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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삼순 대본집 세트 (전2권)
북로그컴퍼니 | 부모님 |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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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05년 여름밤, 전 국민을 TV 앞으로 불러 모으며 51.1%의 시청률을 기록한 <내 이름은 김삼순> 대본집이 19년 만에 출간됐다. 편집 신(scene)까지 모두 포함한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이다. 전체 대본은 물론, 작품 비하인드를 들어볼 수 있는 김도우 작가 인터뷰와 55쪽에 달하는 초기 시놉시스가 수록됐다. 여기에 감독과 배우들도 힘을 보탰다. 김윤철 감독이 쓴 ‘감독의 말’이 수록되며, 김선아·현빈 배우의 ‘작품 인터뷰’, 김선아·현빈·정려원·다니엘 헤니 배우의 ‘친필 사인 및 메시지’를 면지에 수록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출판사 리뷰

19년 만에 돌아온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 1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2005년 여름밤, 전 국민을 TV 앞으로 불러 모으며 51.1%의 시청률을 기록한 <내 이름은 김삼순> 대본집이 19년 만에 출간됐다. 편집 신(scene)까지 모두 포함한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이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제4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및 극본상, 제1회 서울드라마어워즈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에 빛나는 수작이자, 종영 이후에도 줄곧 ‘방송으로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 1위’에 선정되는 등 긴 시간 사랑 받은 작품이다. 그 힘으로 2024년, 웨이브(Wavve) ‘뉴클래식 프로젝트’ 첫 작품으로 선정되어 새로 편집된 2024년 버전이 공개돼 다시금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명작은 세월이 지나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음을 다시 한번 증명해낸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작품이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내 이름은 김삼순> 정식 대본집 출간 역시 간절히 바라 왔다. 대본 파일이 인터넷에 알음알음 돌아다니기도 했고, 누군가는 영상을 보며 직접 타자를 치기도 했다. 그리고 드디어 2024년 가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내 이름은 김삼순> 대본집이 최초 공개됐고, 3,719%란 놀라운 달성률을 기록하며 ‘콘텐츠의 힘’을 보여줬다.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에는 전체 대본은 물론, 작품 비하인드를 들어볼 수 있는 김도우 작가 인터뷰와 55쪽에 달하는 초기 시놉시스가 수록됐다. 여기에 감독과 배우들도 힘을 보탰다. 김윤철 감독이 쓴 ‘감독의 말’이 수록되며, 김선아·현빈 배우의 ‘작품 인터뷰’, 김선아·현빈·정려원·다니엘 헤니 배우의 ‘친필 사인 및 메시지’를 면지에 수록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스토리는 심플하게 감정은 깊게
웃음은 호탕하게 눈물은 진하게
인생사 희로애락이 쌈박하게 녹아 있는
우리 모두의 인생 드라마


“이렇게 20년 가까이 회자되고 극찬받는 드라마가 또 있을까!” (LiLiKOLoo*** 님)
“지극히 현실적인 삼순이의 독백이 나의 심금을 울린다. 인생 최고의 드라마!” (euncheolkim4*** 님)
“좌절하지 않고 당당하며 자주적으로 판단해 나아갈 줄 아는 정말 멋진 여자 삼순!” (jellajella2*** 님)

<내 이름은 김삼순>을 딱 한 번만 본 사람이 있을까? 아니, 질문을 바꿔보자. 한 번 봤다고 한들 이 드라마를 기억 못 하는 사람이 있을까? 단언컨대, 없을 것이다. 1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드라마는 지나칠 정도로 생생하다.
“제가 만든 초콜릿은 제가 만든 상자에 넣자는 게 원칙이거든요.” “나의 치유법은...지금처럼 아침이 다가오는 시간에 케이크와 과자를 굽는 것...” 행복하게 케이크를 만들던 삼순이의 모습. “이거 하난 확실해요. 사랑이 뭔지 생각하는 사람, 사랑이 이거다라고 단정하는 사람은 이미 사랑을 할 수가 없다는 거...” 사랑 앞에서 당당하고 솔직하던 삼순이의 모습. “삼식아~ 이젠 완전 쫑이다.” “누구 맘대로!” 폭우가 내리는 한라산 정상에서 삼순이를 기다리던 진헌이의 모습. “가끔은 그런 생각도 한다. 어쩌면 우리도 헤어질 수 있겠구나... 연애라는 게 그런 거니까...” 남산공원 계단 위에서 삼순이와 진헌이를 배경으로 흐르던 드라마 엔딩 내레이션까지.
<내 이름은 김삼순>은 사소해 보이는 신이나 대사조차 강하고 깊다. ‘로맨틱코미디’라 불리지만, 우리의 삶이 그대로 담긴 ‘인생 드라마’다. 드라마 한 편에 사랑, 일, 가족… 한 명의 삶이 그 무엇 하나 소홀하지 않게 고루고루 진하게 녹아 있다. 아마 그래서 일 테다. 이 드라마를 볼 때마다 우리의 가슴이 뜨거웠다 식었다 차가웠다 데워졌다 여러 감정으로 복작거리는 이유가. <내 이름은 김삼순>은 드라마의 계절 배경인 뜨거운 여름을 닮아 젊은 날의 찬란함이 가득 녹아든 드라마다.

19년 만에 풀리는 각종 비하인드!
작가·배우 인터뷰, 초기 시놉시스 최초 공개


<내 이름은 김삼순>은 시청자는 물론 작가 지망생과 기성 작가들도 매우 궁금해하는 작품이다. ‘대본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시놉시스는 어떨까?’ 작가 커뮤니티에 김삼순 대본을 구한다는 글이 유독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19년 만에 출간되는 대본집이자 <내 이름은 김삼순>, <눈사람> 등 여럿 인기 드라마를 쓴 김도우 작가의 첫 대본집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싶어 했던 자료들을 가득 실었다. 55쪽 분량의 초기 시놉시스와 방송용 시놉시스를 함께 실어 두 버전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인물들의 서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어떤 인물이 생기고 사라졌는지 등 다른 점을 찾아보며 작가의 의도를 파악해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6쪽 분량의 김도우 작가 인터뷰와 각각 3쪽 분량의 김선아·현빈 배우 인터뷰를 수록했다. 세 사람이 생각하는 ‘삼순이와 진헌이의 연애 결말’을 비롯해 집필 및 촬영할 때의 생각, 19년이 지난 후 작품에 대한 감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등을 확인해볼 수 있다. 드라마 밖의 이야기가 궁금했던 팬들에게 <내 이름은 김삼순> 대본집은 아주 귀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도우
SBS 극본공모에서 <삼십세>로 가작에 당선되며 작가로 데뷔, 2003년 MBC 미니시리즈 <눈사람>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형부와 처제의 사랑을 다룬 다소 파격적인 소재의 드라마임에도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보는 이 모두를 납득시켰다. 2년 후인 2005년,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무려 51.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제4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극본상을 받았다.이외에도 <여우야 뭐하니> <나도, 꽃!> <일리 있는 사랑>과 다수의 단막극을 집필했다.

  목차

[1권]
일러두기
작가의 말
감독의 말
작의 및 기획 의도
집필 및 제작 방향
등장인물
작가의 변
용어정리

1회 인생은 봉봉 오 쇼콜라가 가득 든 초콜릿 상자입니다.
2회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온다면...
3회 우리, 연애나 한번 해볼까요?
4회 Over The Rainbow
5회 사랑은 원래 유치한 거예요
6회 키스의 열량, 사랑의 열량
7회 사랑은, 그 사람에게 귀 기울이는 것...
8회 마들렌,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9회 당신은 내가 드린 마음을 장난감처럼...

[2권]
일러두기
용어정리

10회 내 이름은 김희진
11회 실수라고 말하지 말아요. 이건 두 번째 키스니까요.
12회 뭐 어때? 난 이제 겨우 서른 살인데!
13회 그녀와 이별하는 법...
14회 연애질의 기초
15회 연애질의 정석
16회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작가 인터뷰
배우 인터뷰: 김선아·현빈
초기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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