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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한국성토마스연구소 | 부모님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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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토마스 아퀴나스의 ‘용기’에 관한 논고는 『신학대전』 제2부 제2편, 제123-140문에서 제시된다. 제2부 제1편에서는 인간적 행위 자체를 이해하기 위해 그것에 관련된 주요 원리들(행복, 덕과 악습, 법과 은총 등)을 다룬다. 이어서 제2부 제2편에서는 구체적인 덕들에 관한 깊이 있고 정치한 탐구와 분석이 제시된다.제2부 전체에서 토마스는 덕과 법에 관한 그리스-로마 철학적 전통(특히 아리스토텔레스), 교부적 가르침, 아랍 철학의 영향, 그리고 그리스도교 신앙의 가르침을 체계적이면서도 정교하게 종합한다. 그 과정에서 그가 보여준 이론적 완결성은 독자에게 당시 13세기까지 이어진 서양의 도덕철학적·신학적 탐구의 정수(精髓)를 맛보도록 안내한다. 특히 세부적 덕들을 분석하는 제2부 제2편에서 제시된 정념들에 관한 세밀하고 치밀한 탐구는 인간과 인간의 행위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출판사 리뷰

토마스 아퀴나스의 ‘용기’에 관한 논고는 『신학대전』 제2부 제2편, 제123-140문에서 제시된다. 제2부 제1편에서는 인간적 행위 자체를 이해하기 위해 그것에 관련된 주요 원리들(행복, 덕과 악습, 법과 은총 등)을 다룬다. 이어서 제2부 제2편에서는 구체적인 덕들에 관한 깊이 있고 정치한 탐구와 분석이 제시된다. 제2부 전체에서 토마스는 덕과 법에 관한 그리스-로마 철학적 전통(특히 아리스토텔레스), 교부적 가르침, 아랍 철학의 영향, 그리고 그리스도교 신앙의 가르침을 체계적이면서도 정교하게 종합한다. 그 과정에서 그가 보여준 이론적 완결성은 독자에게 당시 13세기까지 이어진 서양의 도덕철학적·신학적 탐구의 정수(精髓)를 맛보도록 안내한다. 특히 세부적 덕들을 분석하는 제2부 제2편에서 제시된 정념들에 관한 세밀하고 치밀한 탐구는 인간과 인간의 행위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토마스에 따르면 용기는 영혼의 비이성적 욕구 능력 중 분노적 부분이 달성할 수 있는 도덕적 덕이다. 즉 분노의 욕구가 실천이성의 덕인 현명의 올바른 판단에 따라 중용에 해당하는 것을 행할 때 용기라는 덕이 달성된다. 이는 특히 두려움과 담대함이라는 정념에 관련된 중용을 의미한다. 토마스는 용기라는 덕에 관련 덕들, 즉 용기의 부분들(웅지, 관대, 인내, 항구함 등)과 그것들에 관계되는 정념들과 악습들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그는 그리스도교 전통의 가르침들이 용기라는 덕과 어떻게 관련되는지도 해명한다. 예를 들어 일견 극단적인 것으로 보이는 순교와 용기의 관계, 용기에 상응하는 성령의 선물들(참행복) 및 신법에서 제시된 용기에 관련된 계명들의 의의와 필요성에 관한 논의가 그것이다.

토마스에 따르면 덕은 영혼이 어떤 좋은 성질(qualitas)을 달성한 것으로서 그것을 가진 것을 좋게 만든다. 그런데 인간의 덕 혹은 선은 올바른 이성을 따름에서 성립한다. 절제와 용기는 의지가 올바른 이성을 따르는 방해물들을 제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즉 의지가 쾌락에 이끌리는 경우, 절제의 덕은 이 방해물을 제거한다. 의지가 이성이 제시한 올바른 욕구 대상을 추구하는 데 있어 어려움에 부딪히는 경우, 바로 이때 용기는 이 방해물을 제거한다(q.123, a.1). 특히 (특수 덕으로서) 용기는 가장 어려운 것, 심각한 위험들에 맞서 확고히 서서 올바른 이성의 명령을 따르는 데서 성립한다(q.123, a.2 ad2). 이는 곧 용기가 모든 육체적 악 중에서 가장 큰 것인 죽음의 두려움에 맞서 확고한 마음을 유지함을 의미한다(q.123, a.4, c & ad2). 따라서 토마스에게서 용기란 “삶과 죽음에 관한 것들에서 욕구를 이성에 복종시키는” 덕으로 규정된다(I-II, q.66. a.4). 용기는 특히 전쟁에서의 죽음과 고유하게 관련되는데, 왜냐하면 전쟁에서의 죽음은 행위자가 어떤 선(여기서는 공동선)을 추구한다는 사실로부터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위험이기 때문이다(q.124, a.5).
- ‘용기’ 입문

용기의 부분들에 대한 일반적 소개를 한 후, 이어서 토마스는 구체적인 용기의 부분들을 탐구한다. 제일 먼저 나오는 덕은 웅지이다. 웅지의 대상은 외적 선들 중에서 가장 큰 것인 영예이다(q.129, a.1). 그러나 더 정확히 말하면 웅지의 고유한 사안은 보통의 영예가 아니라 큰 영예이다(q.129, a.2). 웅지는 특별히 큰 영예라는 한정된 대상과 관련된 이성의 올바른 판단이기 때문에 특수 덕이다(q.129, aa.3-4). 토마스에 따르면 이런 웅지는 또한 용기의 부분이다. 용기는 죽음의 위험들 안에서 마음을 확고하게 만든다. 웅지 또한 큰 영예를 추구하는 가운데 어려운 난관에 부딪힐 수 있고, 이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확고한 마음이다. 이런 면에서 웅지는 마치 이차적인 것들이 주된 것에 결합되는 것처럼 용기에 잠재적으로 연결된다(q.129, a.5). 이런 웅지에는 세부적으로 신뢰와 안심 또한 포함된다. 신뢰는 성취해야 할 어떤 선에 대한 희망을 가지는 것인데, 웅지는 고유하게 어떤 고된 것에 대한 희망과 관련되기 때문이다(q.129, a.6). 안심 또한 웅지에 속한다. 웅지는 신뢰와 희망을 포함하는데, 절망은 희망에 대립한다(q.125, a.2 ad3). 그런데 바로 안심이 이 절망을 물리치기 때문이다(q.129, a.7).
- ‘용기’ 입문

용기는 마음의 어떤 확고함을 내포하고, 이 마음의 확고함은 행해야 할 선에서뿐만 아니라 견뎌내야 할 악에서도 필요하며, 특히 힘겨운 선 혹은 악 안에서 필요하다. 인간의 마음은 성령에 의해 무엇이든 시작된 행업의 목적으로 움직여지고, 위협하는 모든 위험을 피한다. 그런데 이것은 인간적 본성을 넘어선다. 왜냐하면 때때로 그것은 인간의 능력 아래에 있지 않고, 또한 죽음으로 압박되기 때문이다. 덕으로서의 용기는 영혼을 어떤 위험이든 견디도록 완성하나, 어떤 위험이든 벗어남의 확신을 주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성령의 선물인 용기가 필요하다(q.139, a.1).
-‘용기’ 입문

  작가 소개

지은이 : 성 토마스 아퀴나스
1224/5년 이탈리아 중남부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도미니코수도회에 입회하였고, 때묻지 않은 ‘천사적’ 순수함과 진리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13세기라는 역사상 드문 정치적⋅사상적 격변기를 헤쳐 나갔다. 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대부분의 작품들과 복음서 및 바오로의 주요 서간들에 대해 주해서를 집필하였고, 『대이교도대전』과 『토론문제집』 등 중요한 저작들을 남겼다. 특히 그리스 철학의 제 학파와 아랍 세계의 선진 이슬람 문명 등 당대까지 유럽에 전해져 서로 충돌하던 다양한 사상들을 그리스도교 진리의 빛 속에서 웅장하게 체계적으로 종합한 『신학대전』(Summa Theologiae)은 인류문화사적 걸작으로 꼽힌다. 그는 1274년 제2차 리옹공의회에 참석하러 가던 길에 중병을 얻어 포사노바에서 선종하였다. 1879년 교황 레오 13세는 회칙 『영원하신 아버지』를 통해 토마스의 사상을 가톨릭교회의 공식 학설로 공표하였다.

  목차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격려와 축복의 말씀
교황 레오 13세의 회칙 발췌문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회칙 발췌문
『신학대전』 완간을 꿈꾸며
『신학대전』 간행계획
일러두기
일반 약어표
성 토마스 작품 약어표
‘용기’ 입문

제123문 용기에 대하여
제1절 용기는 덕인가
제2절 용기는 특수 덕인가
제3절 용기는 두려움과 담대함에 관한 것인가
제4절 용기는 오직 죽음의 위험에 관한 것인가
제5절 용기는 정확히 전쟁에서의 죽음의 위험에 관련되어 있는가
제6절 견딤은 용기의 주된 행위인가
제7절 용감한 자는 자기 습성의 선을 위해 활동하는가
제8절 용감한 자는 자신의 행위 안에서 즐거워하는가
제9절 용기는 주로 갑작스러운 것들 안에 있는가
제10절 용기는 자신의 행위에서 분노를 사용하는가
제11절 용기는 추요덕인가
제12절 용기는 모든 덕들 가운데서 우월한가

제124문 순교에 대하여
제1절 순교는 덕의 행위인가
제2절 순교는 용기의 행위인가
제3절 순교는 최고의 완전성의 행위인가
제4절 죽음은 순교의 본질로부터 존재하는 것인가
제5절 오직 신앙만이 순교의 원인인가

제125문 두려움에 대하여
제1절 두려움은 죄인가
제2절 두려움의 죄는 용기에 대립하는가
제3절 두려움은 사죄인가
제4절 두려움은 [인간을] 죄에서 면제하는가

제126문 두려움 없음의 악습에 대하여
제1절 두려움 없음은 죄인가
제2절 겁 없음은 용기에 대립하는가

제127문 담대함에 대하여
제1절 담대함은 죄인가
제2절 담대함은 용기에 대립하는가

제128문 용기의 부분들에 대하여
제1절 용기의 부분들은 적합하게 열거되어 있는가

제129문 웅지에 대하여
제1절 웅지는 영예에 관한 것인가
제2절 웅지의 개념은 큰 영예를 대상으로 삼는가
제3절 웅지는 덕인가
제4절 웅지는 특수 덕인가
제5절 웅지는 용기의 부분인가
제6절 신뢰는 웅지에 속하는가
제7절 안심은 웅지에 속하는가
제8절 행운의 선들은 웅지에 이바지하는가

제130문 자만에 대하여
제1절 자만은 죄인가
제2절 자만은 지나침을 통해 웅지에 대립하는가

제131문 야욕에 대하여
제1절 야욕은 죄인가
제2절 야욕은 지나침을 통해 웅지에 대립하는가

제132문 허영에 대하여
제1절 영광에 대한 욕구는 죄인가
제2절 허영은 웅지에 대립하는가
제3절 허영은 사죄인가
제4절 허영은 죄종인가
제5절 허영의 딸들은 적절히 지정되는가

제133문 소심함에 대하여
제1절 소심함은 죄인가
제2절 소심함은 웅지에 대립하는가

제134문 관대에 대하여
제1절 관대는 덕인가
제2절 관대는 특수 덕인가
제3절 큰 지출은 관대의 영역인가
제4절 관대는 용기의 부분인가

제135문 관대에 대립하는 악습들에 대하여
제1절 쩨쩨함은 악습인가
제2절 쩨쩨함에 대립하는 어떤 악습이 있는가

제136문 인내에 대하여
제1절 인내는 덕인가
제2절 인내는 덕들 가운데 가장 우월한 것인가
제3절 은총 없이 인내를 가질 수 있는가
제4절 인내는 용기의 부분인가
제5절 인내는 참을성과 동일한 것인가

제137문 항구함에 대하여
제1절 항구함은 덕인가
제2절 항구함은 용기의 부분인가
제3절 강인함은 항구함에 속하는가
제4절 항구함은 은총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가

제138문 항구함에 대립하는 악습들에 대하여
제1절 유약함은 항구함에 대립하는가
제2절 완고함은 항구함에 대립하는가

제139문 용기의 선물에 대하여
제1절 용기는 선물인가
제2절 네 번째 참행복, 즉 “정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은 행복하다”가 용기의 선물에 상응하는가

제140문 용기의 계명들에 대하여
제1절 용기의 계명들은 신법 안에서 적합하게 전수되는가
제2절 용기의 부분들에 관한 계명들은 신법 안에서 적합하게 전수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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