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너를 만나기 전에 나와 지금의 나는 전혀 다른 사람이야." 이 세상에 여러 사람이 살고 있듯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와 여러 형태의 사랑이 존재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가족에게서 받아 온 사랑, 나와 닮은 듯 다른 반쪽을 만나 키워가는 사랑, 나를 똑닮은 작은 아기를 낳고 키우며 배우는 사랑, 어른이 된 후 새롭게 만난 새로운 가족들과 맞춰가는 사랑 등 우리의 다양한 삶의 단계 속에는 언제나 늘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사랑이 숨어 있다. 그 사랑을 찾아 내 안의 사랑과 온도를 맞추고 무럭무럭 키우는 연습을 하며 우리는 또 한 뼘 더 성장하게 된다. 이 책은 그런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소개하고 그 속에서 '나'라는 불완전한 개인이 어떻게 얼마나 성장하며 내 안의 사랑을 키워 전하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아무도 사랑하려 하지 않던 지난 날의 내가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사랑받는 법을 터득해 인생의 따뜻함과 참된 소중함을 알아가는 책이다. 나를 괴롭히던 마음 속 불안과 외로움이라는 괴물이 이제야 깨달은 사랑에 사르르 녹아 없어질 것이다.연애를 하기 전에는 나 자신만 사랑했고,오빠를 만나고는 둘이 하는 사랑이 그렇게 좋았다.결혼을 하고 나니 서로의 부모님과 가족까지 사랑하게 되었고,아이를 낳으니 완전히 새롭게 사랑의 지경이 넓어지고 말았다.사랑이 이렇게 다채롭고 풍성해질 수 있는지 나만 바라보며 살 때는 몰랐다.사랑이 이렇게까지 든든한 삶의 원동력이 되는지 연애만 할 때도 잘 몰랐다.우리가 둘에서 셋이 되고, 셋의 추억이 집에 가득해지고, 셋이 걷는 거리가 생기고,이 모든 순간에는 늘 사랑이 함께한다.소박하고 특별할 것 없는 남편과 아내와 딸의 일상이지만그 속에서 사랑이 보인다.분명하게 보인다!- 책 속에서 -
작가 소개
지은이 : 꿀복 한지수
사랑이 눈에 보이는 순간을 그리는 대한민국 대표 '결혼 장려 툰' 작가. 어릴 적 홈스쿨링을 하고 디자인을 전공한 경험을 살려 사랑이 가득 넘치는 일상 이야기를 귀여운 그림과 만화로 그리고 있다. 하나뿐인 딸과 남편을 보살피느라 바쁘게 사는 평범한 주부지만, 사랑을 전하는 일에는 누구보다 진심이고 열정적이다. 덕분에 사랑을 빼고는 설명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다.@ggul_bok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