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도화
저는 잘난 사람은 아닙니다. 멋진 사람도 아닙니다. 저는 아직도 '당신은 누구냐?'는 질문을 받으면 존재의 경계는 어디일지 상상하며, 광활한 사유의 늪에서 허덕이는 사람입니다.이름이 나일까? 사고하는 주체가 나일까? 내가 생활하는 장소와 일터가 나일까? 사회적 관계 속의 교차점이 나일까? 여전히 나는 많고, 그렇기에 나를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굳이 저를 소개하자면 이렇게 소개하고 싶습니다.저는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부류의 인간입니다.삶이란 추상적인 것이라 한 문장으로 정의되는 답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정답이 없는 이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것은 멋진 질문입니다. 멋진 질문은 삶을 더듬는 유일한 손길이거든요.글에 더 깊은 질문을 담고 싶어 많이 애썼습니다. 부디 제 글이 저와 당신을 좋은 질문으로 인도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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