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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를 팝니다 (한글판)
다 아는데 왜 재밌을까 싶은 대한민국 영어 설명서
난다 | 부모님 |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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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국의 빌 브라이슨, 〈YG와 JYP의 책걸상〉 책 팟캐스트 PD 및 진행자이자 박학다식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장르를 자유자재로 횡단하는 이야기꾼, 의사 출신 저널리스트 박재영 작가의 신작 『K를 팝니다』 한글판이 출판사 난다에서 출간되었다. 코로나 시절 ‘여행준비’라는 색다른 접근으로 유쾌한 웃음을 주었던 『여행준비의 기술』 이후 4년 만에 펴내는 신작 여행 에세이다. 『K를 팝니다』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찐 한국인이 쓴 최초의 한국 여행 책으로 외국인들이 가장 신통하게 생각할 한국 이야기들을 20개의 챕터로 풀어낸다. 한글과 영어를 병기하여 출간했던 기존 버전에서 한글판과 영어판 두 버전으로 분권하여 금색과 은색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무게는 반으로 가벼워졌고 실용성은 두 배가 되었다. K콘텐츠의 열풍과 함께 한국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한국을 더 알고 싶은 외국인에게, 그들에게 구글링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한국의 진면목을 소개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K팝에 푹 빠진 팬들에게 꼭 추천하는 명소와 한국 여행 전에 보면 좋을 영화와 드라마 리스트, 매우 주관적인 서울의 최고 맛집과 핫플레이스만 참고해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더 놀라운 것은, ‘아는 이야기’ 부분도 의외로 재미있다는 사실이었다. 이걸 이렇게 설명한다고? 내가 이 이야기를 처음 듣는다면 정말로 신기하게 생각했겠구나. 타인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듯, 외국인의 시선으로 한국을 바라보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을 텐데, 저자는 외국인에 빙의된 듯 이 어려운 일을 해냈다. 그것도 기가 막힌 유머와 함께. _김혼비(에세이스트)

다 아는데 왜 재밌을까 싶은 대한민국 영어 설명서
K를 팝니다 한글판 출간!


한국의 빌 브라이슨, 〈YG와 JYP의 책걸상〉 책 팟캐스트 PD 및 진행자이자 박학다식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장르를 자유자재로 횡단하는 이야기꾼, 의사 출신 저널리스트 박재영 작가의 신작 『K를 팝니다』 한글판이 출판사 난다에서 출간되었다. 코로나 시절 ‘여행준비’라는 색다른 접근으로 유쾌한 웃음을 주었던 『여행준비의 기술』 이후 4년 만에 펴내는 신작 여행 에세이다. 『K를 팝니다』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찐 한국인이 쓴 최초의 한국 여행 책으로 외국인들이 가장 신통하게 생각할 한국 이야기들을 20개의 챕터로 풀어낸다. 한글과 영어를 병기하여 출간했던 기존 버전에서 한글판과 영어판 두 버전으로 분권하여 금색과 은색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무게는 반으로 가벼워졌고 실용성은 두 배가 되었다. K콘텐츠의 열풍과 함께 한국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한국을 더 알고 싶은 외국인에게, 그들에게 구글링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한국의 진면목을 소개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K팝에 푹 빠진 팬들에게 꼭 추천하는 명소와 한국 여행 전에 보면 좋을 영화와 드라마 리스트, 매우 주관적인 서울의 최고 맛집과 핫플레이스만 참고해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찐 한국인이 알려주는 놀랍고도 신기한 K스토리
K를 팝니다(selling/digging)


꽤 영어 실력이 좋은 한국인들도 깻잎, 콩나물, 미역, 꼰대, 주량, 파도타기 등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까지 알기는 어렵다. 한국의 간장과 일본의 간장이 어떻게 다른지, 간장과 된장과 고추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왜 한국의 밤거리엔 빨간 십자가가 그렇게 많이 보이는지, 한국인에게 삼겹살과 치킨과 냉면과 김치와 소주가 어떤 의미인지, 한국 영화에 흔히 나오는 학원과 회식과 찜질방과 노래방은 어떤 곳인지, 왜 한국의 식당에는 테이블 아래에 수저통이 있고 호출 벨이 있으며 가위와 집게가 등장하는지 등을 ‘제대로’ 설명하는 것은 영어 회화에 능통한 사람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우리는 우리 문화에 너무나 익숙해서, 무엇이 외국에도 흔히 있는 것이고 어떤 것들이 우리에게만 있는 독특함인지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_「한국인 독자들만을 위한 서문」 중에서

한국을 찾은 이들이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K를 파는(selling/digging) 작가, 박재영은 두 개의 언어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그렇다. 이 책에는 ‘정보’가 아니라 ‘이야기’, 놀랍고도 신기한 K스토리가 있다. 20여 개국을 여행했고, 미국에서 살아본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나라와 한국이 어떻게 다른지, 외국인들은 무엇을 궁금해하고 신기해하는지, 우리에겐 익숙해서 지나치는 것들이지만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보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정보와 재미를 버무려 풀어낸다. 동시에 한국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는 그러려니 했을 부분들에도 하나같이 흥미진진한 사연이 있었음을 쏠쏠한 읽는 맛과 함께 보여준다. 아는 이야기인데 이렇게 재미있다니! 하는 감탄을 끌어내는 기막힌 유머는 우리에게 “한 방 맞았다”는 통쾌함을 준다. 한국을 제대로 소개하는 자료를 찾고 있던 이들의 갈증을 『K를 팝니다』가 시원하게 해결해줄 것이다.

서울, 잠들지 않는 도시
알고 보면 놀라운 한국의 역사


책을 읽는 동안 한국 독자들은 막연히 느끼고 있던 자신의 위치와 조건을 새롭게 감각하게 될 것이다. 남한의 면적은 약 10만 제곱킬로미터. 면적 기준으로는 전 세계에서 107위를 차지한다. 크지 않은 면적에 인구는 약 5천만 명이 산다. 1제곱킬로미터당 인구밀도는 5백 명이 조금 넘는다. 인구 천만 명이 넘는 나라들 중에서는 방글라데시에 이어 2위이며, OECD 국가들 중에서는 1위다. 수도 서울의 혼잡함은 상상을 초월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도시 중의 하나인 서울에는 약 6백 제곱킬로미터 면적에만 전체 인구의 20퍼센트인 천만 명이 살고 있다. 서울의 인구밀도는 무려 1만 6천 명이 넘는다. 서울 인구는 처음부터 그렇게 많지 않았다. 1942년에 처음 백만 명을 넘겼으나 1950년부터 3년간의 한국전쟁으로 도시는 무참히 파괴되었다.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들 중의 하나였던 1950년대까지는 서울 인구가 2백만 명을 밑돌다가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한국은 엄청난 속도로 발전했다. 1인당 GDP는 1969년 2백 달러 돌파, 1973년에 4백 달러, 1977년에는 천 달러를 넘겼다. 1983년에는 2천 달러를, 4년 후인 1987년에는 3천 달러를 넘겼다. 개발도상국 중에서 처음으로 서울올림픽이 개최된 1988년 한국의 1인당 GDP는 4,755달러였다. 이것이 소위 ‘한강의 기적’이다. 그에 맞추어 1988년 서울 인구는 천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전쟁이 끝난 폐허가 인구 천만의 거대 도시로 변하는 데 겨우 35년 걸린 것이다. 다른 나라가 백 년이나 2백 년에 걸쳐 경험했던 수많은 일을 한국은 몇십 년 동안 압축적으로 겪은 셈이다.

이런 것들은 한국이 세계에서 1등
오직 한국에만, 오직 한국인만


이미 알고 있었다고 생각한 사실들의 면면은 작가 박재영의 다층적이고 독특한 시선과 만나 새롭게 다가온다. 저널리스트로서 어려운 글을 쉽게 풀어내는 것이 직업인 그이기에, 또한 병원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을 써서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했던 그이기에 명료하고도 술술 읽히는 문장이 장점이다. 그렇게 자유자재로 종횡무진하는 박재영의 글은 K라고 상징되는 국뽕과 헬조선 사이의 스펙트럼을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때로는 서늘하게 그려낸다. 그에 따르면 한국의 대학 진학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 한글을 읽지 못하는 한국인은 거의 없어 기본 문맹률은 제로에 가깝지만 사회생활에 필요한 실질 문해율은 전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인터넷 속도는 세계 평균보다 3~4배는 빠른 최고 수준이며 스마트폰 보급률은 95퍼센트에 달한다. e–스포츠 분야, 메모리 반도체 분야는 세계 1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의 점유율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만들어지는 선박 중 40퍼센트 이상이 한국에서 만들어지며 세계에서 가장 큰 제철소와 두번째로 큰 제철소가 모두 한국에 있다. 또한 한국인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일한다. OECD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인은 1년에 평균 1,908시간 일한다. 한국은 세계 최고의 고령화 속도가 나타나는 나라이며 한국의 출산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다. 2022년 한국의 합계출산율(TFR)은 0.78에 불과하다(만성적인 저출산으로 고민하는 일본도 2022년 기준 1.26은 된다). 한국의 부동산에는 영화 <기생충>의 주인공 가족이 살던 집, ‘반지하’라는 특이한 주거 형태가 있다. 손님이 적은 것을 체면이 깎이는 일로 생각하는 한국인의 결혼식에는 ‘하객 알바’가 존재한다. 한국인은 가끔이라도 먹는 채소의 종류가 3백 가지가 넘는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어느 지점에 서 있다면, 아무 방향으로든 몇 분만 걸어가면 반드시 삼겹살을 파는 식당이 있다. 한국 식당의 테이블 아랫면에 부착된 서랍에는 숟가락과 젓가락이 숨어 있다. 주문하지도 않은 다양한 음식들이 반찬이라는 이름으로 추가금 없이 무제한 제공된다. 한국인은 전 세계에서 아무도 먹지 않는 들깨의 잎, 깻잎을 다양한 방법으로 정말 많이 먹는다. 한국에는 전 세계의 맥도날드 매장(약 3만 8천 개)과 스타벅스 매장(약 3만 4천 개)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치킨집이 있지만(약 8만 개), 이 높은 자영업자 비율은 한번 직장을 잃으면 재취업이 쉽지 않은 한국 경제의 약점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그런가 하면 많은 한국인은 한 조각만 먹어도 어느 브랜드의 치킨인지 구별할 수 있다. 심지어 냄새만 맡고서도! 한국에서는 치킨이나 피자는 물론, 당신이 무엇을 떠올리든, 그것도 배달이 된다.

신기함과 즐거움들이 기다리고 있는 이 나라에
당신이 얼른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을게


박재영은 전작 『여행준비의 기술』에서 특별한 곳에 가고 특별한 경험을 하는 것을 여행의 주된 목표로 삼는 대신 준비하는 단계부터 시작해 긴 시간 동안 추억을 곱씹는 과정 전반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찾기를 권한 바 있다. 시간은 언제나 같은 속도로 흐르고 인생의 모든 순간은 언제나 한 번뿐이라고 부드럽게 이야기하면서. 이것은 비단 여행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우리 자신의 삶, 지금 여기의 순간보다 더 나은 무엇인가가 있을 거라는 초조함이나 조바심을 내려놓기를 전작에서 유머러스하게 권했던 것처럼, 박재영의 한국 그리고 K스토리의 이야기는 지금 여기 나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넌지시 일러주는 건 아닐까. “한국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나라는 아마 아닐 거야.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환상적인 여행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별로 없을 거야. 하지만 한국은 정말 재미있는 나라이고, 그 어떤 나라보다 많은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곳이야.”(「서문」) 인생에서 저마다의 ‘진면목’을 찾아 떠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흥분되고 보람 있는 여행의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아무튼, 당신이 이 매력적인 나라 한국을 한 번쯤 꼭 방문하기를, 한국에서 머무는 동안 그 어느 여행지에서보다 신나는 시간을 보내기를, 그리고 그 즐거웠던 기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기를 바라. 신기함과 즐거움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이 나라에 당신이 얼른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을게. 조만간, 한국에서 보자고. _「서문」 중에서

추가 주문한 고기까지 다 없어졌다. 그럼 이제 계산을 하고 나가면 될까?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이렇게 고기를 다 먹은 다음 ‘식사’를 시작한다. 실제로 종업원들이 다가와서 혹시 고기를 더 먹을 거냐고 물었을 때 이제 그만 먹겠다고 대답한다면, 종업원이 다시 물을 것이다. 그럼 식사는 뭐로 하시겠느냐고. 뭐라고? 지금까지 먹은 이 많은 음식은 식사가 아니었다는 말인가? 놀랍게도, 한국인들은 고기를 잔뜩 먹은 다음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등 한국식 스튜와 밥을 함께 먹거나, 아니면 냉면이라고 하는 차가운 국수를 먹으며 한끼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_「단 한끼만 먹는다면 삼겹살」

한국에서는 술의 종류 자체가 미묘하게 다른 사회적 의미를 갖기도 한다. 친구에게 연락해서 ‘소주 한잔하자’고 말할 때와 ‘맥주 한잔하자’고 말할 때의 느낌도 다르다. 맥주 한잔하자는 말은 말 그대로 ‘친교의 시간을 갖자’거나 ‘(그리 심각하지 않은) 할 이야기가 있다’는 뜻이지만, 소주 한잔하자는 말은 ‘털어놓을 특별한 사연이 있다’거나 ‘힘든 일이 있어서 취하고 싶으니 같이 취해달라’는 속뜻이 있을 수 있다. _「소주, 한국인의 솔 드링크」

한국은 세계 최저의 출산율과 세계 최고의 고령화 속도가 나타나는 나라다. 특히 저출산 문제는 정말로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의 출산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다. 2022년 한국의 합계출산율(total fertility rate, TFR)은 0.78에 불과하다(만성적인 저출산으로 고민하는 일본도 2022년 기준 1.26은 된다). _「이런 것들은 한국이 세계에서 1등」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재영
의사 출신의 25년차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료법윤리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친 후 3년 동안 공중보건의사로 일했다.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신문 ‘청년의사’ 편집국장으로, 그 이후에는 편집주간으로 일하고 있다. 연세의대 의학교육학과 객원교수로, 인문사회의학 관련 내용을 강의한다. 한국의료윤리학회 상임이사, 인권의학연구소 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의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책 『개념의료』, 에세이 『여행준비의 기술』 『나의 영어 해방 일지』, 평론집 『한국의료, 모든 변화는 진보다』, 장편소설 『종합병원2.0』 등 8권의 저서와 『청진기가 사라진다』(공역), 『환자의 경험이 혁신이다』(공역),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 등 8권의 역서를 펴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여러 매체의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유튜브 〈나는의사다〉 〈의대도서관〉, 책 팟캐스트 〈YG와 JYP의 책걸상〉의 PD 겸 진행자다. 한국 의료 현안, 헬스케어의 미래, 병원 경영, 글쓰기/커니케이션, 여행, 의료 인문학 등의 주제로, 병원, 기업, 학회/협회, 학교 등에서 다수의 강연을 했다. 여행준비와 요리가 취미다.He is a distinguished South Korean physician, journalist, and author. He obtained his medical degree from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and went on to pursue a PhD in health law and medical ethics, further enhancing his expertise in the field. With an illustrious career spanning over 25 years, he has been a valuable contributor to the medical media landscape as a dedicated member of The Korean Doctors’ Weekly.Throughout his prolific career, Dr. Park has authored a total of eight books, each showcasing his passion for knowledge and his ability to shed light on various topics. One notable work is “Insightful Healthcare,” also known as “Incomplete Miracle: The Light and Shadow of the Korean Healthcare System” in English. This enlightening book delves into the intricacies of Korea’s healthcare system, exploring its historical context, present challenges, and future prospects. The book’s profound insights earned it a prestigious place in the “Gyeonggi Great Books” collection in 2018, a recognition reserved for the 100 most exceptional books published in Korea during the previous millennium.In addition to his impactful analysis of the healthcare landscape, Dr. Park also exhibits his versatile writing skills through other captivating literary works. “Art of Travel Planning” stands as a mesmerizing compilation of essays that ignite the reader’s wanderlust, while “General Hospital 2.0” showcases his talent for storytelling, having served as the original source material for the sensational 17-part TV drama aired on MBC TV in 2008.With the global rise of K-content, he has authored a captivating book that unravels the intricacies of Korean culture, food, society, history, and more. Titled “All The Korea You May Not See,” this engaging literary masterpiece offers readers from around the world a delightful and humorous exploration of Korea’s hidden gems. Through his insightful storytelling and accessible writing style, the author paints a vivid picture of the rich tapestry that defines Korean culture. As you immerse yourself in its pages, you’ll find that watching Korean dramas and movies becomes even more enjoyable. Moreover, it will ignite a strong desire to visit Korea, making your trip exponentially more exhilarating.

  목차

#. 한국인 독자들만을 위한 서문 ● 005
0. 서문 ● 014
1. 단 한끼만 먹는다면 삼겹살 ● 021
2. 소주, 한국인의 솔 드링크 ● 033
3. 서울은 정말로 복잡하다 ● 045
4. 세계 최고의 서울 지하철 ● 057
5. 야구장에서 치맥을 ● 071
6. 코리안 프라이드치킨과 치맥 ● 085
7. 김치와 된장, 그리고 〈올드보이〉 ● 097
8. 알고 보면 놀라운 한국의 역사 ● 110
9. 이런 것들은 한국이 세계에서 1등 ● 126
10. 오직 한국에만, 오직 한국인만 ● 141
11. 한글, 발명자가 알려진 유일한 알파벳 ● 159
12. 알고 보면 신기한 한국의 식당 문화 ● 174
13. 한국인의 못 말리는 국수와 국물 사랑 ● 187
14. 비빔밥과 길거리 음식들 ● 201
15. 서울, 잠들지 않는 도시 ● 216
16. 한국 여행 전에 보면 좋은 영화와 드라마들 ● 234
17. K팝 명소를 찾아서 ● 247
18. 매우 주관적인 서울의 핫 플레이스 목록 ● 267
19. 매우 주관적인 서울의 최고 맛집들 ● 277
20. 서울 밖으로 나간다면 어디를 갈까? ●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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