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나답게 사는 순간, 비로소 어른이 되었다》로 새롭게 돌아온 20만 구독자의 인생 멘토 유세미는 중년, 이맘때가 나라는 사람을 공부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말한다. 삶의 해답은 내 안에 있기 때문이다. 20년 이상 수천 명의 직원들과 부딪치며 쌓은 인생 경험을 통해서 나온 결론이다. 저자는 인생 해법을 구하는 방법으로 크게 4가지 주제로 35가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첫째, ‘나’에게 집중하라. 둘째, ‘관계’를 놓아줘라. 셋째, ‘성장’에 몰입하라. 넷째, ‘성숙’과 마주하라. 보내야 할 건 보내주고, 남겨야 할 건 남기면서 세상을 아는 어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시점이 중년이다. 여기에서 보내야 할 건 후회와 걱정이고, 남겨야 할 건 단 하나. 바로 무엇이든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태도이다. 세상의 잣대에 흔들리지 않고, 당당하게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일독해야 할 책이다.


‘내가 처음에 하려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이런 질문 앞에 멈춰 서서 막연하게 서성이는 순간이 누구에게나 온다. 어려운 시험을 뚫고 입사했는데 감격은 잠깐이고, 피곤에 찌든 얼굴의 불평만 많은 직장인이 되기도 한다. 참으로 씁쓸한 현실이다. 초심은 내가 가장 순수하게 원하고, 지키고 싶은 것을 가슴에 품는 일이다. 초심은 나 자신이 아니라 타인에게 집중하고 휘둘릴수록, 그렇게 마음이 지칠수록 점점 더 사라진다. 초심은 오직 나 자신에게 집중해야 오롯이 지킬 수 있다. 그래야 인생의 항로가 흔들리지 않고 순항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집중하는 힘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_초심, 나 자신을 지키는 힘
인간관계도 별거 없다. 내가 살 만해야 타인과의 관계도 의미 있다는 소리니, 관계는 그리 절대적인 가치를 부여할 만한 게 못 된다. 남이야 그렇다 쳐도 나 자신과 사이가 나빠지면 어지간해서는 헤어 나오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 겁이 덜컥 나거나, 눈물이 앞을 가리는 상황이 생긴다면 내가 내 손을 먼저 잡아줘야 한다는 걸 기억하라. 치유는 거창하지 않다. 내가 나를 미워하지 않는 방법도 대단하지 않다. 규칙적으로 일어나서 꼬박꼬박 밥을 먹고, 운동하고, 책을 읽거나 청소를 하며 몸을 움직이면 된다. 내가 나에게 지킬 수 있는 참다운 예의다.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는 데 이보다 좋은 방법은 생각해내지 못하겠다.
_내가 나에게 참다운 예의를 지키는 법
작가 소개
지은이 : 유세미
소통·리더십 전문가, 작가, 기업 강연가, 칼럼니스트, 20만 유튜버.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애경그룹에서 25년간 근무했다. 애경 임원으로 퇴직한 이후에는 작가, 강연가로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유튜브 세계에 뛰어들었고, <유세미의 직장수업>이라는 채널을 개설했다. 직장생활, 리더십, 인간관계, 소통법 등 현대를 살아가는 데 힘이 되는 주제로 5년 동안 1,600여 개의 콘텐츠를 업로드했고, 누적 조회 수 4,500만 회를 기록하며 자리 잡았다. 연이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계의 숨은 고수로 입소문이 나면서 각종 매체, 언론, 기업 및 공공기관이 믿고 찾는 작가, 기업 강연가로 활약 중이다.삼성전자, SK, CJ, 신세계, 포스코, 하나은행, 포르쉐, 샤넬, 나이키, 서울대학교, 외교부 등 각종 기업과 단체에서 강연했고, KBS <아침마당> 등 다양한 매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저서로는 《성공이 전부인 줄 알았다》, 《오늘도 출근하는 김대리에게》, 《관계의 내공》, 《나는 왜 회사만 가면 힘들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