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5년간 사진을 가르쳐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자가 사진 실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많이 찍어야 한다'라는 고전적인 조언을 넘어서, 보다 효과적인 '촬영'을 통해 더 나은 연습법을 제공한다.‘사진을 잘 찍으려면 많이 찍어봐야 한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처음 사진을 배우러 오신 분들 이 가장 자주 하는 고민이 바로 “많이 찍어봐야 실력이 는다는 건 알겠지만, 도대체 뭘 찍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었어요. 정말 많이 찍기만 하면 잘 찍게 될까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에요. 공부에도 뇌과학적 접근을 통해 같은 시간에 더 큰 효과를 내는 방법이 있듯, 사진도 효율적인 연습법이 있어요. 저는 이 책을 통해 그 방법을 제시하고 싶어요. 제가 이끄는 사진 교실의 수업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초보자들이 어떻게 사진을 연습하면 좋을지 기술적인 영역에 초점을 맞췄어요. 특별한 아이디어를 찾는 분들이나 이미 사진을 꽤 찍어본 분들이 더 고급 기술을 배우기 위해, 혹은 사진의 의미를 탐구하기 위해 이 책을 펼쳤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어요. 이 책은 고급 기술보다는 사진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아주 평범한 소재와 주제를 많이 다루고 있거든요. 책에 나온 피사체들은 길가에서 흔히 보이는 꽃이거나, 인물사진 부분에서도 제 가족을 담았어요. 하지만 그 평범한 소재들이야말로 사진 연습에 아주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요. 이 책이 초급 수준을 넘어서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여러분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여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인사말 가운데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영임
사진을 만나고 담고 사랑하고 여행하며 공감하고 사진으로 성장하는 사람.그래서 인생이 고맙습니다.포토베리머치는 포토그래피+땡큐베리머치의 합성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