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만화,애니메이션 > 창작만화
지금, 만화 25호  이미지

지금, 만화 25호
공간 + 만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부모님 | 2025.02.20
  • 정가
  • 3,000원
  • 판매가
  • 2,700원 (10% 할인)
  • S포인트
  • 150P (5% 적립)
  • 상세정보
  • 17x24 | 0.372Kg | 196p
  • ISBN
  • 9788968182853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카카오톡 문의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카카오톡 또는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지금, 만화》는 2018년 1호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 유일의 만화비평잡지로 자리 잡았다. 웹툰만화학과를 비롯한 학계와 만화이론연구가뿐 아니라 웹툰 플랫폼과 에이전시, 관련업체 종사자들, 그리고 작가지망생과 전공학생들이 만화비평잡지가 《지금, 만화》를 환영하고 있다.

2025년 2월 3일 발간한 《지금, 만화》는 만화 내외의 공간이 만화에 어떤 작용 및 기능을 하는지 조명했다. 만화와 공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또한 만화를 그리는 ‘작가’는 지을 작(作), 집 가(家)라는 한자로 알 수 있듯 뜻 자체가 ‘집을 짓는다’는 의미다. 여기에서 ‘집’은 공간이나 세계를 나타내고, ‘집을 짓는다’는 것은 창작자가 만들어 내는 어떤 세상과 그 세상의 이야기를 창조해내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작가란 공간을 만들고 세계를 구축하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공간 + 만화’를 만화비평으로 풀어내다!
공간과 만화의 복잡‧미묘한 상관관계를 만화비평으로 짚어내는
단 한 권의 비평지!


□ 작가가 창조한 세계이자 독자와의 소통 창구인 만화 속 공간!
□ 카페‧독서실‧지하철… 작업실 변화는 작가에게 어떤 영향을 줬을까?
□ 스마트폰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만화 보는 시대, 미래 만화 소비 공간은 어디가 될까?
□ 오늘날 만화‧웹툰 속에서 공간은 어떤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을까?
□ 만화 속 공간이란 작가‧독자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 걸까?

비평지 소개

《지금, 만화》는 2018년 1호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 유일의 만화비평잡지로 자리 잡았다. 웹툰만화학과를 비롯한 학계와 만화이론연구가뿐 아니라 웹툰 플랫폼과 에이전시, 관련업체 종사자들, 그리고 작가지망생과 전공학생들이 만화비평잡지가 《지금, 만화》를 환영하고 있다.
한국 만화‧웹툰계에서 일어나는 핫 이슈를 낱낱이 들여다보고 관련 작품을 날카롭게 비평하며 생생한 인터뷰도 전하는 매체가 거의 전무한 만큼, 《지금, 만화》를 통해서 만화와 웹툰을 보고자하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늘고 있는 것이다.
2025년 2월 3일 발간한 《지금, 만화》는 만화 내외의 공간이 만화에 어떤 작용 및 기능을 하는지 조명했다. 만화와 공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또한 만화를 그리는 ‘작가’는 지을 작(作), 집 가(家)라는 한자로 알 수 있듯 뜻 자체가 ‘집을 짓는다’는 의미다. 여기에서 ‘집’은 공간이나 세계를 나타내고, ‘집을 짓는다’는 것은 창작자가 만들어 내는 어떤 세상과 그 세상의 이야기를 창조해내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작가란 공간을 만들고 세계를 구축하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자면 만화는 단순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평면적 차원의 행위가 아니라, 작가만의 세계를 창조하고, 그 작가가 만든 공간에 독자들을 초대하는 ‘창조주의 행위’다. 그리고 여기서 ‘공간’이란 좁게는 만화 칸‧배경에서부터, 넓게는 만화라는 판타지 속 공간 혹은 은하 너머 우주일 수도 있다. 또 만화 밖을 보면 만화가가 주인공인 공간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지금, 만화》 25호는 ‘만화와 공간’을 화두로 던져 공간이 작가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만화방‧만화카페 등 만화 소비 공간은 어떻게 변해 가는지, 작가‧독자 간 연결고리로선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공간이 만화에 어떤 의미로 작용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출판사 서평

《지금, 만화》25호 = 공간 + 만화


공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존재는 없다.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티끌부터 거대한 자연까지 모든 사물은 공간 속에서 실존하고, 그 위에서 자신만의 형태와 의미를 부여받는다. 만화 역시 마찬가지다. 서재‧독서실‧지하철 등 작가의 작업실, 지면‧모니터라는 매개 등 공간 위에서 만화는 탄생하며, 만화 속 공간이라는 새로운 공간을 다시금 창조한다. 이 과정에서 만화 내‧외 공간은 작가의 주관‧환경을 반영하며, 나아가 독자들과의 상호작용까지 가능케 한다.
기술이 발전하며 ‘만화가의 공간’도 이에 맞춰 변화했다. 만화가 지면에서 웹으로 플랫폼을 바꿔왔듯 만화가의 공간 역시 제약을 극복하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현재 만화가의 작업 공간은 일반적으로 카페, 개인 작업실, 공동 작업실, 연구실 등이다. 하지만 과거의 만화가에게 작업실이란 ‘작업이 가능한 모든 곳’이 되곤 했다.
잡지를 처음 여는 기고글 ‘만화가, 이런 곳에서도 작업을!’에서 저자 김태권(만화가)은 패스트푸드점, 가족 모임을 한 식당의 식탁, 청소년 독서실, 종이 박스 위 화판, 달리는 지하철‧열차, 침대, 책상 밑 등 과거 자신이 작업했던 공간과 당시의 열악한 상황을 소개한다. 기술이 발전하며 더는 갖가지 작화 도구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고, 이에 작가들이 ‘노마드 만화가’로 살 필요도 없어졌다. 이제 작은 태블릿과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모든 작업이 가능한 시대가 된 것이다.
만화 밖에 만화가의 공간이 있다면 만화 안엔 만화가가 창조한 ‘만화의 공간’이 있다. 작가가 작품에서 설정한 공간은 당시 사회적 이슈를 전면으로 다룸으로써 시대상황을 투영하고 사회 구성원들의 가치관, 염원, 공감대를 반영한다. 또 이야기에 맞게 설정한 공간은 독자의 작품 몰입을 돕는다. 즉 만화 속 공간은 ‘리얼리티’를 내포한다. 이는 독자들이 공감하는 동시대성으로, 사회의 특징을 짚어내는 표현력에서 비롯한다. 만화 속 공간을 통해 작가는 독자에게 익숙한 경험과 감정을 전달하고, 독자는 이를 바탕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만화의 공간이 작가와 독자 간 소통의 장으로서 작용하는 것이다.

작가를 둘러싼 공간은 작가의 작품세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만화 속 공간을 통해 작가와 독자는 어떻게 소통하는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만화 속 공간은 무슨 형태로 나타나는가?


만화웹툰 비평지《지금, 만화》25호의 ‘커버스토리’는 만화 내외를 아우르는 공간을 다각적 관점에서 조망한다. ‘만화 속 공간, 만화의 장소성은 어떻게 형성되는가’를 쓴 김종옥은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골 마을에서 학교‧고시원으로 변화해 온 만화 속 공간을 분석해 만화의 공간이 사회문화적으로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설명한다. 또 ‘만화방은 진화중’을 쓴 김성진은 1980년대 자신이 다녔던 만화방에 대한 추억을 바탕으로 1950년대부터 시작된 만화방의 역사와 변모 과정을 살피고 향후 발전 양상까지 전망한다. 그리고 ‘한국에 만화가를 기념하는 공간은 안 생기나 못 생기나’를 쓴 신명환은 현재 한국과 외국의 만화 관련 박물관, 관광지 등을 비교‧분석해 ‘만화문화유산 보존’이라는 화두를 던진다.
작품 비평 섹션인 ‘크리틱’에서는 ‘기호와 칸을 이용한 만화의 공간적 실험’(정원교) 비평을 통해 유이치 오코야마 작가의 ‘Travel’, 제롬 뒤부아 작가의 ‘시테빌(Citeville)’, ‘시테뤼인(시테뤼인(Citeruine)’, 이일주 작가의 ‘castle’, 김현민 작가의 ‘저기’, ‘솔방쥐’를 분석해 선‧기호 등을 통한 배경 연출과 이에 반영된 작가의 의식을 살폈다. ‘가난과 소외의 공간, 성장과 연대의 장소’(박희정)에선 ‘고양이와 새’, ‘반달’, ‘먼지행성’ 등 김소희 작가의 작품을 통해서 만화에 나타난 장소가 작가를 작품에 어떻게 투영하고 나타냈는지, 작가가 처한 환경이 그의 의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했다. 또 ‘스케치업과 웹툰 배경의 미학: 획일성을 넘어서’(조지훈)에선 오토모 가쓰히로 감독의 ‘아키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 강도하 작가의 ‘로맨스 킬러’를 통해서 만화에서 배경이 담당하는 본질적 역할을 중심으로 웹툰이 기존 화풍인 ‘스케치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배경을 설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인터뷰’ 섹션에서는 1930년 대만 타이중에서 태어나 2023년 9월 타계할 때까지 일본의 식민 지배, 백색 테러, 민주화 등 대만 현대사의 질곡을 온몸으로 겪은 출판인‧인권교육가 차이쿤린의 삶을 ‘대만의 소년’으로 펴낸 유페이윈 국립타이둥대 아동문학 연구소 소장을 만났다. 유페이윈 소장은 차이쿤린의 삶과 그가 기여한 대만의 민주주의, 그리고 현재 대만의 젊은 세대에게 전하고픈 ‘차이쿤린 정신’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또 강인선 유어머나 대표, 송하원 홈톰 대표, 신명환 ‘지금, 만화’ 기획위원, 홍윤표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도서관 관장 4인은 좌담을 통해 ‘만화가의 작업실’이라는 공간에 대한 시대별 변천, 만화에서의 공간 표현 방법론, 만화가를 위한 건축 등 ‘새로운 만화 공간 개척’을 주제로 논했다.
‘이럴 땐 이런 만화’ 섹션에선 ‘이별 후’란 주제로 명사들의 추천 만화를 엄선했다. ‘나의 한 칸’ 섹션에선 조훈성 연극평론가가 문정후 작가의 ‘용비불패’를 통해 자기 자신이나 타인에게 인정을 받기 위한 싸움, 즉 ‘인정욕구’에 대해 통찰했다. ‘《지금, 만화》 Pick’ 섹션에선 전문가들이 독자들을 위해 엄선한 만화를 소개하고 각자 선정한 작품의 가치에 대해 분석했다.
이번호에 특별 제작된 별책 부록은 총 6편의 ‘2024 대한민국 만화평론 공모전’ 당선집을 수록했다. 본 당선집에선 김윤진(대상), 박근형(최우수상), 김선준‧구자준(우수상), 황윤희‧이지현(신인상) 수상자 6인의 평론과 수상 소감, 평론 입문 계기, ‘인생 만화’ 등을 포함한 심층 인터뷰를 담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지금, 만화> 발간위원회

  목차

■ 편집의 글

03 공간 + 만화 기획의도 - 황승경(《지금, 만화》 편집장)

■ Cover story

06 만화가, 이런 곳에서도 작업을! - 김태권
12 만화 속 공간, 만화의 장소성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 김종옥
21 만화방은 진화 중 – 김성진
30 한국에 만화가를 기념하는 공간은 안 생기나 못 생기나 - 신명환

■ Critique

41 기호와 칸을 이용한 만화의 공간적 실험 – 정원교
51 가난과 소외의 공간, 성장과 연대의 장소 – 박희정
57 스케치업과 웹툰 배경의 미학: 획일성을 넘어서 - 조지훈

■ Interview & Meeting

68 “전세계 젊은 세대가 차이쿤린의 회복력 본받았으면” 유페이윈 – 김건희
82 “새로운 만화 공간을 개척하는 사람을” 좌담 - 정세연

■ Issue

106 웹툰, 인스타툰, AI툰, 그 다음은? - 서아람
112 웹툰 플랫폼의 해외 시장 재편과 인식 - 김민태

■ Essay

116 만화책이 있는 정물 – 이성민
122 만화 속 주인공들은 어디에 살고 있을까? - 차승연

■ 이럴 땐 이런 만화(이별 후)

130 헤어짐이 남기는 것은 슬픔만이 아니다 – 김경윤
134 헤어진 다음날에도 ‘이따다끼마스’ - 구둘래
138 From VCR To OTT – 홍중식
142 회사원들의 차가운 현실, 그리고 상실… - 김정유
146 버텨내는 삶은 빛난다 - 진달래

■ 나의 한 칸

150 인간임을 증명하기 위하여, 인간이라는 것이 되기 위하여 - 조훈성

■ 만화 × ____(음식)

156 먹고 사는 문제: 먹고, 사는 문제 – 이재민
160 음식에 대한 애정이 총천연색의 만화가 될 때 - 성상민

■ 《지금, 만화》 Pick

164 은유의 역설, 그리고 투명함 – 구현성
170 죽고 죽이는 와중, 이해 구축하기 – 김미래
175 제국의 욕망이 낳은 ‘괴물’ - 김봉석

■ 《지금, 만화》에 답하다

180 《보물섬》이 바로미터가 될 수 없었을까? - 장상용

■ 인사이드 뉴스

186 뉴스 이모저모 - 편집부

■ 신간 소개

192 《호시탐탐》 등 – 편집부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