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에세이,시
좋은 날도 있겠지요 이미지

좋은 날도 있겠지요
저스트스토리지 | 부모님 | 2025.01.31
  • 정가
  • 10,000원
  • 판매가
  • 9,000원 (10% 할인)
  • S포인트
  • 500P (5% 적립)
  • 상세정보
  • 10.2x16.2 | 0.119Kg | 170p
  • ISBN
  • 9791198560469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스토리지 프레스 에세이 시리즈 10권. 키미앤일이의 일이가 들려주는 어찌 보면 평범하고 어찌 보면 고단한 일상 속에서의 이야기. 일상 속에서 발견하고 사유한, 무심하지만 다정한, 그리고 위트가 돋보이는 에세이이다. "좋은 날도 있겠지요..."

  출판사 리뷰

스토리지 프레스 에세이 시리즈 #10
키미앤일이의 일이가 들려주는 일상 속 이야기 『좋은 날도 있겠지요』


이 잡문집은 일상의 기쁨에 대한 것은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자책하거나 자신의 모자람을 책망하는, 쉽게 말해 저의 찌질하고 우울함이 묻어 있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내 기준에서는) 역설적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를 통해서 되레 소소한 기쁨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살다 보면 좋은 날도 있겠지요. 진부한 말이지만 힘이 있어요. 왜냐하면 다가올 진실이기
때문이지요. 분명 좋은 날도 있을 거예요.

'작은 기쁨이 모이면 큰 위로가 된다는 것을 진작 알아차렸더라면 그 시절이 마냥 괴롭진 않았을 거에요.'

키미앤일이의 일이가 들려주는 어찌 보면 평범하고 어찌 보면 고단한 일상 속에서의 이야기.
일상 속에서 발견하고 사유한, 무심하지만 다정한, 그리고 위트가 돋보이는 에세이입니다.
"좋은 날도 있겠지요..."

예정대로 8월은 찾아왔다. 약속이라도 한 듯 7월보다 확실히 더 더워졌다. 뿐만 아니라 매미의 목청도 몇 배는 거세졌다. 분명 고양이들은 조용했는데 8월이 되고부터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짝을 찾아 구슬프게 울고 있다. 왁자지껄하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소리도 더위와 함께 위력이 커졌다. 꼭 창문이 깨질 것만 같다. 7월 31일에서 고작 하루 지났을 뿐인데, 집 밖의 풍경은 기운이 펄펄 넘치는 것 같다. 덩달아 나도 그리되면 좋으련만. 어쩐지 8월이 깊어 갈수록 맥이 점점 빠진다. 그 정점이 8월의 몇 번째 날일지 모르겠지만 이 또한 더위 함께 사라지겠지.

-27~28p <8월>

  작가 소개

지은이 : 일이
1980년 부산에서 태어났고, 그림 그리는 아내와 둘이 살고 있습니다. 글을 쓰며 자신을 알아가는 중입니다. 스스로를 잘 몰라서 소개는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그래도 햇살과 바람 그리고 바다와 산은 확실히 좋아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저는 망각의 동물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계속해보겠습니다》, 《안녕, 동그라미》, 《우리는 초식동물과 닮아서》 등이 있습니다.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