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년 차 직업인으로 또 엄마이자 아내로 살아가는 한 여성이,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찾고 내면의 의미를 탐구하는 과정을 담았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새벽의 고요한 시간, 차 한 잔, 그리고 마음을 마주하는 책이라는 3가지 매개를 통해 ‘나’를 마주하는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나’로서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순간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일곱 가지 삶의 질문을 발견하고 그에 맞는 사람들을 만났다.
열심히 달려왔지만 불안감에 흔들리는 중년의 직업인, 일과 가정 사이에서 지치고 방황하는 워킹맘, 더 나은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마음을 달래고, 내면을 단단히 하며, 삶의 중심을 다시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삶이 무기력하고 중심을 잡고 싶을 때
매일의 성장을 쌓는 새벽 기상의 힘!
“이 책을 읽은 것만으로도 이미 나는 행복하다!”
새벽의 고요한 시간,
차 한잔과 내 마음을 마주하는 책!이 책은 20년 차 직업인으로 또 엄마이자 아내로 살아가는 한 여성이,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찾고 내면의 의미를 탐구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새벽의 고요한 시간, 차 한 잔, 그리고 마음을 마주하는 책이라는 3가지 매개를 통해 ‘나’를 마주하는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나’로서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순간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일곱 가지 삶의 질문을 발견하고 그에 맞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열심히 달려왔지만 불안감에 흔들리는 중년의 직업인, 일과 가정 사이에서 지치고 방황하는 워킹맘, 더 나은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마음을 달래고, 내면을 단단히 하며, 삶의 중심을 다시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새벽 5시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차 한잔과 함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입니다“열심히 자신을 던져 일했지만, 쌓인 연차만큼 불안한 사람, 생존경쟁에서 흔들리고 사라지는 나를 지키고 싶은 사람, 아무개 직장인이 아닌 ‘나’로 빛나고 성장하는 직업인을 바라는 사람.”그 사람을 생각하며 나를 지켜내는 세 가지 시선과 삶의 축을 만들기 위해 던진 일곱 가지 질문의 답을 구하게 해 준 멘토의 지혜를 엮었다. ‘나다움’으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당신의 여정에, 이 책이 든든한 길눈이가 되길 바라본다.
차를 마시는 것은 단순히 기호에 맞는 음료를 마시는 행위, 그 이상이다. 곁에 둘수록 차가 품고 있는 자연에 다가간다고 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차에는 토양, 햇빛, 비, 바람, 눈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가만히 눈을 감고 있으면 안개 낀 하동의 차밭 풍경이 그려진다. 자연의 내음이 콧속으로 들어와 향긋하게 정신을 깨운다. 혀끝에 느껴지는 감미로운 감각과 침샘의 고임이 절로 잔잔한 미소와 감사를 자아낸다. 행복감은 혀끝을 맴돌고 동시에 감사의 마음이 자리를 잡는다. 이 순간은 마음의 시계가 느리게 움직인다. 차분한 호흡으로 현재에 집중해 나를 위한 시를 읽으며 하루를 맞는다.
차는 늘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오게 하는 힘이 있다. 차를 마시기 위해 도구를 꺼내고 우려내는 순간은 늘 몰입하게 된다. 차의 향기를 맡고 숨을 내뱉으며 ‘아, 내가 숨을 쉬고 있구나’를 새삼 깨닫게 된다. 차를 우려내어 따른 찻잔에 찻잎의 작은 부스러기가 떠 있다. 가만히 가라앉기를 기다린다. ‘아, 저 부산스러운 찌꺼기는 가만히 두니 가라앉는구나!’ 이런 깨달음 끝에 차가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임영하
대기업에서 소비 트렌드, 사람,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여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20년 차 직업인입니다. 외부의 트렌드를 쫓으며 시선에 민감하고, 많은 시간이 타인에게 점유되어, 오늘의 바쁨을 좇느라 마음 둘 곳 없이 불안할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새벽에 몸을 일으켜 차 한 잔으로 하루를 맞이합니다. 새벽, 스스로와 대화를 하면서 삶을 향한 시선과 나의 중심축을 다잡기 시작했습니다. ‘차로 마음의 근력을, 책으로 생각의 근력을, 사람으로 관계의 근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잠시 멈추어 차 한잔 드셔 보십시오. 차는 치우침 없는 올바른 사유를 할 수 있게, 나로서 존재하는 삶을 실천하는 힘이 될 것입니다. 저의 삶을 변화시킨 지지대인 ‘차, 책, 일곱 가지 질문들’이 독자분들의 삶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각자의 고유성으로 보듬어 빛나는 삶이 되기를’ 이 책을 펼친 독자들께 차의 편안하고 따스한 온기를 담은 고요의 용기를 건넵니다.인스타그램 @yha.ppy
목차
추천사 ★ 4
들어가며 _ 나는 나에게 질문하기 시작했다 ★ 6
1장 나를 지켜내는 세 가지 시선
첫 번째 시선
아침 시선: 나로 향하는 시간
아침 시선의 시작 ★ 19
아침 시제는 ‘현재’ ★ 23
아침 시선의 친구, ‘차’ ★ 30
두 번째 시선
차의 시선: 나를 보듬는 치유
혼자 하는 의식 ★ 37
함께하는 의식, 차벗 ★ 44
아무튼, 차 한잔 같이 드시죠 ★ 53
지금, 이 자리에 접속하다 ★ 60
찰나를 평온하게, 마음 챙김 명상 ★ 66
세 번째 시선
책의 시선: 내면의 사유를 키우는 시·공간
마음을 쉬고 생각하는 힘 ★ 75
책으로 사람과 연결되다 ★ 80
책, 사람을 담아 사람을 닮다 ★ 83
즐거운 수다, 온라인 독서모임 ★ 89
함께하는 독서, 트레바리 ★ 96
2장 나의 축을 만들어 가는 일곱 가지 질문
첫 번째 질문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 ★ 108
‘노마드티’ 프로젝트 ★ 118
두 번째 질문
“지금 행복에 접속하고 있는가” ★ 124
당신은 괜찮나요? ★ 134
세 번째 질문
“지금 어떤 태도로 일을 하고 있는가” ★ 142
일의 의미와 즐거움을 찾는 프리워커스 ★ 148
네 번째 질문“공간에 삶의 가치가 담겨 있는가” ★ 158
나의 공간에 바라는 것 ★ 168
다섯 번째 질문
“추상이 아닌 구체로 삶이 기획되는가” ★ 172
목적 있는 책 읽기와 쓰기 ★ 181
여섯 번째 질문
“삶에 커뮤니티가 있는가” ★ 188
‘낯 C’에서 연결되는 사람들 ★ 196
일곱 번째 질문
“기울지 않는 마음으로 살아가는가” ★ 202
보듬는 마음, 차와 차살림 ★ 213
나가며 _ 각자의 고유성으로 함께 빛나는 삶 ★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