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임보람
시각예술을 위한 큐레토리얼 프로젝트 중심으로 문학, 영화, 건축 등 타 장르와의 협업을 모색하며 전시 기획, 출판, 영상 제작 등의 활동을 하면서 독립 예술공간 플랜비 프로젝트 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인간의 삶에서 발현되는 다양한 철학적 주제에 대한 공간적 해석과 장소성 탐구에 심취해 있다. 최근 기획한 프로젝트로는 《Between Futures》(2022,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내가 잠시 떠 있는 동안에》(2021, 통의동 보안여관), 《망령들의 왕국》(2020, 플랜비 프로젝트 스페이스), 《고스트 씨티》(2019, 플레이스막 연희, 스페이스55), 제5회 아마도 전시기획상 《슬프고도 아름다운 불안의 서(書)》(2018, 아마도예술공간) 등이 있고, 도시 인문학 교양서 『옥상과 창문: 눈으로 보는 건축 시간으로 보는 도시』(2019, 이주타 최호진 지음, 임보람 엮음, 플랜비북스 펴냄, 2020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창작희곡집 『지극히 평범한 하루』(저자 박승원, 플랜비북스 펴냄)를 기획하여 발간하였다. 다큐멘터리 <일과 날>(2024, 박민수, 안건형 연출)에 프로듀서로 참여하였다.
지은이 : 고영찬
한 장소와 관련된 설화, 민속, 증언, 기록, 환상 등 다각도의 리서치를 통해 얻은 자료들을 재구성한 영상작품을 만들고 있다. 인간이 설계한 목적과 기능을 벗어난 혹은 애초에 그러한 가능성이 배제된 '제멋대로인 장소(unruly place)'를 재주술화하는데 관심을 둔다. 익숙하고도 일상적인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의 예상을 비껴가는 장소를 찾거나 때로는 그러한 장소를 직접 만들어 내며 지도 바깥으로의 탈주를 시도한다. 개인전 《Ex-situ》(플랜비 프로젝트 스페이스, 서울, 2022), 《Paysages Depayses》(주프랑스한국문화원, 온라인, 2020)를 비롯하여 《Videoformes》(Maison de la Culture Boris Vian, Clermont-Ferrand, 2024), 《골짜기》(상상마당 갤러리, 서울, 2023), 《GOOD BYE PHOTOGRAPHY》(더 레퍼런스, 서울, 2022)등 다수의 단체전과 스크리닝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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