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침과 점액, 방귀, 똥오줌 등 온갖 더러운 것들과 함께 살아가는 40종 동물에 관한 알찬 정보를 쉽고 재밌게 소개하는 그림 도감이다. 똥오줌을 자기 몸에 누는 ‘터키콘도르’, 눈에서 피를 뿜어 천적을 쫓는 ‘뿔도마뱀’, 어미의 등 피부에서 자라나는 ‘피파개구리’까지, 독특한 동물들의 명칭과 생김새, 몸길이, 먹이, 서식지, 수명 등 특징과 습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터키콘도르가 똥오줌을 몸에 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뿔도마뱀은 얼마나 멀리 피를 뿜을 수 있을까? 피파개구리는 어떤 과정을 거쳐 어미 등에서 자라날까? 듣기만 해도 호기심이 솟아나는 질문들의 정답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동물들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재현한 그림이 어우러져, 흔히 접할 수 없는 동물들까지 보다 가까이 느끼고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방귀 뀌는 물고기, 똥오줌을 묻히는 새,
피를 뿜는 도마뱀, 피부에 알을 품는 개구리까지!
지구상에 이런 동물이 있다고?!
한번 보면 절대 잊히지 않는
더러운 동물들을 소개합니다!<은근히 이상하고 더러운 동물>은 침과 점액, 방귀, 똥오줌 등 온갖 더러운 것들과 함께 살아가는 40종 동물에 관한 알찬 정보를 쉽고 재밌게 소개하는 그림 도감입니다. 똥오줌을 자기 몸에 누는 ‘터키콘도르’, 눈에서 피를 뿜어 천적을 쫓는 ‘뿔도마뱀’, 어미의 등 피부에서 자라나는 ‘피파개구리’까지, 독특한 동물들의 명칭과 생김새, 몸길이, 먹이, 서식지, 수명 등 특징과 습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지요. 터키콘도르가 똥오줌을 몸에 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뿔도마뱀은 얼마나 멀리 피를 뿜을 수 있을까요? 피파개구리는 어떤 과정을 거쳐 어미 등에서 자라날까요? 듣기만 해도 호기심이 솟아나는 질문들의 정답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 보세요. 동물들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재현한 그림이 어우러져, 흔히 접할 수 없는 동물들까지 보다 가까이 느끼고 알아갈 수 있을 거예요.
혀로 귀와 코를 후비는 ‘기린’,
항문으로 독가스를 뿜는 ‘폭탄먼지벌레’,
뿔에서 피를 흘리는 ‘붉은사슴’까지,
‘더러워야 살아남는’ 동물 40종의
습성과 특징을 한눈에 담은 동물 도감* 누리 과정 연계
자연탐구 영역 - <탐구 과정 즐기기>, <자연과 더불어 살기>
*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과학 3. 동물의 한살이
3학년 2학기 과학 2. 동물의 생활
5학년 2학기 과학 2. 생물과 환경
냄새나는 액체를 항문으로 내뿜는 ‘스컹크’, 꼬리로 똥을 흩뿌리며 누는 ‘하마’ 등 익히 알려진 친숙한 동물부터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동물들까지, 더러운 습성 또는 특징을 지닌 동물 총 40종을 한자리에 모았어요. ‘기린’이 혀로 귀와 코를 후빈다는 걸 알고 있나요? 기린은 50센티미터에 이르는 기다란 혀로 살균물질이 든 침을 묻혀 가며 코와 귀 안을 구석구석 청소해요. ‘개미’는 진딧물이 항문으로 내보내는 노폐물을 핥아 먹고, ‘꿀벌’은 입에서 입으로 먹이를 나른답니다. ‘폭탄먼지벌레’는 위급할 때 항문으로 뜨거운 독가스를 뿜는데, 섭씨 100도에 이르는 이 무서운 독가스를 1초에 500번이나 내뿜어요.
이 책에는 심지어, 더럽다 못해 고약하거나 무서운 습성을 지닌 동물들도 등장해요. ‘검은과부거미’는 먹잇감에 독을 주입하고 먹잇감을 흐물흐물하게 녹여 먹어요. 지금은 멸종한 ‘남부위부화개구리’는 어미가 알을 삼키고, 뱃속에서 개구리로 자라난 새끼를 토했어요. ‘붉은사슴’ 수컷은 뿔을 감싼 ‘벨벳’ 조직이 주기적으로 피를 흘리며 떨어진답니다. 이 밖에 또 어떤 동물들이 놀랍고 기막힌 모습을 지니고 있을까요?
각 동물을 친절하게 알려 주는 설명과 함께 해당 동물의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페이지를 활짝 펼쳐 보아요. 책의 순서와 상관없이 흥미가 가는 동물부터 살펴볼 수 있어 두고두고 읽기에도 그만이에요. 이 책과 함께라면, 여러분도 더럽고, 고약하고, 때로는 무섭기까지 한 다양한 동물의 특징을 하나하나 꿰는 척척박사가 된답니다!
동물들의 더러운 습성 뒤에 숨겨진
치열한 생태계를 들여다보아요!책장을 넘길수록, 동물들의 더럽거나 무서운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각 동물이 지닌 특징은 곧 그 동물이 살아가는 환경과 관련이 깊거든요. ‘멧돼지’는 새끼 때부터 진흙밭에서 뒹굴어요. 벼룩 등 해충이 털에 붙지 못하게 막을 수 있고, 무더위를 없앨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청어’는 방귀로 서로 의사소통을 해요. 방귀 소리를 내면 어두운 바닷속에서도 쉽게 서로를 찾을 수 있지요. ‘코알라’는 어미가 항문으로 내보낸 이유식, ‘팹’을 새끼에게 먹여요. 그래야 새끼 코알라가 유익한 미생물을 물려받고 유칼립투스 잎을 잘 소화할 수 있어요.
이처럼 동물들의 특징과 생태계 간에 어떤 인과 관계가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아가다 보면, 한층 깊이 있게 동물들을 이해할 수 있어요. 앞으로 동물들을 살펴볼 때 동물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는지, 그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하고 어떤 부분이 발달 되었는지 등을 살펴보며 동물의 한살이와 생태계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저절로 길러질 거예요.
풍성하고 세밀한 그림과 함께
한눈에 비교하고 찾아보는 재미가 가득!책 속에는 그림이 섬세하게 배치되어, 글의 내용과 이어지는 궁금증이 풀리고 책이 더욱 재미있게 느껴져요. 발가락뼈를 부러뜨려 날카로운 발톱을 내놓는 ‘털북숭이개구리’의 발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몸 밖으로 위장을 꺼내 먹이를 먹는 ‘자주불가사리’의 위장은 어디쯤 있을까요? 다른 물고기에 붙어 체액을 빨아먹는 ‘칠성장어’의 입안은 어떤 모습일까요? 구석구석 배치된 글과 그림을 함께 살펴보면, 각 동물에 대한 호기심이 시원하게 풀리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떠올리며 동물에 대한 관심을 점차 키워갈 수 있을 거예요.
수많은 동물 그림책을 읽으며 일러스트레이터의 꿈을 키워 온 그림 작가 로셀라 트리온페티의 그림은 단순하고도 명확하게 그려져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동물들의 특징을 가늠하게 도와줍니다. 책 속 곳곳에는 탐험가와 파랗고 자그마한 곤충 캐릭터가 함께 등장해 마치 동물 탐험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하지요. 흥미진진하고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그림과 함께 더 쉽게, 더 즐겁게 동물들을 만나 보아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크리스티나 반피
밀라노 대학교에서 자연 과학을 전공했습니다. 다양한 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며 20년 이상 과학적 소통과 놀이를 통한 교육 활동을 해 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 및 교육 분야에서 편집 경험을 쌓았고, 특히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