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산화탄소 농도, 온실가스, 지구온난화, 해수면 상승, 기후변화를 다루는 책에 늘 나오는 내용이다. 여기에 이어지는 내용은 쓰레기 분리수거, 재활용 등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지침들이다. 중요한 실천이지만 읽다 보면 궁금해진다. 이런 실천으로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나? 기후변화는 거대한데 이런 실천은 너무 사소한 게 아닐까? 자칫 무력감에 사로잡히기 쉽다.
폭넓고 입체적인 시각이 필요한 때다. 이를 위해 기후와 환경 기사를 쓰는 전문 기자들이 모였다. 전문 기자들이 고른 국내 뉴스와 세계 뉴스로 기후변화의 현실을 살피고, 개인 차원부터 기업 수준까지, 나라별 노력부터 유엔 차원의 협약까지, 기후변화 대응의 현장을 방문한다.
기후변화와 환경 기사를 쓰는 기자들의 모임 ‘그린펜(GreenPen)’의 전문 기자들이 국내 언론은 물론이고, 뉴욕타임스와 가디언 등 전 세계 언론을 샅샅이 뒤져 뉴스를 골랐다. 거기에 이해에 필요한 설명을 붙이고, 각 뉴스의 의미와 중요성을 가늠할 맥락을 제시했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눈을 높이고 넓히는 데 더할 나위 없는 책, 함께 토론할 때 쓸 자료로 손색없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이산화탄소 농도, 온실가스, 지구온난화, 해수면 상승, 기후변화를 다루는 책에 늘 나오는 내용이다. 여기에 이어지는 내용은 쓰레기 분리수거, 재활용 등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지침들이다. 중요한 실천이지만 읽다 보면 궁금해진다. 이런 실천으로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나? 기후변화는 거대한데 이런 실천은 너무 사소한 게 아닐까? 자칫 무력감에 사로잡히기 쉽다.
폭넓고 입체적인 시각이 필요한 때다. 이를 위해 기후와 환경 기사를 쓰는 전문 기자들이 모였다. 전문 기자들이 고른 국내 뉴스와 세계 뉴스로 기후변화의 현실을 살피고, 개인 차원부터 기업 수준까지, 나라별 노력부터 유엔 차원의 협약까지, 기후변화 대응의 현장을 방문한다.
기후변화와 환경 기사를 쓰는 기자들의 모임 ‘그린펜(GreenPen)’의 전문 기자들이 국내 언론은 물론이고, 뉴욕타임스와 가디언 등 전 세계 언론을 샅샅이 뒤져 뉴스를 골랐다. 거기에 이해에 필요한 설명을 붙이고, 각 뉴스의 의미와 중요성을 가늠할 맥락을 제시했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눈을 높이고 넓히는 데 더할 나위 없는 책, 함께 토론할 때 쓸 자료로 손색없는 책이다.
기후변화와 환경 기사를 쓰는 기자들,
지구의 내일을 걱정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뭉쳤다이 책의 저자는 ‘그린펜(GreenPen)’이다. 그린펜은 ‘기후변화와 환경 기사를 쓰는 기자들의 모임’. 모임을 함께 하는 10명 모두 오랫동안 기후와 환경 분야를 취재하여 기사를 써 온 전문 기자들이다. 이들이 1년 가까이 모여서 토론하며, 전문가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국내와 전 세계 언론을 샅샅이 뒤져서 뉴스를 고르고, 뉴스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의미와 맥락을 제시하는 설명을 붙인 것이 이 책이다.
말 그대로 쏟아지는 뉴스의 홍수 속에서 그린펜 기자들은 중요한 분기점으로 꼽을 만하며, 동시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긴 기사를 선정했다. 이런 기준으로 선정된 32가지 뉴스 모두 현재 진행형인 기후변화 이슈의 핵심을 짚는다.
그린펜 기자들은 단순히 뉴스를 요약하여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후변화와 환경 이슈를 독자들이 ‘우리 문제’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한 이 문제를 ‘한 방’에 해결해 줄 간단한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과 더불어 지구 곳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벌이는 기후 행동 사례로 희망을 전한다.
거대하고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폭넓고 입체적인 시각을 제시한다기후변화는 전 지구 차원의 문제다. 그런 만큼 영향은 특정 지역에 제한되지 않고, 누구도 피할 수 없다. 이산화탄소 농도, 온실 효과, 해수면 상승 같은 이야기는 웬만한 사람은 다 들어 보았을 만큼 원인과 예상되는 결과는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해결책은?
공기, 물, 태양 활동이 관여하고 수많은 사람의 삶이 관련되어 있어서 명쾌하고 간단한 방법은 없다. 쓰레기 분리수거, 재활용 등 개인이 실천할 지침이 존재한다. 중요한 실천이지만 이런 것으로 거대한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을까? 자칫하다간 희망을 잃고 무력감에 빠지기 쉽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입체적 시각이다. 입체적 시각은 넓게 보고, 동시에 깊게 보아야 생긴다. 이 책은 기후변화로 생기는 변화를 기후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자연, 생활, 산업까지 우리 삶 전반으로 확대하여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 행동과 전략도 입체적으로 제시한다.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잠시 살펴보자.
-비행기 기내식을 먹지 않음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이는 개인의 노력부터, 선박의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돛, 탄소 포집 기술의 가능성, 유엔 차원의 플라스틱 협약까지
-운동하며 쓰레기를 줍는 순한 플로깅부터 유산에 페인트를 뿌리는 다소 ‘과격한’ 행동까지
-오래된 철강 산업과 최신 AI까지
-뉴욕의 도시 정원부터 네덜란드 법원을 거쳐서 우리나라 헌번재판소까지
입체적 시각을 지녀야 한쪽 면만 보고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여러 면을 살펴보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기후변화라는 복잡한 문제 앞에서 지치지 않을 힘을 키우고 싶다면, 이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하면서 우리 눈을 높이고 넓히자.
시리즈 소개
10대를 위한 현실 + 생존 지능 시리즈정보가 넘쳐 나는 세상이다. 유튜브에서 하나를 검색하면 알고리즘이 수없이 많은 관련 영상을 제시한다. 골라서 보려니 어느 것이 쓸모가 있고 어느 것이 내 머리를 어지럽힐 쓰레기 정보인지 알 길이 없다. 웬만한 논문은 순식간에 쓴다는 똘똘한 인공지증 ChatGPT에게 물어볼까? 이런, ChatGPT가 거짓말을 진실처럼 말하는 재주가 뛰어나다는 소문이 돈다.
이것만 해도 머리가 아픈데, 내가 어떤 미래에서 살게 될지 불확실하다. 지금은 인공지능이 우리를 도와주지만, 인공지능 때문에 사라질 직업이 한두 개가 아니란다. 내가 준비하는 직업도 사라져 버리면 어떡하지? 내 꿈을 바꿔야 하나 말아야 하나?
정보가 쉴 새 없이 자동으로 쏟아지는 세상, 하지만 판단은 여전히 개인의 몫이다. ‘10대를 위한 현실+생존 시리즈’는 혼란스러운 현재와 불확실한 미래 사이에 놓인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혜와 재능, 지적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올바른 판단을 내려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데 필수적인 주제를 가려서 뽑고, 현실과 관련성이 높은 지식으로 채웠다. 이 시리즈 세 번째 책은 기후변화를 보는 눈을 높이고 넓혀 주는 《뉴스로 키우는 기후 환경 지능》이다. 이 시리즈로 현실 세상을 읽을 생존 지능을 획득한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이 제공하는 정보의 홍수는 혼란의 원인이 아니라 성장의 자양분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그린펜(GreenPen)
기후변화와 환경 기사를 쓰는 기자들의 모임강한들경향신문 기자. J(계획형)이지만 우연의 힘을 믿는다. 처음 배치된 부서에서 우연히 기후·환경을 취재하면서 기후 위기 보도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 제대로 알리지 못하면, 우리 모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받을까 걱정하며 산다. 문제 해결도 우연히 이 책으로 만날 독자들과 함께라면 가능할 거라고 낙관하고 싶다.김현종한국일보 기자. 2021년 기후대응팀에서 처음 환경을 취재했다. 기업의 플라스틱 감축 의무, 도시 탄소 중립, 그린워싱 관련 기획 기사에 참여했다. 정부, 기업, 소상공인, 농어민, 국제사회 등 온갖 이해관계자를 어떻게 조정해야 인류가 공멸을 피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여름에 결국 에어컨을 찾는 내 모순에 대해서도 생각만 많이 한다.박유빈세계일보 기자. 정부가 ‘2050년 넷제로’를 선언한 직후인 2021년 환경 분야를 취재하며 이 분야에 관심이 커졌다. 그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현장 취재를 가 보니 기후 문제에 열정적인 사람이 많아 놀랐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느끼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해 보자고 생각하는 시민이고 싶다.변상근전자신문 기자. 5년 동안 에너지 산업과 기술, 정책에 대해 취재했다. 국내와 프랑스, 덴마크, 미국 등 해외의 에너지산업 현장을 방문하며 당면한 기후 위기 문제를 고민했다. “우리가 지구를 지킬 때, 지구가 우리를 지킨다.”라는 말을 믿는다.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에 대해 조금이나마 쉽게 풀어내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신혜정한국일보 기자. 몽상가로 태어났지만 조금은 현실적인 사람이 되고자 기자가 됐다. 현재 미래기술탐사부에서 기후와 과학, 기술에 대해 취재하고 있다. 기후 위기 해결책을 전달하고, 그린워싱을 파헤치는 데 관심이 많다. 틈새를 들춰내는 기사, 시민 참여를 끌어내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양진영현 한국풍력산업협회 팀장. 전 전기신문 기자. 책 집필 중에는 재생에너지 담당 기자였으나 산업 현장과 더 가까운 곳에서 재생에너지의 발전을 돕고자 10년 간의 기자 생활을 마감하고 최근 이직했다. 하나의 풍력발전기가 돌기까지 정치, 경제, 산업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가 많았다. 이 문제를 쉽게 풀어 시민들에게 잘 설명해야 하는 고민은 기자 때와 다름이 없다.조수빈뉴스핌 기자. 학부에서 영어를 전공하며 언어에 담긴 힘을 믿기 시작했다. 2020년부터 대학·스타트업을 취재하다 국내 최초 ESG 전문 매체인 한경ESG의 창간 멤버로 합류하면서 지구와 우리의 미래에 대해 처음 쓰기 시작했다. 지금은 자동차와 철강, 조선 등 탄소 배출량이 많은 산업의 이야기를 쓰느라 마음이 따끔거릴 때가 있다. 환경 이야기를 하는 것이 ‘유난스럽지 않은’ 세상을 꿈꾼다.주소현헤럴드경제 기자. 2022년 산업부에서 석유화학과 에너지산업을 취재했다. 2023~2024년에는 ‘지구, 뭐래?’라는 연재 기사를 썼다. 인간과 지구의 ‘억년해로’를 꿈꾼다. 기후 환경 문제를 고민하는 시민들이 영역을 넓히는 데에 기사와 책으로 힘을 보태고 싶다. 최근에는 관련 입법 및 정책 등 정치에서 해법을 구하고 있다.최우리한겨레 기자.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환경과 동물, 에너지와 경제, 국제 뉴스를 주로 쓴다. 책 《지구를 쓰다가》, 《달콤한 나의 도시양봉》, 공저 《인권으로 살펴본 기후 위기 이야기》 등을 썼다. 별과 꽃과 바다, 그리고 복잡한 갈등을 풀어 가는 것을 좋아한다. 믿고 보는 과학저널리스트이고 싶다.황덕현뉴스1 기후환경전문기자. 학부에서 대기환경과학을 전공하고 기후변화·에너지융합기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사회부와 산업부 등을 거쳤다. 기후변화언론인상, 기상청장 표창을 받았다. 뉴스1 ‘황덕현의 기후 한 편’, 기자협회 ‘이슈 인사이드, 환경’을 연재 중이다. 모두에게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있다.
목차
추천사
들어가며 기후 환경 뉴스 읽기의 즐거움
01 기후변화가 일으킨 변화
news 01_지금은 기후 복합 재난의 시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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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달라지는 우리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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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탄소 +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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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산업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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