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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년 원주의 함성 이미지

기미년 원주의 함성
그림책도시 | 3-4학년 |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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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기미년 원주의 함성>은 그림책도시가 펴낸 여섯 번째 원주역사그림책이다. 1919년 3월 1일, 경성 파고다공원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전국으로 번진 가운데 한 달 넘게 지속된 원주 삼일운동의 이야기를 담았다. 원주 부론면에 자리한 민족학교 노림의숙 졸업생을 시작으로 농민과 민중들이 한마음으로 떨쳐 일어나 일본제국주의에 항거한 의거의 전말이 펼쳐진다. 원주 삼일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펴낸 그림책으로, 강무홍 작가는 역사성이 묻어나는 강직한 문장으로 글을 썼으며, 원주 태생의 원혜영 작가는 판화 기법으로 100년 전 풍경을 새겨내어 의로운 함성을 생생히 들려준다.

  출판사 리뷰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파고다공원 팔각정에서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이 울리다


1919년 3월 1일, 경성 파고다공원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삽시간에 전국으로 번져 나갔습니다. 구한말부터 의병 활동이 활발했던 원주에서도 새로운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원주시 부론면 노림의숙의 졸업생 한범우,
그의 가슴에 독립을 향한 겨레의 꿈이 피어나다!


원주에서 최초로 만세 운동이 일어난 곳은 부론면 노림리에 있는 민족 학교 노림의숙이었습니다.소년 한범우는 졸업식에서 왜놈들에게 빼앗긴 땅과 나라를 되찾아 독립을 이루겠다고 다짐했습니다. 3월 27일, 그는 시국강연회를 마치고 귀가하던 원주군 군수 오유영을 붙잡고 함께 독립 만세를 부를 것을 요구하였으나 군수는 달아나고 일본 헌병은 한범우를 체포하였습니다. 그는 출옥한 뒤 1920년 6월 22일 옥고의 여독으로 사망하였습니다.

마을마다 들불처럼 번지는 원주의 만세운동

또한 4월 1일 닷새장이 열리던 날, 횡성장터에서 강달회와 하영현, 심의성이 만세운동을 일으켰는데 그 자리에서 강달회와 하영현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동지의 죽음을 헛되이 할 수 없다는 뜨거운 마음으로 4월 5일 아침, 부채고개에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둔둔리에서 박영하가, 교향리에서 김동선이, 평장리에서는 신현성과 김흥렬이, 의관리에서는 김동혁이, 장양리에서는 심의성이 마을 사람들을 이끌고 이곳에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소초면사무소로 행진하였습니다. 이후에도 만세운동은 귀래면과 지정면, 건등면과 부론면, 호저면으로 들불처럼 번져 갔습니다.

1945년 해방의 순간까지, 일제의 잔혹한 탄압 속에서도 수많은 독립 투사들이 나라를 되찾으리라는 희망을 잃지 않고 목숨 바쳐 싸웠습니다. 무너지면 다시 일어나고, 짓밟으면 더 세차게 일어났던 이들의 목숨 위에 우리가 서 있습니다. 100년 전 원주에서, 횡성에서, 천안의 아우내장터를 비롯한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조선 독립 만세를 외쳤던 그 정신은 우리 겨레의 앞날과 민주주의의 길을 환히 밝히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무홍
경주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냈고, 원주와 서울을 오가며 어린이청?소년 책을 쓰고 있습니다. 역사와 인문학에 관심이 많아 인물 이야기와 역사 이야기를 여러 권 썼고 도서관학?교에서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천사들의 행진》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까불지 마!》, 《집으로》 등을 썼고, 《괴물들이 사는 나라》 《새벽》 《어린이책의 역사》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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