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람의 지나친 욕심을 경계하는 동화입니다. 불교의 쌀바위 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눈보라 속에서 떨던 거지 부부가 동자승의 도움으로 집과 농사 지을 땅을 얻습니다. 하지만 차츰 욕심에 눈이 멀어 쌀바위를 건드리지 말라는 동자승의 경고를 무시하고 쌀바위를 부숴 버립니다. 그 일이 있은 뒤 불행이 이어집니다. 인간의 욕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김회경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상명 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하였습니다. 작은 신문사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동화를 쓰고 있는 선생님은 어린이들의 마음 속에 도깨비가 살아 있음을 느낄 때 희망을 발견한다고 합니다. 그 동안『어린이문학』에「용궁에 간 토끼」「하늘에서 온 호두」「땅 속 해님 뿌비와 따비새 이야기」들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림 : 임향한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그 동안『심학산 아이들』『윤동주』『벙어리 동찬이』를 비롯해서 『진달래가 된 소년』『바보 이반』『성냥팔이 소녀』『전봉준』등 어린이 책과 『역사신문』1, 2권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사랑이 깃든 세상, 꿈을 심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