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저자가 30년간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영국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 사는 그들의 문화를 관찰한 기록이 생생하게 담긴 책이다. 이 책은 영국을 전문적으로 탐구하지 않는다. 꼭 가야 할 여행지를 추천하지도 않는다. 유학이나 취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관광으로는 절대로 알 수 없는, 은근하고 은밀해서 알아차릴 수 없는 영국의 ‘진짜’ 모습을 소개한다. <매일 신문>과 <엠 플러스>에 기고한 글의 문장과 내용을 가다듬고 영국에서 거주하며 찍은 사진들을 풍성하게 수록했다.저자는 영국인들의 평화롭고 아늑한 삶을 예찬한다. 그들의 우아한 삶을 따라 아파트 베란다에 꽃을 가꾸었고 책을 읽으며 차를 마시는 취미를 가졌다. 점점 그들의 문화에 스며든 저자는 본인이 그토록 바라던 ‘행복’이 별 게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늘 미래를 걱정하는 젊은이들에게, 잘 늙고 싶은 중장년들에게 그리고 치열한 사회에서 매일매일 사투를 벌이는 누군가에게. 이 책은 영국인의 ‘티타임’과 같은 소소하고 평온한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궁금해요! ‘진짜’ 영국 사람들은
어떻게 사나요?”
런던은 영국이 아니다!
30년간 영국을 오가며 관찰한
‘진짜’ 영국인들이 사는 법
오래된 나라가 건네는 우아한 삶의 방식!
『오직 영국에서 일어나는 일』은 저자가 30년간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영국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 사는 그들의 문화를 관찰한 기록이 생생하게 담긴 책이다. 이 책은 영국을 전문적으로 탐구하지 않는다. 꼭 가야 할 여행지를 추천하지도 않는다. 유학이나 취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관광으로는 절대로 알 수 없는, 은근하고 은밀해서 알아차릴 수 없는 영국의 ‘진짜’ 모습을 소개한다. <매일 신문>과 <엠 플러스>에 기고한 글의 문장과 내용을 가다듬고 영국에서 거주하며 찍은 사진들을 풍성하게 수록했다.
저자는 영국인들의 평화롭고 아늑한 삶을 예찬한다. 그들의 우아한 삶을 따라 아파트 베란다에 꽃을 가꾸었고 책을 읽으며 차를 마시는 취미를 가졌다. 점점 그들의 문화에 스며든 저자는 본인이 그토록 바라던 ‘행복’이 별 게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늘 미래를 걱정하는 젊은이들에게, 잘 늙고 싶은 중장년들에게 그리고 치열한 사회에서 매일매일 사투를 벌이는 누군가에게. 이 책은 영국인의 ‘티타임’과 같은 소소하고 평온한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영국에 가기 전에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랐습니다”
관광객은 절대로 알 수 없는 영국인 이야기
30년간 한국과 영국의 시골을 오가며 만난 다양한 ‘영국인의 삶’을 담았다. 저자는 영국을 알아가며 본인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았다고 말한다. 영국에서 깨달은 삶의 방식이 푸짐한 선물이라고 덧붙인다. 또, 새로운 삶의 방식이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영국에서 저자가 가져온 오직 영국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문화
영국의 문화는 매우 복잡하고 세밀하다. 동시에 미묘하고 은근하다. 이것을 알지 못한다면 그들을 이해하기 어렵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영국인의 모습, 행동, 말 등을 알아보자.
일상
영국인의 삶은 변함이 없고 단순하다. 그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 좋아하는 것에서 느끼는 즐거움 그리고 오래된 나라가 우리에게 건네는, 타인을 배려하며 사는 우아한 삶을 알아보자.
삶의 방식
저자는 그들의 오래된 삶의 방식이 믿음직스러웠다고 말한다. 소박하지만 우아한 그들의 삶의 방식은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지침일 수도 있다. ‘진짜’ 영국의 삶의 방식에 대해 알아보자.
나이 듦
영국의 노인들은 여전히 일한다. 또, 삶을 적극적으로 누리며 재미와 의미를 놓치지 않는다. 영국 노인들의 품격 있고 우아한 삶을 관찰했다.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알아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진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미국에서 4년 반, 영국에서 3년을 살았다. 사십이 지나서 계명대학교 영어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오십이 넘어서 주부를 위한 문화 공간 <클럽리>를 열어 8년간 운영했다. 글은 육십이 지나서 썼고, 대구 <매일 신문>에 2년, 대구 한국일보의 월간 잡지 <엠플러스 한국>에 7년간 칼럼을 썼다. 매년 여름 영국에 간 지 37년째이다. 지금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걷기 자선 모임 ‘궁둥이를 든다’를 이끌고 있다.저서로 『오직 영국에서 일어나는 일』이 있다.네이버 블록: blog.naver.com/myclublee
목차
프롤로그
1부 복잡하고 미묘한 영국의 문화 규칙
1. 아직도 계급이 있다
2. 영국 음식은 없다
3. 언제나 날씨 얘기부터 하는 이유
4. 혼자서도 줄을 서는 사람들
5. 늘 유머가 깃들어 있는 대화
6. 평상복과 외출복의 구별은 없다
7. 쉽게 버리지 않는 문화
8. ‘부탁합니다.’와 ‘감사합니다.’
9. 이럴 때는 홍차를 마셔 보세요
10. 좋은 사람인 척하며 사느라 힘들다
11. 지킬 것은 지키는 사람들
12. 복잡하고 미묘한 암호들
13. 영국인다운 멋진 말
2부 소박하고 우아한 영국인의 일상
1. 고스란히 간직해 온 아름다움
2. 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는 나라
3. 평화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세요?
4. 삶을 천천히 즐기는 방법
5.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시간
6. 남다른 동물 사랑
7. 행운을 부르는 말
8. 시간을 길게 바라보는 사람들
9. 가장 나다울 수 있는 곳
10. 좋아하는 것이 많은 삶
11. 요즘 영국의 트렌드
12. 인생을 멋지게 마무리하는 방식
13. 이토록 다른 영국인과 미국인
3부 가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영국인의 사는 방식
1. 영국을 알아 가는 지름길
2. 한 번 친구는 평생 친구
3. 시골에 살아 봐서 얼마나 다행인지!
4. 하늘 이야기를 하는 나라
5. 말도 안 되게 지루한 사람
6. 아침은 삶을 디자인하는 시간
7. 좋아하는 것으로 하루를 채우는 것
8. 댁에서 패션쇼를 해도 될까요?
9. 재미있는 양말을 신고, 알록달록하게 산다
10. 앞을 바라보며 미래를 상상한 나라
11. 가지 않았더라면 알지 못했을 것
12. 가지고 있는 것을 주는 일
4부 늙어서도 삶을 즐기는 영국의 노인들
1. 나이 얘기를 하지 않는다
2. 친절을 삶의 목표로 삼아라
3. 불평을 세지 말고 축복을 세어라
4. 어떻게 입는가는 언제나 중요한 문제
5. 중요한 사람이라는 의미
6. 사람이 들락날락하는 집
7. 내 삶에 넣고 싶은 시간
8. 밝고 건강하게 삶을 즐기는 모습
9. 식사는 일이 아닌 삶의 가장 큰 기쁨
10. 천천히 보내고 느긋하게 느끼는 게 목적
11. 오랫동안 원했던 것을 하기에 딱 좋은 때
12. 점점 늙고 있는데 조금 진화된 느낌
13. 이제는 따뜻한 게 더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