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국내 1호 평화학 박사인 정주진이 청소년을 위해 쓴 평화학 교과서로, 평화에 대한 책이자 폭력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전쟁, 가난, 무책임한 소비, 차별 등 크게 네 가지 폭력에 대해 다룬다. 일상에서 평화가 깨지는 순간, 생각 없이 한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폭력을 가하는 순간, 내가 당할 수도 있는 폭력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자신의 경험담과 평화연구를 하며 알게 된 사실, 또 주위에서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사례를 들어 평화가 거창한 이념이 아니라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려 준다.
출판사 리뷰
청소년을 위한 평화학 교과서
이 책은 국내 1호 평화학 박사인 정주진 선생님이 청소년을 위해 쓴 평화학 교과서이다. 보통 평화 하면 전쟁을 떠올린다. 우리는 전쟁을 겪고 있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는 평화로운가? 선뜻 대답하기 힘들 것이다. 평화의 반대는 전쟁이 아니라 폭력이다. 전쟁은 폭력의 한 형태일 뿐이다. 이 책은 평화에 대한 책이자 폭력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책이다. 우선 어떤 상황이 폭력인지 알아야 폭력이 일어나지 않게 막고 평화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에서 할아버지가 청년에게 막무가내로 자리 양보를 하라고 다그친다. 엄마가 딸에게 진로를 정해 놓고 그대로 따라하라고 강요한다. 이것은 폭력일까, 아닐까? 폭력은 힘의 차이를 악용할 때 생긴다. 신체적 힘뿐만 아니라, 수입, 교육 수준, 나이, 인맥, 사회적 지위, 정보, 국적, 출신 민족 등이 모두 힘의 차이를 만든다. 폭력은 언제나 약한 사람들에게 교묘하게 가해진다. 그래서 폭력은 위험하고 무서운 것이다.
“억울하면 성공해”라는 말은 폭력문화가 만연한 사회를 극명하게 나타내 준다. 폭력은 쉽게 전염된다. 다수에 의해 용인된 폭력문화는 제도나 법을 만드는 데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섭고 위험하다. 그래서 우리는 폭력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폭력에 민감해져야 한다.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힘을 갖게 된다. 우리는 매순간 평화에 기여하는 사람이 될지 폭력을 가하는 사람이 될지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셈이다.
전쟁을 비롯하여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물리적인 폭력은 눈에 확연히 보이기 때문에 직접적 폭력이라고 한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도 있다. 바로 사회 구조를 통해 가해지는 폭력과 문화를 통해 가해지는 폭력이다. 법, 제도, 규칙 등 사회 구조가 힘 있는 사람들에게만 유리하게 만들어져 있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구조적 폭력의 피해자이다. 인종 차별, 민족 차별, 여성 비하, 외국인 혐오, 종교 차별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문화적 폭력의 피해자이다. 이 책에서는 전쟁, 가난, 무책임한 소비, 차별 등 크게 네 가지 폭력에 대해 다룬다. 일상에서 평화가 깨지는 순간, 생각 없이 한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폭력을 가하는 순간, 내가 당할 수도 있는 폭력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자신의 경험담과 평화연구를 하며 알게 된 사실, 또 주위에서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사례를 들어 평화가 거창한 이념이 아니라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려 준다.
무기와 군대가 평화를 지켜 줄 수 있을까?
20세기를 마치며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러나 9.11 테러가 발생했고, 아프간 전쟁과 이라크 전쟁이 일어났다. 아프간 전쟁과 이라크 전쟁은 자유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쟁이었다. 그러나 두 전쟁으로 말미암아 더 많은 증오와 분노가 생겨났고, 세계는 더 많은 테러의 위험에 처해졌고, 군인들은 물론이고 전쟁터의 무고한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은 전쟁에서 이겼다고 말하지만, 5,000여 명의 군인이 목숨을 잃고 2,300조를 전쟁 비용으로 지출하고 이후로도 그 두세 배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니, 정말 이겼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저자는 최근의 두 전쟁을 통해 전쟁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를 지적한다. 전쟁은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 늘 선택의 문제였고, 더 좋은 무기와 군대로는 전쟁에서 이길 수도 없을뿐더러 전쟁을 막는 데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전쟁을 막을 수 있을까? 노벨평화상 수상자 조디 윌리암스는 평화를 선택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저자는 이외에도 ‘3P 인간 안보’ 활동, 북한 구호 개발 지원 사무실에서 일했던 경험을 통해 외교적 노력, 가난한 나라에 대한 개발 지원, 그리고 좋은 관계를 통해 세계가 더 안전해질 수 있음을 주장한다.
휴전 상태가 60년 넘게 지속된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전쟁은 중요한 사안이다. 우리나라는 정부 예산의 10퍼센트를 국방비로 지출한다. 북한의 국방비는 정부 예산의 16퍼센트를 차지하지만 액수만 보면 남한이 북한보다 다섯 배나 많은 액수를 국방비에 지출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의 불안한 평화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열심히 일해도 가난하다면 가난은 누구 탓일까?
우리나라 빈곤 인구는 약 340만 명으로 인구의 약 7퍼센트에 해당한다(2010년 기준). 국민소득은 점점 올라 2만 3,000달러 수준이 됐는데 가난한 사람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미국의 빈곤 인구는 전체 인구의 15.1퍼센트로 늘었다.(2011년 기준) 그런데 이상한 점은 국가 경제가 나빠졌을 때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는데 부자는 더 부자가 되는 사실이다.
대부분 가난을 개인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게을러서, 능력이 안 되니까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경제 상황이 전체적으로 좋지 못해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다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한 달에 80만 원밖에 벌지 못한다면? 벌이는 똑같은데 물가가 오른다면? 일자리 부족, 낮은 임금, 비싼 물가로 가난한 것은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책임이다.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분야의 전문가들이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꼽고 있는 것이 날로 심해지는 빈부 격차다. 금융 위기로 다수의 미국 시민들은 집을 잃고 직장을 잃고 길거리에 나앉았다. 그러나 금융 위기에 책임이 있는 금융 회사 임원들은 정부 지원금으로 어마어마한 연봉과 보너스를 챙겼다. 지금의 경제 구조는 돈을 투자하거나 회사를 운영하는 몇 명에게 대부분의 이익이 돌아가고 문제가 생겼을 때 큰 피해를 입는 것은 서민들이다. 세계, 국가, 사회의 경제 구조가 다른 사람들을 부리는 사람들에게 더 유리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빈부 격차는 더 심해진다. 가난한 나라가 가난한 이유도 마찬가지이다. 지금의 경제 구조에서는 싼 값에 원재료를 팔거나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는 일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가난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가난에 대한 이야기는 모든 사람이 굶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열심히 일하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회 경제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가난한 사람은 점점 늘어나고 빈부 격차는 갈수록 심해지는데 가난에 대한 이해도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 초등학생들까지 서로 아파트 평수를 물어 우열을 따지고 가난한 사람은 패배자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은 구조적 폭력의 피해자이자 문화적 폭력의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면화 공장에 내몰리는 우즈베키스탄 아이들에게 우린 당당할 수 있을까?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매년 가을 면화 수확이 시작되면 정부가 정한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200만 명 정도의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면화를 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지폐, 수표, 상품권의 원료인 면펄프의 상당량이 우즈베키스탄 면화로 만들어지고 있다. 면화 농장뿐만 아니라,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농장에서, 설탕의 원료인 사탕수수 농장에서도 어린아이들을 싼 임금으로 부린다. 이렇게 어린아이들의 싼 노동력으로 만들어진 물건을 우리가 사용한다. 우리의 사소한 소비가 누군가에게는 폭력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2008년 이집트에서는 곡물 가격이 너무 올라 주식으로 먹는 빵을 살 수 없어 폭동이 일어났다. 2008년 미얀마를 덮친 사이클론은 13만 여 명의 사상자를 낳았다. 2011년 동아프리카 지역은 6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맞아 1,300만 명 이상이 식량 부족의 영향을 받았다. 지구 온난화와 이상 기후로 북극곰만 굶어 죽고 살 곳을 잃는 게 아니다. 지구촌의 가난한 나라 사람들은 자연재해로 생활 터전을 잃고 ‘기후 난민’이 되고, 굶어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런데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의 원인인 온실 가스는 거의 대부분 부자나라와 개발도상국들이 배출한다. 미국은 세계 온실 가스의 4분의 1을 배출하지만 아프리카는 세계 온실 가스의 5퍼센트만 배출한다.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세계 7위이다.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물건을 사고, 전기와 석유를 소비한다. 그러나 우리의 편리한 생활이 누군가에게는 삶을 망가뜨리는 폭력이 될 수도 있다면 과연 편리함이 좋기만 한 것인 고민해 봐야 한다.
공부를 못하면, 못생겼으면 차별을 받아도 될까?
1994년 르완다에서 후투족과 투치족 사이에 내전이 일어나 100여 일 동안 100만 명 정도가 학살당했다. 오래된 차별이 낳은 참사였다.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으로 차별에 대한 부작용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우리 사회 역시 여러 차별이 존재한다. 남녀 차별, 장애인 차별은 법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임금이나 하는 일에 있어서 남녀 차별이 존재하고, 장애인에 대한 시선이 동등하지는 않다. 최근에는 국제결혼과 이주 노동자가 늘어나면서 인종 차별도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 무조건 다른 민족에 대한 혐오가 아니라 가난한 나라에서 온 얼굴색이 까만 사람에 대한 차별이라 더 문제가 심각하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흔히 차별에 대해 얘기할 때 나오는 논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능력에 대한 차별에 대해서도 얘기한다.
성적순으로 우열반을 나누고 정독실과 기숙사를 이용할 권리를 주고, 외모가 더 나은 사람에게 더 좋은 기회를 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비정규직은 정규직에 비해 낮은 보수를 받고, 고졸은 아예 취업 기회를 갖지 못하는 상황에 무덤덤해져 있다. 우리는 더 좋은 기회를 얻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대학에 가고 성형을 한다.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차별을 받기 않기 위해 경쟁하는 데에만 열중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능력에 따른 차별이 굳이 폭력처럼 여겨지지 않는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이러한 차별은 결국 나를 향한 폭력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나를 위해 사는 것일까?
저자는 평화로운 세상은 반드시 가능하다고 말한다. 아직도 폭력이 많은 이유는 관심을 갖고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고, 평화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기에 지금보다 더 나빠지지 않을 수 있었다고 말이다. 평화는 UN 같은 국제기구에 취직하거나 외교관이 되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세계 곳곳에서 일하는 민간단체와 활동가들이 있었기에 현장의 문제를 정확하게 세상에 알릴 수 있었다. 십 년 이상 계속되던 라이베리아의 내전을 끝내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사람은 레이마 그보위라는 평범한 아줌마였고, 미국의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시민권 운동이 일어난 것도 로자 파크스라는 평범한 아줌마 덕분이었다. 누군가 시작하고 많은 사람들이 도와서 인종 차별도, 남녀 차별과 장애인 차별도, 빈곤 문제도,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 문제도, 아동 노동도, 가정 폭력과 학교 폭력도 문제의 심각성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생겨나게 됐다.
평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평화를 이야기해야 한다. 이들이 커서 정책 결정권자가 되고, 투표권자가 되고, 폭력을 휘두르는 어른이 되고, 또는 폭력에 길들어진 시민이 되기 때문이다. 즉 그들이 어떤 식으로 평화를 알고 있느냐에 따라 사회의 모습이 바뀌게 된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어른들의 묵인 하에, 아니 어른들의 적극적인 지지 하에 청소년들은 경쟁과 성공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일 따위에는 무신경해지고 있다. 더불어 자신이 당하는 폭력에도 무덤덤해지고 있다. 폭력적인 생각과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지면 평화는 점점 멀어지게 된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대단한 평화주의자가 되기를 강요하지 않는다. 평화에 대해 바로 알고, 최소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다른 사람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되지 않기를, 어떻게 사는 것이 '나'를 위한 것인지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 줄 뿐이다.
내용 소개
국내 1호 평화학 박사와 함께 평화 다시 생각하기
“난 평화에 반대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우리는 평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동안 평화에 대해 모르면서도 아는 척,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지는 않았을까?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쟁을 해도 될까?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생각을 강요해도 될까?
하루 종일 일해도 가난하다면, 가난은 누구 탓일까?
강제로 면화 농장에 내몰리는 우즈베키스탄 아이들에게 우리는 당당할 수 있을까?
못생겼으면, 공부를 못하면 차별 받아도 당연한 걸까?
“억울하면 성공해!”라는 말을 뻔뻔하게 외치는 시대, 평화를 외치는 것은 너무 순진한 일일까? 힘의 차이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힘을 악용하는 문화는 폭력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를 만든다. 전쟁으로 평화와 자유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가난은 개인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능력으로 차별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누군가 희생하더라도 자신만 편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정주진
평화학을 전공하여 국내 1호 평화학 박사가 됐다. 평화학 전공자로서 한국 사회에 평화학의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고민하다 책 쓰는 일을 시작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책 쓰는 일에 가장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있지만 여전히 주업은 평화와 갈등해결에 대한 연구와 그에 대한 교육과 실천이다.캐나다 워털루대학에서 평화갈등학 디플로마과정을 마쳤고, 미국 이스턴매너나이트대학에서 갈등해결학 석사과정을, 영국 브래드포드대학에서 평화학 박사과정을 거쳤다. 현재는 1인 연구소인 평화갈등연구소를 통해 독립적인 연구와 실천을 하고 있다. 저서로 『갈등해결과 한국사회: 대화와 협력을 통한 갈등해결은 가능한가』(2011년 우수학술도서), 『평화학자와 함께 읽는 지도 밖 이야기』(2012년 우수교양도서), 『세상의 평화 나의 평화』 『시장의 평화 나의 평화』 『지구의 평화 나의 평화』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평화를 보는 눈』이 있다.
목차
시작하는 말 함께 하는 세상을 위해 꼭 필요한 것, 평화 5
추천사 힘써 배우고 지켜야 할 평화 교과서 10
1부 나는 폭력 없는 세상을 원합니다
언제 평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나요? 19
평화의 반대는 무엇일까? 23
왜 폭력이 생기는 걸까? 28
폭력은 병균처럼 번져 간다 32
평화는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다 36
나도 폭력을 가할 수 있다 39
2부 나는 전쟁 없는 세상을 원합니다
전쟁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45
전쟁으로 안전과 자유를 지킬 수 있을까? 49
전쟁은 분노와 증오를 키운다 53
전쟁을 세계를 불안하게 만든다 57
어쩔 수 없는 전쟁이 있을까? 63
한반도에도 전쟁이 없어야 한다 68
3부 나는 가난 없는 세상을 원합니다
왜 가난한 사람이 점점 늘어날까? 77
가난한 사람은 게으른 사람일까? 81
왜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질까? 87
가난한 나라도 다 이유가 있다 93
가난해도 굶지 않아야 한다 98
가난이 없어야 평화로운 세상이다 102
4부 나는 누군가의 눈물을 사고 싶지 않습니다
재미없는 세상이 되어 가는 건 아닐까? 109
초콜릿이 달지 않은 이유 113
여행에도 배려가 필요하다 117
지구가 더워지면 북극곰만 굶어 죽는 게 아니다 121
기후 변화는 누구의 책임인가 126
불편한 생활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든다 134
5부 나는 차별 없는 세상을 원합니다
똑같지 않아도 평등하다 141
살색은 원래 다 다르다 146
성적은 차별의 핑계가 될 수 없다 150
나만 차별받지 않으면 되나요? 154
평화는 다양성 인정에서 시작된다 158
6부 평화가 불편한 거라고요?
언제 평화롭다고 느끼나요? 165
평화로운 세상, 정말 있나요? 168
평화로워지는 것은 불편해지는 것 아닌가요? 172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도 있나요? 175
과연 폭력을 없앨 수 있을까요? 179
평화로운 세상이 정말 가능한가요?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