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성경에서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존재와 사역을 드러낸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우리에게 밝히신 것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성경의 역사 속에서 그분이 누구신지를 직접 계시하신 것이다. 이 책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등장하는 하나님의 이름을 신학적으로 분석하며, 성경적·역사적 맥락 속에서 그 의미를 깊이 탐구한다. 엘로힘, 야훼, 여호와 – 하나님의 일반적 칭호와 언약적 이름을 구별하여 설명한다.
출판사 리뷰
- 하나님의 이름을 통해 그분의 존재와 성품을 묵상하는 깊은 신학적 여정!
왜 하나님의 이름을 묵상해야 하는가?
성경에서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존재와 사역을 드러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우리에게 밝히신 것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성경의 역사 속에서 그분이 누구신지를 직접 계시하신 것입니다.
출애굽기 3장 14절에서 모세에게 자신을 ‘에흐예 아쉐르 에흐예’(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라고 나타내신 하나님은 곧 언약의 하나님, 역사 속에서 살아계시며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책의 핵심 내용: 하나님의 이름 속에 담긴 신학적 의미
본서는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등장하는 하나님의 이름을 신학적으로 분석하며, 성경적·역사적 맥락 속에서 그 의미를 깊이 탐구합니다.
- 엘로힘, 야훼, 여호와 – 하나님의 일반적 칭호와 언약적 이름을 구별하여 설명합니다.
- 야훼 이레(보시는 하나님), 야훼 샬롬(온전하게 하시는 하나님), 야훼 로이(나의 목자이신 하나님) 등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친히 밝히신 이름들을 성경적·구속사적 관점에서 조명합니다.
- 신약과의 연결 – 예수 그리스도께서 ‘야훼’의 완전한 성취자로 오셨으며,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요 14:6)라고 선언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자기 계시를 완성하셨음을 설명합니다.
개정판의 의미: 변하지 않는 메시지, 더욱 깊이 있는 묵상
이번 개정판은 단순한 재출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깊이 있는 신학적 탐구가 시대를 초월하여 여전히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기회입니다.
- 변함없는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의 이름은 그분의 본질과 사역을 나타내며,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든 동일하게 역사하십니다.
- 신학적 연구의 필요성: 하나님의 이름은 단순한 종교적 표현이 아니라, 신학적으로 면밀한 연구와 해석이 필요한 주제입니다. 본서는 히브리어 원어 분석, 성경 본문 연구, 신학적 논의를 통해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 실천적 적용: 하나님의 이름을 묵상하는 것은 단순한 지적 탐구가 아니라, 우리의 신앙과 삶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친밀히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이 책을 통해 얻을 유익
- 성경 전체에 흐르는 하나님의 자기 계시에 대한 통합적 이해
- 기독교 신학과 신앙의 근본을 이루는 하나님의 성품과 사역 탐구
- 신앙의 실천으로서 하나님의 이름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습관 형성
우선 이름 짓기는 하나님이 행하신 천지창조의 핵심입니다. (중략)... 그렇다면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이름’도 단순히 신(神)을 가리키는 여느 칭호일 리 없습니다. 그 이름은 주님의 성품을 드러냅니다. 그런 까닭에 하나님의 이름은 성도가 찬양하고 예배할 대상입니다.
-여는 글에
‘엘로힘’은 이미 ‘엘’이나 ‘엘로아흐’라고도 부르는 하나님이 ‘크고 강한 존재’이심을 알려줍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고대 세계의 그 어떤 신과도 감히 비교할 수 없으며 절대적으로 유일하고 전능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이름 ‘엘로힘’에는 이처럼 위대한 신앙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1장 1장 엘로힘, 야훼, 여호와-용어정리
출애굽기 3장 14절에서 모세를 통해 계시하신 하나님의 이름 ‘에흐예 아쉐르 에흐예’는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향해 방향을 정하셨고, 구원자, 인도자, 심판자로 그들 가운데 계시며, 백성들은 예배를 통해 그분에게 나아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2장 에흐예 아쉐르 에흐예–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작가 소개
지은이 : 정대진
시편 131편 찬송처럼, 젖 뗀 아이와 같은 고요와 평온을 지닌 목사가 되길 꿈꾼다. 신학과 문학이 조화를 이루는, 정갈한 글쓰기로 빚어낸 설교를 하고자 애쓴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구약학 석사(Th.M)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목회신학박사과정(Th.D. in Min.)에서 ‘목회와 성서’ 전공으로 현장에 뿌리내린 성경 연구를 이어 가고 있다. 영남 지역 전통 교회들을 거쳐 현재 일산승리교회 교구목사로 섬기며 배우는 중이다.블로그 ‘여백 여정’ dektos0921.blogspot.com
목차
추천의 글 • 6
여는 글 • 9
1. 엘로힘, 야훼, 여호와-용어 정리 • 17
2. 에흐예 아쉐르 에흐예-이루어가시는 하나님• 31
3. 야훼 엘로헤켐-주 너희 하나님• 46
4. 야훼 이레-보시는 하나님• 60
5. 야훼 닛시-나의 깃발이신 하나님• 74
6. 야훼 샬롬-온전하게 하시는 하나님• 89
7. 야훼 로이-나의 목자이신 하나님• 104
8. 야훼 샴마-거기에 계신 하나님• 119
닫는 글 • 133
‘하나님의 이름’ 관련 추천 도서 • 139
미주 •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