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작가 소개
지은이 : 맹자
맹자는 성은 맹孟, 이름은 가軻이다. 전국시대 중·후엽 추鄒나라 사람이다. 도가 사상가 장자와 같은 시대를 살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공자 사후 100년이 지나서 태어나 공자의 손자인 자사의 문인에게서 유학을 배웠다. 여러 나라가 치열하게 패권을 다투어 혼란이 극심하던 때, 폭력과 무력을 쓰는 패도정치가 아닌 인의仁義로 천하를 다스리는 왕도정치로 구세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평생을 분투 헌신했다. 여러 제후를 만나 이상 정치를 현실화할 방안을 모색했으나 공자가 그랬듯 여의치 못했다. 만년에는 제자 교육과 학문 연구에 매진했다. 후대 유학자들에게 ‘아성亞聖’, 즉 공자 다음가는 성인으로 추앙받았다.
목차
들어가며 05
1장. “자기 자신을 세우는 힘 (수양, 修養)”
01 “처음부터 삶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그저 일정한 생업이 없기 때문이다.”
의지와 태도 16
02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요즘 필요한 것 20
03 “하늘이 장차 어떤 사람에게 큰 임무를 맡기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의 마음을 괴롭게 한다.”
대운의 신호 24
04 “규율 없이는 네모와 원을 그릴 수 없다.”
흔들리는 마음 29
05 “아버지를 섬기는 일은 술과 고기를 챙기는 일보다 더 깊다.”
효의 의미 33
06 “같은 방 안에 굶주리는 사람이 있는데 옆자리 배부른 사람이 음식을 나누지 않는다면 인이 없는 자다.”
나눔의 미학 37
07 “불고기가 먹고 싶어지는 마음은 불고기 냄새를 맡았기 때문이다.”
외부와 내면 41
08 “말만 듣지 말고, 직접 가서 살펴보라.”
길라잡이 46
09 “싸워도 못 이길 거면 땅을 버리고 이주하거나, 아니면 목숨 걸고 지킬 각오를 해야 한다.”
확실한 선택 50
10 “어떤 일이 이루어지는 것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도 하늘이 그렇게 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다.”
기다리는 힘 53
11 “어떤 이는 마음을 쓰고 어떤 이는 힘을 쓴다.”
삶이라는 집 57
12 “백성이 마음으로 따르는 나라는 아무리 강대국이라도 두렵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 60
13 “하늘이 세상을 뒤집을 때는 순식간에 변한다.
아무리 지혜롭고 재능이 뛰어나도 때를 만나지 못하면 뜻을 펼칠 수 없다.”
능력과 운명 63
14 “물길을 바로 잡아 수로를 터주면 흙탕물이 맑아지고, 뱀과 용이 쫓겨나며 사람들이 거주할 수 있다.”
본질의 의미 67
15 “망하는 것은 외부에서 침략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내부에서 무너지기 때문이다.”
기준의 중요성 70
16 “사람이 하는 말에 근거가 없는 것은 좋지 않다.”
말의 무게 74
2장 “ 함께 살아가는 힘 (공존, 共存) ”
17 “활쏘기를 배울 때 활쏘기의 도리를 터득한 뒤에 화살을 쏜다. 올바른 활쏘기란 그런 것이다.”
관계를 위한 책임 80
18 “절세미인인 서시도 오물을 뒤집어쓰고 있으면 사람들이 모두 코를 막고 그냥 지나간다.”
겉모습보다 중요한 것 84
19 “억지로 무언가를 행하려 하지 않고 자연의 순리에 따라 행동하라.”
나로 산다는 것 87
20 “나는 마흔 살이 되고 나서야 비로소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다.”
부동심 91
21 “내면에 뿌리내린 것에 의지하여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것을 호연지기라 한다.”
마음의 나무 95
22 “덕으로 사람을 매혹하면 진심으로 그 사람을 따르게 된다.”
진정한 영향력 100
23 “하늘이 내린 재앙은 피할 수 있으나 스스로 만든 재앙은 피할 수 없다.”
불행의 시작 103
24 “굳이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며 따라가지 말라.”
포기의 기술 108
25 “사람의 병폐는 남의 스승이 되기를 좋아하는 데 있다.”
인간의 본성 112
26 “모든 사람을 다 기쁘게 하려 한다면 날마다 아무리 애써도 부족하다.”
불가능한 일 116
27 “떠나는 사람을 괴롭히고 끝까지 쫓는다면 이것은 원수를 만드는 일이다.”
좋은 이별 119
28 “예의 같으나 진정한 예가 아니고 의로움 같으나 진정한 의가 아닌 것을 대인은 행하지 않는다.”
진정한 예의 123
29 “바른 사람이 바르지 못한 사람을 바르게 길러주고 재능 있는 사람이 재능 없는 사람을 잘 길러주어야 한다.”
함께 성장하는 것 127
30 “진정한 대인은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는 사람이다.”
즐기는 삶 130
31 “됨됨이를 알려면 누구 집에서 머무는지를 보면 알 수 있고
먼 데서 오는 사람의 됨됨이는 그가 선택한 집주인을 보면 알 수 있다.”
내가 머무는 곳 133
32 “벗을 사귀는 것은 그 사람의 덕을 사귀는 것이다.”
벗의 기준 137
33 “무언가를 얻으려면 반드시 마땅한 예와 절차를 따라야만 한다.”
시간과 인내 141
34 “우산의 나무는 본래 아름다웠지만 도끼로 찍혀 베였으니 다시는 아름다울 수 없다.”
본래의 모습 145
35 “바둑을 두면서 백조를 쫓는 자는 결국 어느 것도 이루지 못한다.”
몰입하는 힘 150
3장 “ 삶의 태도를 바르게 세우는 지혜 (처세, 處世) ”
36 “내 구부러진 손가락을 펴줄 사람이 있다면 아무리 먼 나라까지라도 달려간다.
그러나 마음이 남만 못한 것은 전혀 싫어할 줄 모른다.”
내면의 문제 156
37 “나무 기르는 방법은 알아도 자기 자신을 기르는 방법은 모른다.”
나를 돌본다는 것 160
38 “위대한 것을 따르면 위대한 사람이 되고 작은 것을 따르면 작은 사람이 된다.”
작은 욕망과 헌신하는 삶의 차이 163
39 "군주와 신하, 아버지와 자식, 형과 아우 사이에 마땅히 인의만이 있어야 할 뿐
굳이 이익을 논할 필요가 없다.”
이익에 눈이 먼 시대 167
40 “운명이 아닌 것은 없다. 다만 그 운명에 순응하되 정당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운명의 이면 172
41 “스스로를 학대하는 사람과 말을 나눌 수 없고 스스로를 버린 사람과는 함께 일할 수 없다.”
자포자기 175
42 “근심과 고난 속에서 살아남고 안일함 속에서 죽는다.”
진정한 스승 178
43 “부귀로도 마음을 방탕하게 할 수 없고 빈천으로도 뜻을 바꾸게 할 수 없으며
위력과 무력에도 굴하지 않는 것이 대장부다.”
사람의 품격 182
44 “위를 우러러 하늘에 부끄럽지 않고 아래를 굽어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다.”
양심과 당당함 186
45 “어진 사람에게는 세상에 적이 없다.”
관계의 처세술 189
46 “가장 중요한 것은 뜻이고 뜻이 확고하면 기운이 그 뜻을 따른다.”
뜻의 견고함 193
47 “법도를 무시하면 나라가 망하고, 인의를 무시하면 자기 자신이 위태로워진다.”
절대 잃으면 안 되는 것 196
48 “군자는 사람을 깊이 신뢰하고 의지하지만 사람에게 구속되지는 않는다.”
건강한 관계 200
49 “무엇을 해도 변하는 것이 없다면 자기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문제의 정답 204
50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항상 남에게 사랑받고 남을 존경하는 사람은 항상 남에게 존경받는다.”
사랑과 존경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