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클레르 섬 앞바다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암초. 그 위에 우뚝 솟아 있는 등대에서 혼자 지내고 있는 등대지기 에반. 폭풍우가 치는 어느 날 밤, 작은 배 한 척이 등대로 떠밀려 왔다. 배 안에 있던 건 죽기 일보 직전인 새끼 갈매기. 에반은 최선을 다해 간호했는데, 다음 날 아침 갈매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그 대신 보이는 건 날개를 가진 작은 아이였다.『르네』라는 이름을 붙여준 그 아이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인간은 아니며 놀랄 만큼 성장이 빨랐다. 게다가 마치 르네와의 만남에 호응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에반의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데……. 인간을 사랑하는 갈매기와 고독한 등대지기의 해후가 만들어내는, 기적의 구애담이 시작된다.
출판사 리뷰
클레르 섬 앞바다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암초. 그 위에 우뚝 솟아 있는 등대에서 혼자 지내고 있는 등대지기 에반. 폭풍우가 치는 어느 날 밤, 작은 배 한 척이 등대로 떠밀려 왔다. 배 안에 있던 건 죽기 일보 직전인 새끼 갈매기. 에반은 최선을 다해 간호했는데, 다음 날 아침 갈매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그 대신 보이는 건 날개를 가진 작은 아이였다!『르네』라는 이름을 붙여준 그 아이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인간은 아니며 놀랄 만큼 성장이 빨랐다. 게다가 마치 르네와의 만남에 호응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에반의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데……?
인간을 사랑하는 갈매기와 고독한 등대지기의 해후가 만들어내는, 기적의 구애담이 시작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아즈마 카야
현실세계물에서는 날개를 가진 긴 은발 캐릭터를 그리기 쉽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기에 첫 판타지 장편물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목차
성장편
제1화 등대지기와 갈매기 아이
제2화 새끼의 성장 일지
제3화 탑 밖으로
제4화 기둥 오르기
제5화 비상
제6화 밤바다의 꿈
작가 후기
제5.5화 재단사 에반과 르네의 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