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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북스토리 | 청소년 | 200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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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살아가면서 한번쯤 시간을 되돌려보고 싶다든가, 과거나 미래로 시공간을 뛰어넘어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곤 한다.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기계인 타임머신, 시간을 도약하는 타임리프, 공간을 이동하는 텔레포테이션... 이런 개념들은 공상과학소설이나 영화에서 너무나 많이 접해 이제 진부하다고까지 느껴질 정도로 흔한 소재들이지만 왜 계속해서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것일까?

일본 SF 3대 거장 츠츠이 야스타카의 소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1965년 처음 발표된 이래 시간여행 이야기의 고전이 되어 소설, 드라마, 영화, 만화책, 애니메이션 등으로 수차례 리메이크된 바 있다. 약 반세기라는 시간이 흘러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바뀌었음에도, 여러 매체로 리메이크되면서 새로운 시대상을 반영하는 설정과 스토리상의 변화가 계속 추가되어 끊임없이 재탄생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시간여행이라는 SF적인 내용을 로맨스와 결합하고 인상적인 결말로 감성을 자극하여 오늘날까지 긴 생명력을 가질 수 있었다. 동시대인들과 시간을 공유한다는 것과 오늘 이 시간을 사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해주는 가볍지만은 않은 주제의식이 시대를 뛰어넘어 모든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원인일 것이다.

  출판사 리뷰

시간을 달리는 소녀
토요일 방과 후 실험실 청소를 하던 가즈코. 가즈코는 어둠 속에서 정체불명의 그림자를 보고, 실험실에 퍼진 달콤한 라벤더 향기를 맡고 의식을 잃는다. 그 후 그녀에겐 시간을 뛰어넘는 타임리프 능력이 생기게 된다. 가즈코는 오늘 밤에 지진과 화재가 일어날 거라 예언하기도 하고 폭주하는 대형트럭에 치일뻔한 친구를 구하기도 한다. 게다가, 3교시 수업시간에 연기처럼 갑자기 휙~ 하고 사라지기까지 한다.
그러나 정작 가즈코는 그런 희한한 능력이 생긴 것이 이상하고 싫기만 하다. 그녀는 불안감에 친구 가즈오, 고로와 함께 후쿠시마 선생님에게 상담을 요청한다. 후쿠시마 선생님은 가즈코에게 원래대로 돌아가려면 최초의 사건이 일어났던 토요일 방과 후로 되돌아가는 수밖에 없다고 조언을 한다. 타임리프 능력을 사용해 토요일로 돌아간 가즈코. 그녀는 다시 돌아간 실험실에서 어둠 속 그림자의 정체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악몽
이상하리만치 반야 가면을 무서워하는 마사코. 하지만 반야 가면이 단지 무섭게 생겼기 때문에 무서워한다기엔 마사코의 공포는 너무나 심하다. 반야 가면뿐 아니라, 높은 시계탑과 긴 다리 등도 마사코에게는 극심한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것들이다. 도대체 마사코는 왜 그런 것들이 무서운 것일까? 그녀는 같은 반 절친한 친구 분이치와 기억을 되짚어가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공포의 정체를 알아내게 되는데…….

The Other World
무수히 존재하는 다른 차원의 우주에는 무수히 많은 내가 존재하고 각각의 우주에서 나는 학생일 수도 있고 연예인일 수도 있다. 노부코는 시간축이 무너지면서 늘 바라고 꿈꾸던 다른 차원의 우주로 날아가 버리고, 현재와 전혀 다른 세계의 자신의 모습과 세상을 경험하게 되는데…….

  작가 소개

저자 : 츠츠이 야스타카
일본을 대표하는 SF 작가로 고마츠 사쿄, 호시 신이치와 함께 “SF의 세 거장”으로 불리며 ‘츠츠이스트’라는 열광적인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SF작가이다.

1934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IQ 178의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로 어릴 때부터 영재교육을 받았고, 중학 시절에는 데즈카 오사무에 매료돼 잡지 《만화 소년》 독자 만화 투고란의 단골이었고, 고교 시절에는 찰리 채플린과 토마스 만, 헤밍웨이에 도취되었다. 1952년 간사이 예술아카데미 연구과 연구생으로 입학하고, 같은 해 도시샤 대학 문학부 심리학과에 들어가 심리학과 연극에 심취, 미학을 전공하면서 대학 시절에는 시나리오를 주로 썼다. 1960년 아버지, 세 남동생과 함께 SF 동인지 《눌》을 창간하고, 단편 「도움」이 에도가와 란포의 눈에 띄어 작가로서 첫발을 내딛었고, 이후 일본 SF문학의 선구자로 활약했다.

대표작인『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시간여행이라는 SF적인 내용을 로맨스와 결합하고 인상적인 결말로 감성을 자극하여 오늘날까지 긴 생명력을 가질 수 있었다. 동시대인들과 시간을 공유한다는 것과 오늘 이 시간을 사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해주는 가볍지만은 않은 주제의식이 시대를 뛰어넘어 모든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제39회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에 이어,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제31회 장편영화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로써 이 작품은 명실공히 세계가 인정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반열에 올라서게 되었다.

1981년 『허인들』로 이즈미교카문학상, 1987년 『꿈의 목판분기점』으로 다니자키준이치로상, 1989년 「요파 계곡으로의 강하」로 가와바타야스나리문학상, 1992년 『아침의 가스파르』로 일본 SF대상, 2000년 『나의 할아버지』로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했고, 1997년에 프랑스 정부로부터 슈발리에 훈장을, 2002년 일본 정부로부터 자수포장을 받았다.

1993년 《소문의 진상》에 『소견루笑犬樓에서의 조망』을 연재하던 중 매스컴의 자율규제 등에 분개해 단필을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개시하나, 1996년 공식 사이트를 개설하고 팬들을 위한 비밀 낭독회를 열면서 단필을 해제한다.
국내에 소개된 소설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 『최후의 끽연자』 『속물도감』 『가족팔경』 『헐리웃 헐리웃』 『파프리카』 『나의 할아버지』 『웃지 마』 등이 있다.

역자 : 김영주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근무하다가 결혼과 동시에 박사 과정을 밟으러 떠난 유학생 남편을 따라 일본으로 건너갔다. 남편과 함께 도쿄에서 정착하여 알뜰하게 살림하며 아이도 낳고 짬짬이 번역도 하면서 6년간 열심히 생활했다. 일본에서 좌충우돌 적응하면서 몸으로 익혔던 일본의 문화와 단어를 생생하게 한국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읽으면서 외우는 생생 일단어』를 쓰게 되었고, 일본 현지에서 6년 동안 보고 느낀 이모저모를 담고자 노력했다. 주요 번역서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 『파프리카』 『태양이 지면 만나러 갈게』 『헐리웃 헐리웃』 등이 있다.

  목차

시간을 달리는 소녀

악몽

The othe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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