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짙어질수록 사행심을 조장하는 각종 투기 유혹도 난무한다. 돈과 금융에 대한 냉철한 감각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어릴 때부터 소비와 저축, 투자를 아우르는 지혜로운 재무적 의사결정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해진 이유다.
이 책은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살아있는 금융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경제감각을 깨우고, 경제를 읽어내는 문해력과 실질적인 금융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다만 교과서에 갇힌 이론적 내용에 얽매이기보다 실생활과 맞닿은 다양한 사례와 함께 한층 쓸모 있는 경제 이야기를 풀어간다. 금융과 경제생활의 기초체력을 차근차근 다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금융역량을 키우는 쓸모 있는 경제 이야기
《나의 첫 돈과 금융 수업》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짙어질수록 사행심을 조장하는 각종 투기 유혹도 난무한다. 돈과 금융에 대한 냉철한 감각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어릴 때부터 소비와 저축, 투자를 아우르는 지혜로운 재무적 의사결정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해진 이유다. 이 책은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살아있는 금융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경제감각을 깨우고, 경제를 읽어내는 문해력과 실질적인 금융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다만 교과서에 갇힌 이론적 내용에 얽매이기보다 실생활과 맞닿은 다양한 사례와 함께 한층 쓸모 있는 경제 이야기를 풀어간다. 금융과 경제생활의 기초체력을 차근차근 다질 수 있을 것이다.
얘들아, 경제는 삶이야!
교과서를 찢고 나온 생활 밀착 돈과 금융 이야기“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처럼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경제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는 다소 막막할지 모른다. 과거처럼 교과서에 갇힌 이론 중심 수업으로는 불활실성까지 더해진 오늘의 자본주의사회에서 제대로 힘을 발휘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실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 쓸모 있는 경제감각을 키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2026년 고등학교 2학년부터 신설되는 선택과목 “금융과 경제생활” 또한 다양한 이론 중심의 경제 수업이 아닌 학생들의 실질적인 금융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본의 힘이 막강한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돈과 금융을 제대로 이해하고 잘 다루는 능력이 꼭 필요하다. 다만 이런 능력은 일방적으로 주입한다고 하루아침에 키워지지 않는다. 생활 속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습관처럼 몸에 익힐 때, 비로소 이런저런 유혹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지혜로운 재무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이는 훗날 맞이할지 모를 다양한 경제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데도 분명 큰 힘이 될 것이다. 이 책은 4개의 장으로 나눠 일상 속 다양한 사례와 함께 청소년의 금융역량을 키우는 데 실리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어떤 드라마보다 흥미진진한 돈 이야기첫 장은 ‘돈’의 역사, 의미와 가치 등에 관한 이모저모를 들여다보며 흥미를 북돋는다. 예컨대 인류사에서 돈이 어떻게 탄생하여 지금까지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살펴보고, 또 미래에는 어떤 모습으로 바뀔 것인지 상상하는 동안 저마다 인생에서 돈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론 중심으로만 설명하기보다는 돈과 금융에 관한 다양한 실제 사례나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을 함께 소개한다. 이런 이야기들은 스스로 그간 교과서에만 봐왔던 개념들을 자신의 삶과 연관 지어 생각하도록 격려하는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쥐꼬리는 아무리 모아봤자 살찐 쥐꼬리일까?두 번째 장부터는 본격적으로 금융역량을 키워줄 좀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 시작은 바로 저축이다. 예금이자가 미미한 저금리 시대에는 아무래도 저축에 대한 가치가 폄하되기 쉽다. 그깟 푼돈을 모아봤자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일단 어느 정도 목돈을 모으지 않는다면 큰돈으로 불려가는 것도 요원한 일이다. 이에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으로써 저축의 의미와 필요성을 생각해 볼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과 친해짐으로써 저축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본다.
후회 없는 소비를 위한 합리적 선택에 관하여“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속담도 있지만, 흥청망청 쓰다 보면 아무리 부유한 자산가도 재정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 실제로 거액의 복권 당첨자 중에는 수년 만에 재산을 허무하게 탕진하는 사례도 있다. 곳곳에 소비의 유혹이 도사리는 세상을 살아가려면 소비생활의 철저한 단속은 필수다. 무엇보다 소비생활은 한번 몸에 배면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소비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습관이 어른이 되어서도 불필요한 낭비와 후회를 반복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이다. 또 소비와 신용은 서로 뗄 수 없는 만큼 신용에 관해서도 함께 이야기한다.
돈 걱정 없는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투자 수업저축에만 의존해서는 부자가 되기 어려운, 아니 솔직히 거의 불가능한 시대다. 어린 시절부터 규칙적으로 저축하는 습관과 낭비하지 않는 습관을 기르는 것만큼이나 올바른 투자 개념을 갖추고, 투자감각을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진정한 재무적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려면 저축과 소비 그리고 투자의 삼박자를 잘 갖춰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사행심을 조장하는 온갖 유혹이 난무한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운’이나 ‘소문’에 휘둘리지 않고, 경제를 냉철하게 읽어내는 눈도 함께 키울 필요가 있다. 경제 상황을 무시한 채 이뤄지는 투자는 실패할 확률이 그만큼 높기 때문이다. 청소년의 경제 문해력을 높이고, 지혜로운 투자자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와 함께 구체적인 실천 방법도 함께 소개하였다.
일상의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가는 금융과 경제생활많은 청소년이 ‘금융, 경제’ 등의 용어를 접했을 때, ‘딱딱하다’, ‘어렵다’ 등의 부정적 인상을 떠올리기 쉽다. 아직은 교과와 연계하여 생각할 뿐 얼마나 자신의 실생활과 깊은 관련이 있는지를 고민해 본 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독자들의 실제 삶과 연결된 다양한 이야기를 매개로 풀어가며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경제에 눈을 뜨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지혜로운 경제생활을 위한 필수 역량인 잘 쓰고, 잘 모으고, 잘 불리는 법을 몸에 익히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세상만사를 돈으로 다 해결할 순 없지만, 이미 세상의 꽤 많은 것들에 값이 매겨져 있는 것이 현실이에요.
돈(money)은 물건, 사물의 가치를 담은 상품이나 능력을 포괄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문원준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현대종합상사, 국민은행, 외환은행, 크레디트스위스 증권(서울지점)을 거쳐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에서 근무했다. ‘돈 걱정 없는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돈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돈 관리를 포함한 금융역량을 키우고자 《나의 첫 돈과 금융 수업》을 집필했다.
목차
저자의 글
CHAPTER 1 의미와 역사_ “돈, 어디까지 알고 있니?”
01 돈! 돈이 뭐길래…
02 돈이 나타났다
03 내 지불 능력을 믿어 주세요!
04 화폐인 듯 화폐 아닌 듯?
05 돈의 가치는 돈 나름이에요
CHAPTER 2 저축_ “알뜰살뜰 모으고, 차곡차곡 키워요”
01 금융기관에 대해 알아보자!
02 돈, 어떻게 벌 것인가?
03 돈을 불리고 싶다면?
CHAPTER 3 소비와 신용_ “합리적으로 선택하고, 믿음을 쌓아가요”
01 합리적 선택이란 무엇일까요?
02 기회비용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03 신용은 왜 중요한가요?
CHAPTER 4 투자_ “부자가 되고 싶어요!”
01 금리 모르면 경제도 이해할 수 없지!
02 투자를 시작하고 싶어요…
03 도전, 나도 투자자!
부록 〈오늘부터 시작하는 재무설계〉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