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좋아.”, “싫어.”, “짜증 나.”로만 표현하던 감정에 알고 보면 참 다양한 이름이 있다. 감정에 어울리는 이름을 알고 그 이유와 쓸모를 이해하면 감정을 받아들이고 표현하기가 더 쉬워진다. 또 이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긍정적인 자아상도 형성된다. 이렇게 자기 감정을 잘 알아야 비로소 친구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한 또래 관계도 맺을 수 있다. 하버드 교육 전문가 지니 킴 박사와 어린이책 전문 작가가 감정을 인지하고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법,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마음을 만들어 가는 법을 알려 준다.
출판사 리뷰
자존감도 또래 관계도 그 시작점은 감정 알기!
울고 떼쓰고 삐치기보다 더 건강한 표현 방법이 있다고 알려 주세요
“아이가 자기 감정을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양육자만이 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버드 교육 전문가 지니 킴)
“아이의 부정적 감정을 받아들이기 힘든가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야단치거나 외면하게 되나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어 보세요.” (어린이책 작가 한진아)“좋아.”, “싫어.”, “짜증 나.”로만 표현하던 감정에 알고 보면 참 다양한 이름이 있어요. 감정에 어울리는 이름을 알고 그 이유와 쓸모를 이해하면 감정을 받아들이고 표현하기가 더 쉬워져요. 또 이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긍정적인 자아상도 형성되지요. 이렇게 자기 감정을 잘 알아야 비로소 친구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한 또래 관계도 맺을 수 있어요. 하버드 교육 전문가 지니 킴 박사와 어린이책 전문 작가가 감정을 인지하고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법,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마음을 만들어 가는 법을 알려 줍니다.
《화가 나는 걸 어떡해!》는 ‘하이파이브 사회정서 학습 동화’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슬퍼도 화나도 짜증 나도 괜찮아!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만 있으면 돼!아이가 부정적 감정을 느낄 때 어떤 반응을 보이시나요? 달래려 하거나 가볍게 보거나 야단을 치진 않나요? 이러면 아이는 자기 감정을 숨기거나 건강하지 못한 방식으로 표현하게 돼요.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잘 조절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먼저 감정의 인지, 수용, 표현 세 가지를 가르쳐야 합니다. 《화가 나는 걸 어떡해!》를 함께 읽으면서 감정에 이름 붙이기, 감정 신호 이해하기, 감정의 이유와 쓸모 알기, 때와 장소에 맞게 감정 표현하기 등을 차근차근 알려 주고, 자기 감정의 진짜 주인이 되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다정하고 신나는 응원! ‘하이파이브 사회정서 학습 동화’《화가 나는 걸 어떡해!》는 ‘하이파이브 사회정서 학습 동화’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하이파이브
사회정서’ 시리즈는 교육부 사회정서 교육 이론을 토대로 가정에서 양육자가 아이의 사회정서 역량을 체계적으로 발달시키고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감정 알기·자존감·자기 조절·공감·다양성·매너와 에티켓·좋은 선택 등 사회정서 핵심 역량 일곱 가지를 선정해 이들 역량이 서로 순환하며 강화되도록 설계했어요.
감정에는 저마다 이름이 있어 친구를 사귈 때 가장 먼저 하는 게 뭐지?
맞아, 친구 이름 알기!
마찬가지로 감정과 친해지려면 이름부터 알아야 해.
“좋아.”, “싫어.”, “짜증 나.”, “아, 몰라.”로만 표현하던 감정에
알고 보면 참 다양한 이름이 있어.
“짜증 나.”라고만 하던 감정은
불안해, 피곤해, 귀찮아, 답답해, 질투 나, 실망스러워 같은
이름이었을지 몰라.
“좋아.”라는 말로 표현하던 감정은
상쾌해, 개운해, 즐거워, 기대돼, 자랑스러워, 사랑해 같은
이름이었을지도 모르지.
감정에 어울리는 이름을 찾아봐.
밤하늘 별처럼 손에 잡히지 않던 감정이
쓰다듬을 수 있을 만큼 가까이 다가올 거야.
감정은 모두 소중하고 쓸모가 있어기쁨, 즐거움, 행복은 좋은 감정이고
슬픔, 화, 걱정, 두려움은 나쁜 감정일까?
아니,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은 없어.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저마다 쓸모가 있거든.
슬픔은 몸과 마음이 지쳤으니 쉬라는 신호야.
화는 옳지 못하거나 억울한 일에 맞설 용기를 주고,
걱정은 앞으로 일어날지 모를 일에 대비하도록 도와줘.
두려움은 위험한 일이 생겼을 때 도망가거나
어른에게 도와 달라고 말하게 하지.
작가 소개
지은이 : 한진아
육아 전문지 기자를 거쳐 지금은 어린이책을 짓고 만들고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자존감》·《자율》 등의 책을 지었고, 《따라쟁이 물고기》·《할아버지와 보물찾기》 등 다수의 작품을 옮겼다.
지은이 : 지니 킴
• 하버드대 아동발달 석사 (영유아 회복탄력성 전공)• 컬럼비아대 유아특수교육 석사, 유아교육 박사• 미국 공립·사립학교 교사 15년 및 디렉터 6년 경력뉴욕대에서 초등 교육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런데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운 것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려다 보니 변수가 많았다. 대학에서 배운 것은 대부분 일반적인 아이를 기준으로 한 교육 방법론인 반면, 학교에서 실제 만나는 아이들은 제각기 다른 발달 양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더 효율적인 교수법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에 하버드대에서 영유아 회복탄력성 전공으로 아동발달 석사를, 컬럼비아대에서 유아특수교육 석사와 유아교육 박사를 취득했다. 이를 통해 특정 교수법이 왜 어떤 아이들에게는 맞지 않는지 알 수 있었고, 발달의 다양성을 이해함으로써 아이들 고유의 특성에 맞는 교육 방법을 고안해나갈 수 있었다. 20년 넘는 교육 현장 경험과 석학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사들에게는 이론과 교육 현장 사이의 격차를 줄이는 현실적인 도움을, 부모들에게는 자녀에게 맞는 양육 로드맵을 그려나가는 법을 조언하기 위해 강연하고 책을 쓴다. 《회복탄력성의 힘》 《하버드 동그라미 육아》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