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홍길동이 펼치는 통쾌한 이야기
홍길동은 어머니의 천한 신분으로 인하여 천민 출신이라는 굴레를 쓰고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천민들은 벼슬을 할 수도 없고, 모든 활동에 제약을 받는 시대에 태어났기 때문에 그는 집을 떠나 산으로 들어가 활빈당이라는 의적의 두목이 됩니다.
홍길동은 뛰어난 89학문과 무예를 바탕으로 죄 없는 백성을 괴롭히는 벼슬아치를 혼내주고, 그들에게 빼앗은 재물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결국에는 율도국이라는 지상의 낙원을 세워 그 나라의 왕이 됩니다. 어떤 일에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견뎌 결국에는 원하는 것을 이루어 내는 홍길동의 용기와 지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역자 : 이슬기
1949년 경북 영주 풍기에서 태어나 1982년 \'대구매일신문\'과 \'동아일보\'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1986년 \'현대아동문학상\'을, 1994년 \'어린이가 뽑은 올해의 작가상\'을 받았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연꽃마을 부처님>, <꼬마 도깨비 또치의 거울나라 여행>, <도깨비가 된 다이아몬드>, <보물섬 탐험 대작전>, <별 따는 궁전>, <임금님의 복숭아>, <연꽃 성의 구슬 왕자>, <내 고향이야기>, <엄마 붕어의 눈물>, <연아 높이 올라라>, <주근깨 소녀> 등이 있다.
그림 : 황지영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현재 출판미술가협회, 어린이문화진흥회 회원이며 제 1회 출판미술가협회 신인상전에서장려상을, 서울 일러스트전에서 특선을 수상했다.
그린 책으로는 <곰돌이 주차장>,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나는야 코메리칸>, <엄마, 이럴땐 이런 동화를들려 주세요> 등이 있다.
목차
꿈 속에 나타난 청룡
초란의 음모
어둠 속의 그림자
집을 떠나
해인사 쇠북 소리
암행 어사 출두야
서울로 가는 짐꾸러미
불의 승리
현상 붙은 홍길동
여덟 개의 허수아비
병조 판서가 되다
새로운 땅을 찾아서
이하 생략
