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지난 40년간 1,800만 독자의 선택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우물 안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안내해온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가 더 새로워진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되었다. 처음 책으로 묶인 1987년 이후 《먼나라 이웃나라》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고자 수정과 보완을 거듭해왔다. 이번에 출간된 《시대를 넘어 세대를 넘어 먼나라 이웃나라》도 예외 없이 최근 세계정세와 국제질서를 반영해 새롭게 드러나고 있는 역사적 문화적 국면의 의미를 조명했다. 무엇보다 저자가 오랜 시간 공들여 작성한 각 나라의 ‘하이라이트’를 부록으로 추가해 국가와 지역별 핵심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서 마무리할 수 있게 했다.
출판사 리뷰
AI 시대에 더 중요해진 역사와 문화 읽기는
명불허전 ‘먼나라 이웃나라’로! 다시 ‘먼나라 이웃나라’
시대를 넘어 세대를 넘어 1,800만 독자와 만난 우리 만화의 레전드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의 핵심만 요약한 ‘하이라이트’를 더해 더 새로워진 먼나라 이웃나라!지난 40년간 1,800만 독자의 선택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우물 안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안내해온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가 더 새로워진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되었다. 처음 책으로 묶인 1987년 이후 《먼나라 이웃나라》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고자 수정과 보완을 거듭해왔다. 이번에 출간된 《시대를 넘어 세대를 넘어 먼나라 이웃나라》도 예외 없이 최근 세계정세와 국제질서를 반영해 새롭게 드러나고 있는 역사적 문화적 국면의 의미를 조명했다. 무엇보다 저자가 오랜 시간 공들여 작성한 각 나라의 ‘하이라이트’를 부록으로 추가해 국가와 지역별 핵심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서 마무리할 수 있게 했다. 유일무이한 교양·학습 만화의 선구자이자 대명사 《먼나라 이웃나라》! 이보다 지적이고 정확한 교양 만화, 이보다 재미있고 생생한 역사책이 또 있을까?
“시대를 넘어 세대를 넘어”를 강조하며 《먼나라 이웃나라》 개정증보판을 내놓는다. 어린이 신문에 연재를 시작한 1981년 이후 40년이 넘는 세월이 이 책과 함께 흘렀다. 초기 독자들은 학부모가 되어 우리 사회의 기둥으로 활약하고 있고 그다음 세대가 새로운 독자가 되었으니, 말 그대로 시대를 넘고 세대를 넘었다.
선진국 대한민국은 이제 좀 더 다양한 정보에 눈과 귀를 열어야 한다. 앞서가는 나라들을 보고 배워야 했던 우리가 가진 정보는 너무 제한적이고 편향적이었다. 선진국이라면 전 세계의 정보를 고르고 정확하게 다루어야 한다. 220개가 넘는 나라에 수출하는 우리가 과연 얼마나 많은 나라에 대해 알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져야 한다. 이제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고 과연 어떤 선진국으로 나아갈 것인가를 논의하고 토론해야 할 때라고 본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 세계의 다양한 역사와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이번 개정증보판의 특징은 각 나라의 역사와 오늘의 상황을 요약한 ‘하이라이트’를 덧붙인 것이다. 일목요연하게 핵심을 정리해 앞의 내용을 상기하며 복습하기에 알맞을 것이다.
_2024년 개정증보판을 내며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원복
1946년 대전 출생. 1966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건축학을 수학했다. 1975년 독일 뮌스터 대학의 디자인학부에 유학, 졸업 때 디플롬 디자이너 Dipl. Designer 학위 취득과 함께 총장상을 받았으며, 같은 대학 철학부에서 서양미술사를 전공했다. 독일 뮌스터 시와 코스펠트 시 초청으로 개인전을 열었고, 1993년 우리나라 만화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제 9회 눈솔상을 받았다. 2009년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볼로냐 국제 일러스트전에 한국 일러스트레이터로서는 처음으로 심사위원에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회장을 역임했고(1998~2000),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를 거쳐 총장으로 재직했다. 대표작품으로 《먼나라 이웃나라》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1・2》 《이원복 교수의 세상만사 유럽만사》 《왕초보 주식교실》 《부자국민 일등경제》 《신의 나라 인간 나라》(신화편・종교편・철학편) 등이 있다. 어른들도 즐기는 교양 만화라는 장르를 개척해낸 글로벌 시대 문화 통역자로서 그의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목차
16권 발칸반도: 최초의 유럽이자 최후의 유럽, 강인한 민족들의 땅
17권 동남아시아: 천년 문명의 신비에서 21세기 변화와 개혁의 주역으로
18권 중동: 알면 알수록 화려한 이슬람세계, 문명의 빛은 동방에서
19권 캐나다‧호주‧뉴질랜드: 태평양의 젊은 나라들,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공생의 지혜
20권 오스만제국과 튀르키예: 사라진 최강 대제국, 세계문명의 배꼽에 가다
21권 러시아 1(전근대 편): 최초의 슬라브 국가에서 혁명 전야까지, 러시아의 정신을 찾아서
22권 러시아 2(근현대 편): 공산혁명에서 푸틴까지, 다시 강한 러시아로
23권 인도와 인도아대륙 1(전근대 편): 언제나 신과 함께, 신화와 종교가 쌓아올린 문명의 기둥
24권 인도와 인도아대륙 2(근현대 편): 간디와 네루의 독립운동에서 인도아대륙의 여섯 나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