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저자, 엉겅퀴 연구의 국내 권위자 경찬호 선생이 돌아왔다. 앞서 다양한 민간요법에 활용됐던 엉겅퀴의 재배법과 활용법을 전했던 저자는 이번 도서에서 우리나라 고유종인 토종 엉겅퀴를 소개한다.엉겅퀴는 뿌리에서부터 줄기, 잎, 꽃이며 씨앗까지 버릴 것이 없는 익초다. 연구에 따르면 신경 보호와 항염증, 항균 작용 등 생리활성에 도움을 주는 아피게닌이 풍부하고 간을 보호해 준다. 이 덕에 서양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약용식물로 사용해 왔다. 특히 밀크시슬(Milk thistle)로 불리며 주목받은 서양 엉겅퀴는 간 기능과 여성질환에 좋다는 이유로 근래 관심을 휩쓸었다.그러나 여전히 엉겅퀴에 대한, 그중에서도 토종 엉겅퀴의 효능에 대한 정보를 얻을 길은 부족하기 짝이 없다. 여기에 안타까움을 느낀 저자는 본 도서를 통해 한국에 자생하는 토종 엉겅퀴를 보다 깊이 있고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일곱 개 장으로 나누어 토종 엉겅퀴와 외래종 엉겅퀴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될 정보뿐만 아니라 어떤 성분과 쓰임새가 있는지, 재배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친절하고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온 세상 약초 중 하늘이 내린 약재, 그 이름은 엉겅퀴!”
울릉도부터 지리산까지, 10년 넘게 산야를 누빈 저자의 명쾌한 결론
한때 잡초로 치부되던 엉겅퀴의 화려한 귀환,
자연이 선사한 순수 치유력으로
현대인의 건강을 지킨다!
엉겅퀴에 생애를 바친 한 약초 연구자가
국내 최초로 집대성한 토종 엉겅퀴 백서
『이것이 엉겅퀴다』의 저자, 엉겅퀴 연구의 국내 권위자 경찬호 선생이 돌아왔다. 앞서 다양한 민간요법에 활용됐던 엉겅퀴의 재배법과 활용법을 전했던 저자는 이번 도서에서 우리나라 고유종인 토종 엉겅퀴를 소개한다.
엉겅퀴는 뿌리에서부터 줄기, 잎, 꽃이며 씨앗까지 버릴 것이 없는 익초다. 연구에 따르면 신경 보호와 항염증, 항균 작용 등 생리활성에 도움을 주는 아피게닌이 풍부하고 간을 보호해 준다. 이 덕에 서양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약용식물로 사용해 왔다. 특히 밀크시슬(Milk thistle)로 불리며 주목받은 서양 엉겅퀴는 간 기능과 여성질환에 좋다는 이유로 근래 관심을 휩쓸었다.
그러나 여전히 엉겅퀴에 대한, 그중에서도 토종 엉겅퀴의 효능에 대한 정보를 얻을 길은 부족하기 짝이 없다. 여기에 안타까움을 느낀 저자는 본 도서를 통해 한국에 자생하는 토종 엉겅퀴를 보다 깊이 있고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일곱 개 장으로 나누어 토종 엉겅퀴와 외래종 엉겅퀴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될 정보뿐만 아니라 어떤 성분과 쓰임새가 있는지, 재배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친절하고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것이 토종 엉겅퀴다』는 외래종을 제한 순수 토종 엉겅퀴만을 선별하여 다루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재야의 ‘엉겅퀴 고수’로 남고 싶다는 저자와 함께 이 책을 넘기며 과거 우리 산과 들에 지척으로 널려 있던 꽃 한 송이에 어떤 놀랍고도 새로운 비밀들이 숨어 있는지 알아보자.
우리나라 토종 엉겅퀴의 성분에 대하여 최초로 연구를 한 것은 1981년에 이용주, 유승조, 이병욱 박사에 의해 연구된 ‘엉겅퀴꽃의 성분연구’이다.
이 연구에서 taxaxasteryl acetate의 성분을 확인하였다고 하였다. 이를 시발로 이후 1983년도의 ‘바늘엉겅퀴의 flavonoid 성분연구’ 등, 최근까지 꾸준하게 90여 편의 성분연구와 10여 편의 학위연구 논문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도 성분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리라 본다.
바늘엉겅퀴를 제주어로 ‘소웽이’ 또는 ‘소왕가시’라고 불린다. 또한 ‘송애기’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제주도와 전라남도 보길도에서 자생하는 다년생초본으로 햇볕이 잘 들어오며 토양 유기질 함량이 높은 산지 등에서 잘 자란다. 특히 이 종은 다른 종에 비하여 줄기가 비대하고 엽연(葉緣)에는 바늘같이 딱딱하고 날카로운 가시가 있으며, 제주도 한라산의 해발 150~300m 중산간 지대 및 오름의 양지바른 곳의 초원에서 무리를 지어 많이 자란다.
물엉겅퀴의 뿌리에 달린 어린잎은 식용하지만, 꽃대가 형성되기 시작하면 잎이 단단한 목질로 억세어져 6~7개 잎까지는 식용이 불가하다. 그러나 그 이후에 줄기에서 돋아나는 경생엽은 잎 폭이 넓어지는 변이로 잎끝에 톱니 같은 짧은 가시를 가지고 있으나 억세지 않고 부드럽기에 줄기를 꺾고 잎을 따서 식용인 나물로 사용한다.
특히 울릉도에서는 물엉겅퀴해장국이 무척 인기를 끌고 있지만, 현재 개체수 급감으로 인하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특히 국제슬로푸드생물다양성재단으로부터 2020년에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등재되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경찬호
1955년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 청석고를 졸업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투자정보대학원을 수료했다. 서울 농수산식품공사에서 18년간 근무했으며, 퇴임 후 2008년부터 한국 자생 토종엉겅퀴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목차
출간을 축하하며
들어가며
제Ⅰ장 토종 엉겅퀴란 무엇인가?
1. 토종 엉겅퀴의 정의 및 명칭
가. 정의
나. 명칭
2. 토종 엉겅퀴의 생김새 및 특징
가. 생김새
나. 특징
3. 토종 엉겅퀴의 분류 및 학명과 품종 수
가. 분류
나. 학명
다. 종류
4. 토종 엉겅퀴의 전설과 꽃말
가. 전설
나. 꽃말
5. 토종 엉겅퀴의 지정 현황
제Ⅱ장 토종 엉겅퀴의 성분 및 쓰임새는?
1. 토종 엉겅퀴의 성분
가. 부위별 성분
나. 종별 성분
다. 성질
라. 성분연구 현황
2. 토종 엉겅퀴의 쓰임새
가. 약용식물의 쓰임 역사
나. 엉겅퀴의 실생활 쓰임 사례
제Ⅲ장 토종 엉겅퀴는 어떤 것이 있는가?
1. 가시엉겅퀴
2. 흰꽃가시엉겅퀴
3. 고려엉겅퀴
4. 흰꽃고려엉겅퀴
5. 흰잎고려엉겅퀴
6. 깃잎고려엉겅퀴
7. 동래엉겅퀴
8. 바늘엉겅퀴
9. 흰꽃바늘엉겅퀴
10. 엉겅퀴
11. 흰꽃엉겅퀴
12. 정영엉겅퀴
13. 가는정영엉겅퀴
14. 흰잎엉겅퀴
15. 물엉겅퀴
제Ⅳ장 토종 엉겅퀴 간의 차이 구분은?
1. 부위별 형태로 구분
가. 잎의 형태
나. 잎끝의 가시
다. 꽃의 형태
라. 줄기의 형태
마. 뿌리의 형태
바. 열매
2. 흡사한 종의 구별
가. 엉겅퀴와 가시엉겅퀴의 구별
나. 고려엉겅퀴와 정영엉겅퀴의 구별
다. 바늘엉겅퀴와 가시엉겅퀴의 구별
제Ⅴ장 토종 엉겅퀴의 병과 충은?
1. 토정 엉겅퀴에 생기는 병
2. 토정 엉겅퀴의 충
제Ⅵ장 토종 엉겅퀴의 재배 방법은?
1. 토종 엉겅퀴 재배지 및 씨앗 확보
가. 재배지 환경
나. 토양 조건
다. 씨앗 확보
2. 토종 엉겅퀴 노지에 직파재배
가. 종자의 파종 전 준비 작업
나. 종자 파종 시기
다. 파종대상지 정지 작업
라. 파종 방법
3. 토종 엉겅퀴 온상육묘 이식재배
가. 종자의 준비
나. 파종 시기
다. 파종대상지 정지 작업
라. 파종구에 파종 방법
마. 아주심기(정식) 방법
4. 기타
가. 수경재배
나. 온실재배
5. 토종 엉겅퀴의 이식 후 관리 방법
6. 토종 엉겅퀴의 수확 시기 및 방법
가. 수확 시기
나. 수확 방법
7. 토종 엉겅퀴의 세척 및 건조, 저장 방법
가. 세척 방법
나. 건조 방법
다. 저장 방법
8. 토종 엉겅퀴의 병과 충의 예방
가. 병의 예방 및 방재
나. 충의 예방 및 방재
제Ⅶ장 토종 엉겅퀴의 활성을 위한 필자의 제언
1. 토종 식물들의 실태
가. 토종 엉겅퀴 활용 실태
나. 토종 엉겅퀴 재배 실태
다. 토종 엉겅퀴 거래 실태
라. 토종 엉겅퀴 정부지원 실태
2. 토종 엉겅퀴 대량 재배를 위한 제언
관련 용어 정리
참고문헌 및 인용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