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나라 만화계의 내로라하는 거장들이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고품격 만화 시리즈로, 해방 전후에서 6.25전쟁 이후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의 역사와 가장 치열한 고민이 담긴 작품들만을 엄선하여 만화로 엮어낸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 시리즈 1권. 이 책은 한국 문학 작품 중 가장 시적인 문장으로 유명한 이효석 원작의 《메밀꽃 필 무렵》과 함께 김만선, 림종상, 안회남 등 한국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월북 작가들의 단편 소설을 만화로 소개한다.
일제 강점기의 비참함에서 눈을 돌려 개인의 욕망을 이야기했던 이효석의 작품과, 식민지의 현실을 직시하고 날카롭게 그려 냈던 김만선, 안회남 등의 작품을 비교해서 감상할 수 있다. 오세영 만화가는 ‘쇠똥을 그릴 줄 아는 만화가’라는 별명답게 치밀한 자료 수집과 고증을 통해 일제 강점기 당시 조선의 풍광과 당시를 살아가던 인물들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그려 냈다.
출판사 리뷰
● 시리즈 소개
거장의 그림으로 새롭게 만나는 한국 현대 소설의 정수[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어 활자보다는 영상을 선호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방 전후에서 6.25전쟁 이후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의 역사와 가장 치열한 고민이 담긴 작품들만을 엄선하여 만화로 엮어냈다. 오세영, 김광성, 김동화, 이희재 등 우리나라 만화계의 내로라하는 거장들이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고품격 만화 시리즈이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동백꽃》, 박경리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 한국 현대 소설의 걸작들을 예술적인 감각의 만화로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
원작의 향기를 그대로 살린 새로운 문학이야기가 아무리 소설의 근본이라지만 그저 줄거리만 알아서는 그 소설을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 없다. 소설을 만화로 옮기는 과정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훌륭한 소설이 원작이라고 해도 그저 소설을 쉽게 읽히기 위해 줄거리만 요약해서는 문학작품으로서도, 만화 그 자체로서도 생명력을 지니지 못한다.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살리되, 만화의 강점인 시각적인 표현을 극대화함으로써 ‘만화로 보는 문학’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거장들의 펜을 통해 표현된 만화의 한 컷, 한 컷은 그야말로 아름답게 묘사된 소설의 문장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원작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원작이 지닌 묵직한 감동에 만화만의 재미까지 갖춘, 이 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학선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학입시 언어영역 대비 최고의 선택!이효석, 김유정, 김동인, 박경리 등 기존 유명 작가들의 소설은 물론, 최근 수학능력평가 준비를 위해 꼭 읽어야 하는 작품으로 꼽히는 이태준, 안회남, 김사량 등 월북 작가들의 소설까지 포함하고 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자세한 해설까지 곁들여져 언어영역 대비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 메밀꽃 필 무렵 소개한국 문학 작품 중 가장 시적인 문장으로 유명한 이효석 원작의 《메밀꽃 필 무렵》과 함께 김만선, 림종상, 안회남 등 한국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월북 작가들의 단편 소설을 만화로 소개한다. 일제 강점기의 비참함에서 눈을 돌려 개인의 욕망을 이야기했던 이효석의 작품과, 식민지의 현실을 직시하고 날카롭게 그려 냈던 김만선, 안회남 등의 작품을 비교해서 감상할 수 있다.
오세영 만화가는 ‘쇠똥을 그릴 줄 아는 만화가’라는 별명답게 치밀한 자료 수집과 고증을 통해 일제 강점기 당시 조선의 풍광과 당시를 살아가던 인물들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그려 냈다.
목차
메밀꽃 필 무렵 원작 이효석
홍수 원작 김만선
쇠찌르레기 원작 림종상
말 원작 안회남
소 원작 안회남
투계 원작 안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