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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깃든 별빛
별처럼 빛나는 열여덟의 아픔과 꿈 이야기
바른북스 | 청소년 |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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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열여덟 살, 고등학생들이 전윤정 선생님과 함께 만든 시집이다.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나가 ‘나’와 닮은 사물을 찾아 학교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사물과 대화를 나누었다. 담벼락 끝에 피어 있는 풀, 운동장 인조 잔디 사이에 낀 돌멩이, 떨어져 나간 나무껍질. 아무도 봐주지 않는 사물을 ‘나’와 닮았다고 여긴 고등학생들의 시선에 마음이 아팠다. 그들이 나눈 대화가 고스란히 시상으로 펼쳐나 꿈으로 빚어졌다.

  출판사 리뷰

“누구나 아프고, 누구나 꿈을 꾸지. 우린 그걸 모아 별빛을 만들었어.”

10대는 누구나 빛나고 윤이 도는 꿈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세상이 불필요하게 그들을 나무라고, 틀에 맞게 눌러 꿈을 납작하게 만든다. “너는 이것밖에 안 돼?”라고 꿈이 나를 질책한다. 그래서 아픈 것이다. 이유 없이.
쪼그라들었던 10대들이 다시 꿈을 펼치기 위해 운동장으로 나섰다. ‘나’와 닮은 사물을 찾아 대화를 나누었다. 아무도 봐주지 않던 나무껍질, 버려진 돌멩이, 불 꺼진 비상구 표지판. 소외되었던 그들과 대화하며 쓴 시들이 그들의 꿈에 빛을 깃들게 하고, 그걸 모아 누구나 고개만 들면 볼 수 있는 별빛을 만들었다. 이 시집을 읽은 당신도 꿈이 깃든 별빛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열여덟 살, 고등학생들이 전윤정 선생님과 함께 만든 시집이다.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나가 ‘나’와 닮은 사물을 찾아 학교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사물과 대화를 나누었다. 담벼락 끝에 피어 있는 풀, 운동장 인조 잔디 사이에 낀 돌멩이, 떨어져 나간 나무껍질. 아무도 봐주지 않는 사물을 ‘나’와 닮았다고 여긴 고등학생들의 시선에 마음이 아팠다. 그들이 나눈 대화가 고스란히 시상으로 펼쳐나 꿈으로 빚어졌다.

자신만의 색이 없음에 아쉬워하지 말자
투명하다는 것은
많은 색을 품고 있다는 것

타인의 빛남만을 바라보지 말라
빛의 시선은 당신을 향해 있고
이미 당신은 보석보다 빛난다

이 시는 무엇과 대화를 나눈 뒤 쓴 시일까?
나뭇잎에 맺힌 ‘물방울’이다. 투명하고 작은 물방울에서 ‘빛의 시선은 당신을 향해 있고 / 이미 당신은 보석보다 빛난다’는 깨달음. 물방울과, 또 ‘나’와 진지하게 대화한 자만이 나눌 수 있는 이 빛나는 대화가 더 많은 물방울이 되어 세상에 전해지기를 기도했다. 그러면 누구나 ‘타인의 빛남’보다 자신의 빛남을 보게 될 테니까.
이 시집은 당신이 누구든 시를 읽는 독자를 빛나게 해줄 것이다. 내면의 어둡고 쪼그라든 자아가 어깨를 활짝 펴도록 도와줄 것이다. 세상이 불필요하게 나무라고, 그 틀에서 이유 없이 작아진 10대들도 그걸 해냈으니까. 그러면 당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만의 색이 없음에 아쉬워하지 말자
투명하다는 것은
많은 색을 품고 있다는 것
타인의 빛남만을 바라보지 말라
빛의 시선은 당신을 향해 있고
이미 당신은 보석보다 빛난다
- 「물방울」 오가은, 전문

매일 아침 검은 후드를 눌러쓴 학생들이 개미 같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누군가는 무표정하게 계단을 오르고 있었고 누군가는 전날의 여운으로 잠에서 깨지 못해 눈도 못 뜨고 있었다. 매 순간을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는구나, 언젠간 세상에 내비칠 자신의 빛을 저 검은 후드 속에 숨겼구나. 너무도 소중해서 숨겨놓았던 거구나. 단점을 깎아내리기 바쁜 사회 속에서 서로의 빛을 찾아주는 일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모른다.
- 송수현(강동고등학교 학생) 비평 중 -

  작가 소개

지은이 : 강동고등학교 학생들
꿈을 담은 별빛으로 문장을 만들고 시를 쓰는 시인들입니다.사물과 대화할 줄 알며 사물이 빚어내는 무늬를 관찰할 수 있는 감각을 지녔습니다. 정서를 표현할 줄 아는 다양한 레이더망을 갖고 있으며 별것 아닌 일에도 큰 소리로 웃는 이상한 능력이 있습니다. 폭우가 쏟아져도 마치 비가 오지 않은 것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초능력도 장착했지요. 이 별빛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 싶다는 좋은 마음을 품고 살아갑니다.

  목차

프롤로그 별빛들이 반짝 떠서 꿈을 꾸는 곳

별빛에 꿈을 깃들이기까지의 여정

꿈이 깃든 별빛의 눈부신 여행
돌멩이의 시련 * 권부성
시작 * 권부성
봄날의 벚꽃 나무 * 권동욱
돌의 날개 * 김다연
파도치는 우주 속에서 * 김다연
반짝반짝 작은 * 김선재
윈터 원더 랜드 * 김선재
엘리베이터 * 서은빈
주마등 * 서은빈
녹음 * 안규리
그림 그리기 시간이었다 * 안규리
덩굴 * 안정미
지네 * 안정미
담장 * 이가은 048
눈동자의 끝 * 이가은
새장 속 의자 * 이재윤
11 * 이재윤
그는 겨울을 먹었다 * 이민주
나는 너의 꿈 * 이민주
비 * 이정민
목련 * 이정민
꽃 * 조광직
빛 * 조광직
돌멩이 * 조정우
가시밭길 * 조정우
비상조명등 * 최지원
깍두기가 된 술래 * 최지원
조연 * 최영희
균형 * 최영희
발자국의 눈물 * 추서진
위로의 산책길 * 추서진
팬지 * 홍재훈
지금의 나 * 홍재훈
낡아가는 것 * 황해인
ㅍㅜㄹ * 황희정
바로 그때 * 황희정
바퀴 * 강수민
파리지옥 * 강수민
비와 햇빛 * 강한희
다음 주 목요일이 너무 싫다 * 강한희
이상한 집 * 권나연
멸종 * 권나연
작은 공 * 권예은
비누 * 권예은
서러운 개미 * 김민경
최고의 생일 * 김민경
게시판 * 김서현
한국무용 * 김서현
계단 * 김은정
눈 * 김은정
담벼락 * 김지민
우산 * 김지민
시가 뭐고 * 김지웅
지나간 것 * 김지웅
소망 * 김지웅
담쟁이덩굴 * 기윤지
자동 심장 충격기 * 김진영
흉터 * 김진영
퍼즐 조각 * 김채현
첫사랑 * 김채현
쓰레기 같은 인생 * 김채현
꽃잎 * 도현지
구름이 비가 되어 내리고 * 도현지
미아 * 도호준
벚꽃 들판 * 도호준
세잎클로버 * 박수인
가로등 * 박수인
잠시 찬란한 * 박예향
스쳐 지나가는 * 박예향
휴대폰 * 이도현
풍선 * 박재환
나무 * 박재환
벤치 * 박채원
엄마 * 박채원
물비린내 * 송수현
묘비명 * 송수현
하얀 신발 * 심승민
배수관 * 심승민
가로등 * 윤수빈
형광펜 * 윤수빈
담장 돌멩이 * 이예은
할아버지 오토바이 * 이예은
지우개 * 최아영
초보운전 * 최아영
무서운 이야기 * 임성운
철쭉 * 장재원
목도리 * 장재원
쇠별꽃 * 전승빈
해파리 * 전승빈
바위 * 김민서
연어 가족 * 김민서
꼬깔콘 * 김지영
검은 건물 * 김지영
구슬 아이스크림 * 성현주
마라샹궈 * 성현주
개수대 * 손윤아
안경 * 손윤아
연필 * 정보석
겉바속촉 * 심지연
꿀떡꿀떡 * 심지연
잡초 * 이상호
마지막 정거장 * 이상호
공기 * 이상호
아이스크림은 기분이 오락가락 * 금송희
다시 * 금송희
덩굴 * 박가빈
지우개 * 박가빈
나무껍질 * 지예인
행복이의 그림 * 지예인
민들레 씨앗 * 김윤하
이불 * 김윤하
열쇠 * 박민경
선 * 박민경
중간고사 * 양하은
내향인 * 양하은
구석 * 윤예지
해파리 * 윤예지
미개한 것 * 이승주
그저 꿈 * 이승주
친구에게 배울 점 * 이유단
타고난 * 이유단
인형 * 이재훈
바람 * 이재훈
시계 * 이채윤
칠판 * 이채윤
계단 * 최지수
불확실 * 최지수
문제집 * 최지원
애호박밭 * 추서연
덩굴의 잎이라면 * 추서연
줄다리기 * 주상민
一路 * 주상민
滿開 * 주상민

에필로그 불확실한 바다 위에서 기꺼이 자유를 항해하는 해적처럼 - 송수현(강동고등학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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