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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소녀 예나
한그루 | 청소년 | 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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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박미윤 작가의 청소년 장편소설이다.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세상이 초토화되고 일부 인류만이 바다 위의 그레이스 호에서 살아가는 2051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최첨단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한정된 자원으로 살아가야 하는 그레이스 호의 연료가 떨어져가던 어느 날, 주인공 예나는 자신이 타임슬립에 적합한 유전자를 가졌다는 걸 알게 된다. 그렇게 예나는 바이러스를 막는다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2026년의 제주로 타임슬립하게 된다. 자신처럼 과거로 타임슬립한 후 죽음을 맞은 엄마가 미래의 예나에게 남겨놓은 것은 과연 무엇일까? 친부인 줄 알았던 아빠의 비밀은 무엇일까? 과연 예나는 인류를 바이러스로부터 구하고 다른 미래를 만들 수 있을까?

이야기는 바이러스, 디스토피아, 타임슬립 등 판타지적 요소를 통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만들고 있다. 그러면서도 우정, 믿음과 용기, 인류애 등의 미덕을 잃지 않는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이 책을 구상했다는 저자는 “과학자들은 5년 이내에 다시 치명적인 바이러스 창궐을 예상한다고 한다. 두려움에 떠는 나에게 예나는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자며 내 손을 잡았다. 우리 같이 지구 환경과 기후 위기를 얘기해요. 이 말을 할 때의 예나 표정은 어둡지 않았다. 청소년 여러분들도 예나의 다른 쪽 손을 기꺼이 잡아주었으면 한다.”고 전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인류를 구하기 위해 시간을 뛰어넘은 소녀

박미윤 작가의 청소년 장편소설이다.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세상이 초토화되고 일부 인류만이 바다 위의 그레이스 호에서 살아가는 2051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최첨단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한정된 자원으로 살아가야 하는 그레이스 호의 연료가 떨어져가던 어느 날, 주인공 예나는 자신이 타임슬립에 적합한 유전자를 가졌다는 걸 알게 된다. 그렇게 예나는 바이러스를 막는다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2026년의 제주로 타임슬립하게 된다.
자신처럼 과거로 타임슬립한 후 죽음을 맞은 엄마가 미래의 예나에게 남겨놓은 것은 과연 무엇일까? 친부인 줄 알았던 아빠의 비밀은 무엇일까? 과연 예나는 인류를 바이러스로부터 구하고 다른 미래를 만들 수 있을까?
이야기는 바이러스, 디스토피아, 타임슬립 등 판타지적 요소를 통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만들고 있다. 그러면서도 우정, 믿음과 용기, 인류애 등의 미덕을 잃지 않는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이 책을 구상했다는 저자는 “과학자들은 5년 이내에 다시 치명적인 바이러스 창궐을 예상한다고 한다. 두려움에 떠는 나에게 예나는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자며 내 손을 잡았다. 우리 같이 지구 환경과 기후 위기를 얘기해요. 이 말을 할 때의 예나 표정은 어둡지 않았다. 청소년 여러분들도 예나의 다른 쪽 손을 기꺼이 잡아주었으면 한다.”고 전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바이러스가 바꿔놓은 세상을 경험한 우리에게 이 책은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현재의 과제들을 생각해보게 한다.

갑판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언제나 바다뿐이었다. 2026년에 창궐한 바이러스 이름은 사일런스였다. 바이러스로 인류 대부분이 사라지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바다에서 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바다는 언제나 그레이스 호의 배경이었다. 숙주가 없어지면 바이러스는 힘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그레이스 호에서는 몇 년에 한 번씩 육지로 선발대를 보내 계속 육지에서 살아갈 방법을 찾았다. 선발대가 육지 상륙을 했지만 사일런스 바이러스 변종은 선발대를 모두 감염시키고 영원히 잠재웠다. 대신 자연이 그동안 인류가 쌓아놓은 문명을 먹어치우고 있었다.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야. 같이 차 마시러 갔는데 각자 스마트폰에 신경 쓰느라 대화가 되지 않는 상황을 상상할 수 있겠니? 또 온라인에서 왕따를 당하면 심한 우울증에 걸리거나 자살을 하는 학생도 있었단다. 예나 양은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그 이면의 그림자도 알아둘 필요가 있어.”
“네? 뭐라고요? 온라인 왕따라고요? 알았어요. 내가 과거로 돌아가면 다른 학생을 온라인 왕따든 오프라인 왕따든 왕따를 시키는 일은 절대 없을 거예요.”

나의 학교생활은 무난했지만,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내 임무를 하기 힘들었다. 집에서 예습, 복습은 당연히 생략하고 과제를 하지 않고 다른 아이들이 거의 다니는 학원을 가지 않아도 시간은 부족했고 며칠 동안 KV연구소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다. 내가 이러려고 타임슬립한 게 아닌데. 걱정은 하면서도 밤에 이불 속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숏폼을 보다 보면 먼저 본 것과 연관이 있으면서 더 재밌어 보이는 동영상이 계속 떴다. 그러다 보면 밤이 깊어졌고 눈을 뜨면 학교 갈 시간이 코앞이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미윤
2009년 제주신인문학상 수상.백록문학상, 영주문학상 수상 2016년 소설집 『낙타초』, 2020년 장편소설 『연인』, 2022년 소설집 『조용한 외출』(2023 문학나눔 선정), 2024년 소설 『미래소녀 예나』.제주문인협회, 제주펜, 애월문학회 회원. 애인 소설동인.

  목차

AI 엄마… 11
아빠의 비밀… 21
내가 타임슬립을?… 30
친절한 할머니… 49
학교에 다니다… 58
아영 아빠의 죽음… 64
KV연구소 인터뷰… 70
인터뷰 동영상 속 비밀… 83
요한 아저씨의 정체… 105
마리 언니 대 요한 아저씨… 117
아빠를 만나다… 128
예나 백신의 탄생… 146
백신 탈출 작전… 161
지구의 미래…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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