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현대 과학 역사상 가장 완벽하다는 양자 이론, 하이젠베르크의 획기적인 논문을 기준으로 2025년은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다. UN에서는 양자역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5년을 ‘국제 양자과학기술의 해’로 지정했다. 양자역학의 원리를 기반으로 한 양자과학기술은 현재 인공지능, 신약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응용되며 주목받고 있는 핵심 기술이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양자 이론을 토대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양자 이론은 현대 과학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양자 이론은 물질과 에너지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설명하는 이론이다. 이 세상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재료는 총 17가지의 작은 입자로 이루어져 있다. 이 입자들이 세상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규명하는 규칙이 바로 ‘양자 이론(quantum theory)’이다.이 책은 17가지 기본 입자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면서 우리 가까이에 있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알려주고 그것들이 우리의 주변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상세하게 들려주고 있다. 또한 어렵고 복잡한 과학 이론을 그대로 설명하지 않고 주제와 관련된 일화와 그 주제를 연구한 과학자들의 인생 이야기를 곁들여 더욱 친근하게 풀어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곽재식
2006년 단편소설 〈토끼의 아리아〉가 MBC에서 영상화된 이후 《지상 최대의 내기》, 《신라 공주 해적전》등 다양한 단편 소설집과 장편 소설들을 펴내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과학 교양서로 《곽재식의 세균박람회》,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곽재식의 유령 잡는 화학자》 등을 출간하기도 했다. 한편 KBS〈주말 생방송 정보쇼〉 SBS 〈김영철의 파워FM〉 CBS〈이강민의 잡다한 지식사전〉 등 대중매체에서 과학 지식을 소개하고 경제와 산업의 다양한 현상을 과학으로 풀이하는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학부에서 원자력공학을, 대학원에서 양자 화학과 기술 정책 협동과정을 전공하였으며, 현재는 숭실사이버대 환경 안전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