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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2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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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보존학회 | 부모님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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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마귀들을 얼마나 아는가? (6)

박승용 / 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그 누구라도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기 위해 소집된 “그리스도의 군사”이다. 군사라면 마땅히 『훌륭한 군사』(딤후 2:3)가 되어야 한다. 훌륭한 군사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군사”이지, “패배하는 군사”가 아니다. “적들이 무서워 등을 보인 채로 달아나는 군사”도 아니며, “참호 속에서 고개를 숙이고 벌벌 떨고 있는 군사”도, “적들에게 투항하여 포로로 붙잡힌 군사”도 아니다. “군인”은 “군인다워야” 한다. “군인답다”는 말은 “남자답다”는 뜻이다. 일생의 상당 부분을 전장에서 보낸 “다윗왕”은 그의 유약한 아들 “솔로몬”에게 죽음을 앞두고 이렇게 권면했다. 『내가 세상의 모든 자들의 길로 가노라. 그러므로 너는 강한 사람이 되고 스스로 남자답게 보이라』(왕상 2:2). “사도 바울”은 그의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너는 예수 그리스도의 훌륭한 군사로서 고난을 견뎌 내라.』(딤후 2:3)라고 했으며, “고린도교회”에는 『깨어 있으라. 믿음 안에 굳게 서라. 남자답게 처신하라. 강건하라.』(고전 16:13)라고 편지했다.

그리스도의 군사라면 “이기는 싸움”을 싸워야 한다. 전쟁에서 항상 승리하는 군대는 적들과 싸우기 전에 “승리할 수밖에 없는 필승 전략과 조건”을 완벽하게 갖춰 놓고 싸움에 임하는데, “23전 23승”이라는 빛나는 전과를 거둔 “이순신” 장군에 대해 “해군사관학교”의 “임원빈” 명예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전쟁은 ‘과학’이지, ‘우연’이나 ‘신화’가 아니다. 모든 전쟁에는 승리할 수밖에 없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이유가 분명히 있는 것이다. ‘이순신 장군’이 뛰어난 이유는 적들보다 열세한 병력으로 우세한 적들을 이겼다는 것에 있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우세한 상황’을 만들어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는 데 있다.” “전쟁”은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이고, 자기 자신은 물론, 국가의 “존립과 패망”의 향방을 가르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따라서 항상 승리를 쟁취하는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어야 한다. “이기는 싸움”을 싸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신갑옷”(엡 6:10-18)을 입어야 한다. 이런 “전신갑옷”과 관련하여, 지난 호에 언급한 “두 가지 사항”에 이어 “여섯 가지”를 더 언급하면 다음과 같다.

3.
“의의 흉배”를 붙여야 한다. 『의의 흉배를 붙이고』(14절). “그리스도의 군사”가 무장해야 할 “방어용 무기”는 “세 가지”로서, “의의 흉배”는 “심장”을 보호하고, “구원의 투구”는 “머리”를 보호하며, “믿음의 방패”는 그 외의 “모든 부위”를 보호한다. 반면에 “공격용 무기”는 단 하나뿐인데, 『성령의 칼, 곧 하나님의 말씀』(17절)이다. 그리고 “의의 흉배”에서 “의”는 “성도 개개인의 의”를 가리킨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게 된 군사는 『하나님의 의』(롬 3:22) 위에 굳게 서서 성경에서 지시하는 “실천적인 의로운 명령들”을 실제로 행해야 한다. “성도 개개인의 의”를 “몸”에 실제로 부착해야 하는데, 그렇게 할 때 우리의 대적인 “마귀”가 집적거리지 못한다. 이에 성경은 『우리 마음이 우리를 정죄하지 아니하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요일 3:21) 얻는다고 말씀한다.

한편 “흉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우리의 양심을 짓누르는 죄책감을 제거해 준다. 이러한 흉배를 착용할 때, 우리는 “패배한 전투”에 대해 “아버지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우리 자신을 “사탄의 거짓 고소”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요한일서 1:9”은 우리가 사탄에게 패배하고 굴복하여 죄를 지었을 때, “어떻게 의의 흉배를 착용하여 보호받을 수 있는지” 잘 보여 준다. 『우리가 우리 죄들을 자백하면 그는 신실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들을 용서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어쨌든 항상 “의”를 행해야 한다. “옳고 의로운 것”만을 추구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밥 존스 시니어”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영적 전쟁에서 ‘지옥의 모든 총구’가 여러분을 조준하고 있다 해도 옳게 행하십시오. 하늘이 무너지는 한이 있어도 옳게 행하십시오. 죽어야만 한다 해도 옳게 행하십시오. 잘못된 것을 위해 사느니, 옳은 것을 위해 죽는 것이 더 낫습니다.”

4.
“화평의 복음을 준비한 것”으로 “발”에 신어야 한다. 『화평의 복음을 준비한 것으로 너희 발에 신고』(15절). 그리스도인은 어디를 가든지 복음을 전파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언제,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든지 “구원받는 방법”에 관하여 30초 안에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파송되지 아니하였는데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와 같으니 “화평의 복음을 전하며 좋은 일들의 기쁜 소식을 가져오는 자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라고 하였느니라』(롬 10:15). 성경은 우리가 “복음 전파”를 위해 집집마다 심방을 하며 대문 현관 앞에서 초인종을 누를 때 “우리의 발이 아름답다”고 말씀한다. 얼마나 많이 걸었던지 발이 심하게 부르트고, 며칠 동안 양말도 갈아 신지 못해서 고린내가 진동해도, 성경은 그런 “우리의 발이 아름답다”고 말씀하는 것이다!

인도의 한 거리에서, 얼굴도 못생기고 나이도 많은 어느 미국인 선교사가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었다. 머리카락도 거의 다 빠지고 치아도 흔들거려 “행색”이 매우 추하고 초라해 보였다. 이에 그곳을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이 그 “늙은 선교사”를 보면서 이렇게 빈정거렸다. “저 사람의 ‘머리’ 좀 봐! ‘치아’는 또 어떻고! ‘얼굴’은 주름투성이구먼! 정말, 추하기 이를 데 없는 걸!” 이러한 “비난 섞인 조롱”에 그 선교사는 이렇게 외쳤다. “여러분의 말이 맞습니다. 저의 외모는 너무나 추합니다. 하지만 제게는 한 가지 아름다운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저의 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화평의 복음을 전하며 좋은 일들의 기쁜 소식을 가져오는 자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롬 10:15)” 그리스도의 군사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영적 생활에 틈이 벌어진다. 반대로 복음을 증거하면 마귀가 비집고 들어올 틈이 메워진다. 복음을 전파하는 군사는 죄를 짓지 않는다. 세상을 미워하고 세상에 대해 어떤 미련도 두지 않는다. 성별된 생활을 유지함으로써 승리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5.
“믿음의 방패”를 가져야 한다.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짐으로써 능히 너희가 악한 자의 모든 불붙은 화살을 끌 수 있을 것이라』(16절). 영적 전장에서는 적진에서 날아오는 “불화살들”이 빗발치듯 쏟아져 내린다. 만일 그 화살들을 막아 줄 “방패”가 없다면, 칼 한 번 휘둘러보기도 전에 온몸이 “화살받이”가 되고 말 것이다. 그만큼 “믿음”은 매우 중요한 것인데, 믿음이 손상되면 “믿음의 방패”가 약해져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수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믿음의 방패”는 마귀가 쏘아 대는 화살들과 각종 무기들이 우리를 뚫고 들어와 해치지 못하도록 보호해 줌과 동시에 『악한 자의 모든 불붙은 화살을 끌 수』(16절) 있는 능력도 있다. 또한 믿음은 어두움을 꿰뚫고 어두움을 제거하는 “강렬한 빛”을 발산하기도 한다. 혹자는 “전쟁에 대한 믿음으로 전쟁에 대한 두려움을 이긴다.”라고 말했다.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자는 누구든지 세상을 이기기 때문이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이라』(요일 5:4).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 또는 “강한 믿음인가, 약한 믿음인가” 하는 것은, “우리가 이 영적 전쟁에서 살아남느냐, 죽느냐”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6.
“구원의 투구”를 써야 한다. 『또한 구원의 투구... 가지고』(17절). 여기서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완성된 구원”을 의미한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군사는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기억하면서 싸워야 한다.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 확신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주장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은 죄를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죄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우리의 양심까지도 정결케 하는 능력이 있다. “주의 보혈, 능력 크도다. 그의 피 믿으오. 주의 보혈, 어린양의 매우 귀중한 피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죄에 대한 승리를 “보혈”을 통해 완성하셨다. 따라서 “영적 전쟁의 승리”는 우리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께서 이루시는 일이지, 결코 우리 힘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확신하며 사는 성도는 사탄에게 절대 패배하지 않는다.

“찰스 스펄전”은 “하나님의 백성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서만 안전하다.”라고 말했다. 진리의 성경은 “피의 책”이다. “피로 물든 책”인 것이다. “창세기 3:21”에서 죄를 지은 최초의 인류에게 그들의 벌거벗은 몸을 가려 줄 “가죽옷”이 제공되기 위해 “어린양의 피”가 처음 흘려진 이래로, “성경을 통해 제시된 인류의 역사”는 죄의 용서를 위해 드려진 많은 동물들의 피와 함께 기나긴 “피의 역사”를 지나왔다. 또한 초림 당시 『세상 죄를 제거하는 하나님의 어린양』(요 1:29)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흘리신 “거룩한 피의 위대한 속죄”를 지나, “요한계시록 19:13”에서 재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에 적신 옷”을 입으실 때까지, “성경의 역사 속 피의 행진”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그래서 “마틴 루터”는 “성경을 힘껏 짜 보라. 그러면 피가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7.
“성령의 칼”을 가져야 한다. 『성령의 칼,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17절). 그리스도의 군사는 늘 이 “칼”을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한다. 잠을 잘 때도, 밥을 먹을 때도, 몸을 씻고 옷을 갈아입을 때도, 직장에서 일을 하거나 학교에서 공부를 할 때도, 여가를 즐기거나 여행을 할 때도, 항상 『성령의 칼』(17절)을 몸에 차고 다녀야 한다. 그뿐 아니라 이 “칼”을 제때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언제, 어디에서, 어떤 대적을 만난다 해도 이 “칼”을 신속하게 빼서 눈앞에 있는 적들을 단칼에 베어 버릴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가 먼저 적들의 칼에 죽을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을 시험하는 사탄을 대적하고 쫓아내실 때, 오직 『성령의 칼, 곧 하나님의 말씀』(17절)만 사용하셨다. “성령의 칼”로 정확하고 강력하게 “마귀”를 찌르신 것이다.

군사라면 반드시 익혀야 할 “총검술”의 모든 자세는 기본적으로 “전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뒷발을 앞으로 크게 움직이면서 취하는 “길게 찌르기 동작”이라든지, 길게 찌른 후에 다시 “짧게 찌르는 동작”이라든지, “수직 개머리판 찍기,” “수평 개머리판 찍기” 등 그 어떤 동작에도 “뒤로 후퇴하는 동작”은 없다. 모두 “전진을 위한 동작”만 있는 것이다. 설령 뒤에서 누가 공격한다 해도 후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뒤로 돌아 다시 앞으로 나가면서 “자신을 공격하는 상대방”과 맞서 싸운다. “전신갑옷”에는 “등을 보호하는 무기”가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적들 앞에서 등을 보이며 후퇴하는 군사는 적들에게 “나를 죽여 달라!”라고 말하는 것과 다름없는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은 담대한 군사로서 적을 향해 전진하는 사람이다. 용기가 없어서 적들에게 등을 보이는 순간, 그것은 결국 죽음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8.
언제나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한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모든 성도들을 위해 모든 인내와 간구로 깨어 있으라』(18절). 에베소서 6장에서 “전신갑옷”과 관련하여 언급되지 않은 병기 하나가 있는데, 바로 “정강이 보호대”이다. “정강이 보호대”가 제시되지 않은 이유는, “그리스도의 군사”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서 싸우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정강이”가 땅바닥에 밀착된 채로 보호되고 있는 것이다. “기도”는 일종의 “영적 전쟁”이다.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하나님께 드리는 너희의 기도로 나와 함께 분투』(롬 15:30)하라고 권면했다. 우리의 “육신”은 틈만 생기면 언제든지 기습 공격을 감행해 온다. 그럴 때일수록 더욱더 기도에 전념해야 하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성령 안에서 드리는 기도”를 “무기”로 활용해야 하는데, 이는 기도가 “벌어진 틈”을 메우는 “가장 효과적인 무기”이기 때문이다.

“마틴 루터”는 “만일 내가 매일 새벽 두 시간을 기도로 보내지 않는다면 그날의 승리는 마귀에게 돌아갈 것이다.”라고 말했고, “오스왈드 챔버스”는 “기도는 사역을 하기 위한 준비가 아니라 ‘사역 그 자체’이고, 전쟁을 하기 위한 준비가 아니라 ‘전쟁 그 자체’이다.”라고 했다. 그래서 “기도”는 영적 전장에서 아군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하늘을 향해 힘 있게 외치는 “전쟁의 함성 소리”이고, 적들의 사기를 꺾기 위해 사자처럼 포효하고 울부짖는 “강력한 선전 포고”이며, 영적 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위해 저 높은 곳으로부터 하나님의 능력과 도움을 이 땅에 끌어내리는 “간절한 호소”이다. “분투하는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단순한 간구가 아니며, 모든 권세를 쥐고 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를 원수들을 향해 선포하는 강력한 외침이다. “그리스도의 군사”는 기도를 위해 싸워야 할 때가 있고, 또 싸우기 위해 기도해야 할 때가 있다. 싸울 수 없다면 기도해야 하고, 기도할 수 없다면 싸워야 한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대적들이 무서워하고 두려워 떨 만큼 강력한 기도를 할 수 있는 “기도의 전사”가 되어야 한다.

인생은“전쟁의 연속”이다. 특히 “그리스도인의 삶”이 그렇다. “세상”과 “마귀”와 “육신”과의 치열한 싸움은 아침, 점심, 저녁, “하루 24시간” 계속된다. 수일, 수주일, 수개월, 수십 년, 아니 평생 동안 죽을 때까지 지속된다. 그리스도의 군사는 마귀들의 공격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어느 한 순간도 안전할 수 없다. 따라서 하나님의 “전신갑옷”을 입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싸우라. 적들의 눈을 피하지 말고 눈을 부릅뜨고 담대하게 그들을 응시하라. 적들과 마주하여 싸우다가 죽을지언정, 제 한 목숨 살겠다고 비겁하게 줄행랑치지 말라. 남자답게 목숨을 걸고 한판 붙으라. 용감하게 일어서서 당당히 맞서 싸우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적들에게 분명히 보여 주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 외에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요일 5:5) 이 약속을 주신 분은 “만왕의 왕”이신 “전능하신 주 하나님”이시다. 이런 위대한 승리를 약속받은 “그리스도의 군사”가 무엇이 두렵겠는가? 『주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주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 27:1) 우리가 두려워하면 주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지 못하신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말씀보존학회 편집부
말씀보존학회는 1994년에 <한글킹제임스성경>을 내놓아 이 땅에 바른 성경을 제시했으며, 성경에 근거한 교리, 신학, 경건 서적들을 출판, 보급하는 사역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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