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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마흔, 고장 난 게 아니라 쉬는 겁니다
14년 노무 전문가, 오늘은 와플 카페 알바
메이드인 | 부모님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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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번아웃으로 퇴사 후, 갑작스럽게 찾아온 인생의 쉼표. 회사라는 틀 안에서 쳇바퀴 돌듯 살아왔던 저자는 와플 가게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우연한 기회로 와플 가게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이후, 일과 자신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단순히 생계를 위해 일을 하는 것을 넘어 소소한 행복을 찾게 된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었던 ‘일’이라는 단어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며, 작은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이야기를 풀어낸다.

《마흔, 고장 난 게 아니라 쉬는 겁니다》는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이 현실에 부딪혀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에게 일과 약간의 거리를 두고 새롭게 바라보기를 권한다. 이 책은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간다.

  출판사 리뷰

새로운 시작을 위한 용기 있는 한 걸음
일의 의미를 다시 찾다

잠시 멈춤이 필요한 모든 이에게 바치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저자는 14년간 일해오던 중견기업에서 퇴사한 뒤 와플 가게에서의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경험을 통해 일과 자신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단순히 생계를 위한 수단이 아닌, 타인과 소통하며 느끼는 소소한 행복이 일의 의미임을 깨닫는 과정이 섬세하게 그려진다.
이 책은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퇴근길의 뒷모습들”에서는 14년 차 직장인의 일상과 퇴사를 결심하기까지의 내면을 담았다. 2장 “아팠던 걸까, 지쳤던 걸까”는 번아웃의 순간들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린다. 3장 “마흔, 와플처럼 천천히 익어가는”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여정과 와플 가게에서의 경험을 담았다. 마지막 4장 “와플 향 가득한 일상의 행복”은 일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순간들을 포착한다.
《마흔, 고장 난 게 아니라 쉬는 겁니다》는 치열한 삶의 속도에서 잠시 벗어나,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들여다보는 여유를 가지길 권하는 책이다. 위기감과 불안 속에서도 ‘고장’이 아닌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삶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정체된 삶이 아닌, 성숙한 성장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 메시지를 전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마흔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자신만의 쉼과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일’은 우리 삶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때로는 그 무게에 짓눌려 자신의 본질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우리에게 ‘잠시 멈춤’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저자의 솔직하고 담백한 고백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1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 회사에 몸담았던 그가 겪은 번아웃, 퇴사,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과정은 많은 직장인들의 현재와 맞닿아 있다.
이 책은 단순한 퇴사 에세이가 아니다. 저자의 경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삶의 방향을 재설정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전한다. 14년간의 회사 생활 후 번아웃을 겪은 저자가 와플 가게 아르바이트를 통해 발견한 소중한 깨달음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줄 것이다.
책은 일과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선 일의 진정한 의미, 그리고 타인과의 소통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의 가치를 강조한다. ‘마흔’이라는 나이가 고장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쉼표가 될 수 있음을 일깨워주는 이 책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원선
고3 때 대만판 드라마 ‘꽃보다 남자(유성화원)’에 미쳐, 묻고 따지지 않고 대학교를 중국학과로 진학해 특출나지도 뒤떨어지지도 않는 딱 평균으로 졸업해, 스물여섯의 나이에 대구의 중소기업 인사팀에 취직했습니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지각없이 출근하며 14년간 인사팀에서 죽어라 일만 하다 번아웃이 왔습니다. 그리고 서른아홉에 오랫동안 고민하던 퇴사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렇게 미혼의 캥거루족으로 부모님 집에 얹혀살고 있습니다.‘사람’에 대한 업무가 중점인 인사팀에서 오래 일하다 보니 관찰 능력과 공감 능력이 뛰어난 편입니다. 저의 이러한 장점을 버스 안에서 십분 발휘하며 ‘뭐 먹고 살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회사는 그저 돈만 버는 곳일 뿐?

1장. 퇴근길의 뒷모습
맞아요, 이상한 냄새 우리 거예요
사장님이 얼굴 보고 직원을 뽑았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차벨을 누를 차례
버스 기사님의 손 인사
버스 전광판의 신기루
내리는 역은 다르지만
엄마, 아직은 돈을 벌지 않아

2장. 아팠던 걸까, 지쳤던 걸까
비가 오더라도 나가겠습니다
감기예요. 푹 쉬어야 낫는 병이죠
퇴사하고 나서 더 돈독해졌습니다
가끔 모임이 그리워 회사로 돌아가고 싶다
일상에서의 긴장을 푸는 연습
일처럼 취미를 쳐내지 말자

3장. 마흔, 와플처럼 천천히 익어가는
승진에 미끄러진 이모가 산에 올라 쏟아낸 욕 한마디
면접관에서 면접자가 되었다
경력직 면접은 아직도 낯서네요
누구보다 낫고 싶은 건 저예요
20년을 다닌 회사에서 퇴사한 이유
마흔, 와플을 구워보기로 했습니다
엄마는 내 걱정을 하지 않는다. 그저 믿을 뿐
면접 본 회사의 채용 공고가 5개월째 올라와 있다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와플을 잘 구우려면 일기예보를 확인하세요
거절할 수 없는 주문을 받았습니다
손님보다 직원을 위한 가게 청결

4장. 와플 향 가득한 일상의 행복
스물여섯 점장이 울면서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나에게 취했던 그날
학생 손님에겐 더 주고 싶거든요
사소하고 익숙한 것들이 주는 인사
또 거짓말과 모르쇠로 일관하는 후임자
젤라토 와플에겐 시간이 필요해요
그 인재들에겐 구세주일지도
진상까진 아니고, 조금 이상한 손님
그녀의 꿈을 응원합니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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