린은 따뜻한 곳을 좋아해 추위를 견디기 어려워하고, 춤을 추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재주도 없습니다. 가장 좋아하던 책을 읽거나 소중한 인형들과 노는 것도 불가능하죠.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소풍에도 갈 수 없다는 사실은 오로라를 더욱 실망하게 만들었습니다. 점점 오로라는 기린이 되는 것이 자신이 바라던 행복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은 오로라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상상력의 즐거움과 더불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아이들은 종종 자신과 다른 존재가 되어 보고 싶은 상상을 하곤 합니다. 오로라도 그저 기린이 될 수 있는 꿈을 꾸었지만, 결국 지금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오로라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도 함께 다른 존재가 되어 보는 상상을 하겠지만, 이내 오로라처럼 행복은 지금 이 순간, 자신의 모습 속에 있고 우리가 가진 것에 대한 감사와 사랑이 가장 큰 행복의 열쇠라는 사실을 깨닫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 아이들이 자신만의 상상력과 현실 사이에서 긍정적인 자아 존중감과 함께 현재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되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리타 루피
1975년 볼로냐에서 태어난 그녀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일하고 있고, 여가 시간에는 사진, 미술, 동화책 집필을 하며 책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