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고난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사씨의 아름다운 마음!
으로 유명한 서포 김만중이 숙종과 인현왕후, 희빈 장씨를 소재로 지은 소설입니다.
숙종이 희빈 장씨의 간교에 의해 인자하고 착한 인현왕후를 폐위시킨 사건을 비판하고자 쓴 것입니다.
에는 세명의 주인공이 등장 하는데 마음씨 고운 사씨 부인과 이와 반대로 못된 심성의 교씨 부인과 이 둘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유연수라는 남자입니다. 숙종이 현명한 눈을 다시 찾아 폐위되었던 인현왕후를 다시 중전으로 맞이하길 바라는 김만중의 소망이 녹아있습니다.
숙종 임금의 시대와 소설 속의 주인공들을 연결시켜 당시의 역사적인 사건을 생각하며 읽어보세요. 더욱 재미있는 소설이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김만중
호는 서포(西浦). 1637년에 김익겸의 유복자로 태어났다. 1665년 문과에 장원급제하였고, 1672년 동부승지가 되었다. 서인이 당쟁에서 패하자 관직 삭탈당했다가 1679년 다시 등용되었다. 1689년 다시 남해에 유배되어 <구운몽>을 집필한 뒤 병사하였다.
지은 책으로 <구운몽>, <사씨남정기>, <서포만필>, <서포집> 등이 있다.
역자 : 송재찬
아동문학가.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문단에 나왔다. 한국동화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대교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작품집으로 <바늘도둑>, <찬란한 믿음>, <민들레 섬의 나비>, <안개와 들꽃>, <돌마당에 뜨는 해>, <날개를 잃어버린 사람들>, <작은 그림책>, <큰불장군 작은불왕자>, <돌아온 진돗개 백구>등이 있다.
목차
이 세상에 다시 없는 아가씨
유연수의 결혼
새장가 가는 유 한림
교활한 뱀의 활동
흔들리는 유 한림
옥가락지의 음모
두 부인의 가짜 편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귀양길에 오른 유 한림
하늘이 도운 만남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